소매물도는
통영 8경중 3경으로 해금도라 불린 섬.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이 두섬이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매바위는 두 바위가 남매처럼 아래위로 있는 것에서 유래되어 쌍둥이 남매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위에 있는 바위가 조금 크고 검다고 해서 숫바위, 아래에 있는 바위를 암바위라고 한다.
옛날 인근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일컬어진 지명(1934년 간행 통영군지에는 ‘매미도’로 되어 있음)인데,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하여 ‘소매물도’라 한다. 1904년 경 김해김씨가 섬에 가면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육지에서 이곳으로 이주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해 나갔다.
오호통재라
등대섬은 코로나-19로 2.14까지 출입통제고,
바닷물은 시간이 안맞아 들어오기 시작해서 등대섬음 못가고 발길을 돌렸다.
첫댓글 먼데까지 가셨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게으른 탓이지요.
요즘은 움직일려면 확인해 보고 가야하는데...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