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양궁이 개인전에서의 아픔을 딛고 아테네올림픽 단체에서 시드니 올림픽에 이어 2연패했다.
장용호(예천군청)와 임동현(충북체고), 박경모(인천계양구청)를 출전시킨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아테네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 결승에서 대만을 251-244 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1엔드에서 81-80으로 근소한 차로 앞서가던 한국 선수들은 2엔드에서 168-164로 4점차를 유지한뒤 마지막 엔드에서 대만선수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끝까지 침착성을 유지, 선,후배들이 서로 밀고 격려해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앞서 한국은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42-239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양궁선수들은 개인전에서의 탈락을 딛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들은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함에 따라 금 5 은 9 동 4개로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러시아에 이어 종합 순위 8위로 2계단 올라섰다.
이름 : 장용호 출생 : 1976년 4월 4일 신체 : 키: 171cm, 체중: 65kg 수상경력 : 2004년 유럽그랑프리 2차 대회 개인전 우승 인물소개 : 2004 아테네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선수
이름 : 박경모 출생 : 1975년 8월 15일 신체 : 키: 184cm, 체중: 76kg 수상경력 : 2002년 제41회 세계선수권대회단체 1위 2003년 제42회 세계선수권대회단체 1위 인물소개 : 2004 아테네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선수
이름 : 임동현 출생 : 1986년 5월 12일 신체 : 키: 182cm, 체중: 80kg 학력 : 충북체육고등학교 수상경력 : 2003년 제42회 세계선수권대회단체 1위 인물소개 : 2004 아테네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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