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검단지맥 마지막 산행일자: 2017년 2월11일 누구랑: 푸른백두 3명,김말봉백동회장
산행코스: 태재고개-불곡산-법화산-경찰대 산행거리: 약 12km 산행시간: 11:05 - 16:25(5시간10분)
▲ 한남검단지맥이란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한 한남정맥이 내려오다가 석성산과 할미성을 거쳐
향린동산에서 두가락의 산줄기가 분기되는데 한남정맥은 남서진하여 아차지고개로 내려가고,
또 한줄기는 북서진하여 법화산(385m), 불곡산(313m), 영장산(414m), 검단산(535m),
청량산(480), 남한산(벌봉, 521m), 용마산(596m), 검단산(657m)을 거쳐
하남시 바깥창모루마을 한강변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 원래는 오두지맥 정기 산행일인데 구제역이 창궐하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여인원이
몇명 안되 오두지맥은 춘삼월로 미루고 진행하다가 멈추었던
검단지맥을 마무리하는것으로 정기산행을 대체합니다.
▲ 백두대간을 마치고 나서도 한달에 두번하는 정기산행을 거른적이 없다는 김종운대장의
집념에 그 빛나는 전통을 지킬수 잇어서 다행입니다.
▲ 분당 서현역에 10시모여 택시를 타고 태재고개에 도착.근무때문에 산행같이
할수 없다며 보드카 한병과 찰밥을 건네는 고갈산과 헤어지고...
▲ 분당 열병합 발전소가 있는 태재고개까지 했는데 오늘은 이어서
45km 검단지맥을 마치는 산행입니다.
▲ "빠삐따" 라는 구호가 요즘 어색하고 듣기 거북한 실정이네요.
▲ 성남 누비길이기도 한 들머리 출발합니다.(11:05)
▲ 이 구간은 초행길입니다.
▲ 날씨는 카메라 밧데리 눈금이 금새 없어 지는것을 보니 추운 날씨네요.
▲ 태재고개에서 불곡산까지 2km...
▲ 산길이라 할수 없이 넓고 편안한 길입니다.
▲ 응달에는 아직 눈길이 다져 있어 미끄럽고...
▲ 검단지맥...특별한 볼거리같은게 없는 그냥 평법한 둘레길이네요..
▲ 그냥 걸었던 그림 올리며 검단지맥을 기억합니다.(11:33)
▲ 반들 반들...미끄럽습니다.
▲ 불곡산 도착.(11:45)
▲ 아담한 335m의 정상석.
▲ ...(11:54)
▲ 성남 누비길...
▲ ...(12:00)
▲ ...(12:26)
▲ ...(12:31)
▲ ...(12:50)
▲ 대지산 도착(12:50)
▲ 보이는 산 마루금은 태화산에서 백마산으로 ...엄청 지루한 코스지요.
▲ 성남시에서 용인시로 넘어 왔습니다.
▲ 저 앞에 보이는 송전탑이 있는 산을 넘어야 하는데 ...
▲ ...(13:05)
▲ 43번 고속화도로가 지나기에 바로 건너갈수가 없습니다.
▲ 우회로를 찾아 보이는 앞산을 올라야 합니다 ...
▲ 좌측으로는 광교 백운산이 우측은 청계산이 육안으로 선명한데 ....
▲ 지나온 마루금.
▲ 수원교구 하늘의 문 성당앞을 지납니다.(13:15)
▲ 좌측으로 큼직한 토끼굴을 건너서...(13:17)
▲ 산으로 진입합니다.(13:19)
▲ 서울대교구 공원묘지.(13:42)
▲ 자동차로는 많이 온곳이지만 이렇게 걸어서 넘는것은 처음입니다.
▲ ...(14:00)
▲ 바람이 잠잠한 곳을 찾는데 마땅치 않아 계속 조금만 하며 가게 되네요.
▲ 법화산을 앞두고 라면은 생략하고 막걸리로 시장기를 해결하고
내려가 한잔 하기로 합니다.(!4:43)
▲ 간단하게 한잔 한다는것이 한참이나 머물렀네요..(15:28)
▲ 마지막 산이라할수 있는 법화산 도착(15:36)
▲ 고속도로 오가며 보이는 석성산...산행한적이 있는데
지금은 정상 군부대 개방되었다고 하네요.
▲ 이렇게 4명이 검단지맥을 마무리했습니다.
▲ 석성산...아파트에 둘러 싸여 있네요.
▲ .. (15:45)
▲ ...(15:57)
▲ 경찰대 골프장..
▲ 할미산성이 아닌 경찰대로 내려온 날머리(16:26)
▲ 경찰대 정문..(16:37)
▲ 1차는 땅끝지맥 같이 했다는 붕어잡이 사장이 운영하는 쭈꾸미집에서
자기 관할 구역이라고 부르스가 내고..
▲ 같이한 김말봉 백두대간 동지회 회장님 반가웠습니다.
▲ 그냥 갈수 있나요.2차 전문 김종운대장이 치맥으로 마무리하고 지하철을 타니
서울까지 1시간이나 걸리네요..꾸벅 꾸벅 한숨 잘 자면서...
▲ 이렇게 검단지맥을 마무리하면서 푸른 백두의 중단없는 산행을 이어 갈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귀가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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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른백두 원문보기 글쓴이: 아침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