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최종회2) 어제의 나를 씻어내고, 오늘의 부처로 태어나기
법화경 28품의 설법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어떻게 하면 일상 속에서 계속 부처의 마음을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입니다. 그 핵심은 바로 '참회(반성)'와 '실천'에 있습니다.
1. 생명의 먼지를 닦는 '참회(懺悔)'
우리가 매일 세수를 하듯, 우리 생명에도 욕심, 화, 어리석음이라는 먼지가 쌓입니다. 참회란 단순히 "잘못했어요"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내 생명의 거울을 닦아 본래의 밝은 모습을 찾는 과정입니다. 법화경에서는 "나의 눈, 귀, 코, 입, 몸, 마음이 지은 어두운 업을 맑게 닦아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진정한 반성이라고 가르칩니다.
2. 가장 높은 수준의 반성: '실상참회'
잘못을 생각하며 눈물만 흘리는 것이 아니라, "내 생명은 원래 부처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당당하게 제목을 부르는 것이 가장 위대한 반성입니다. 이를 '실상참회'라고 합니다. 과거의 실수에 묶여 괴로워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 최고의 생명(부처)으로 돌아가는 것이 법화경의 방식입니다.
3. 지혜의 보현보살이 함께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올바르게 살기로 다짐할 때, 마지막 장에 등장했던 보현보살이 다시 나타납니다. 보현보살은 우리의 '실천'을 상징합니다. 머리로만 아는 지식에 머물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법화경의 모든 가르침이 내 것이 됩니다.
4. 우리에게 주는 의미: "매일이 새로운 생일입니다"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아침에 눈을 떠서 제목을 부르는 순간, 우리는 어제의 나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부처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법화경 공부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우리가 매일 근행과 창제를 하며 내 마음을 닦는다면, 우리는 매일매일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찬 '부처의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법화경 28품의 설법이 모두 끝났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