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복지관‧여천농협도 적극 동참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 화양면 감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이 2일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했다. 여천농업협동조합, 쌍봉종합사회복지관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손영원)이 2일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했다. 여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날 감도마을에서 진행된 결연식 행사에는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 여천농업협동조합,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 화양면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기념으로 떡케익을 커팅 했다. 또 마을회관에 주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대형TV를 기증했다.
‘일사일촌’ 자매결연은 농촌사랑운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교감을 나누는 활동이다.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4월부터 화양면 3곳의 마을을 현장 답사해 감도마을을 선정했다. 면소재지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감도마을은 11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주민 대부분이 70세 이상 초고령이다.
자매결연 기념 떡케익 커팅.
손영원 공장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금호미쓰이화학은 감도마을과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진 관장은 “금호미쓰이화학과 감도마을의 자매결연을 축하한다”며 “쌍봉종합사회복지관도 금호미쓰이화학, 여천농협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013년 곡성 신월리 마을, 2014년 여수시 화정면 둔병도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회관 보수, 전기시설정비, 집수리, 농수산물사주기, 마을주민나들이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는 여수시 남면 횡간도와 자매결연을 하고 이‧미용, 수지침, 방충망교체, 마을경로당 보수 및 가전제품 기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