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안씨 문중의 두번째 족보-기해(1659년)보/서문/발문 순흥안씨 족보(順興安氏族譜) : 기해보(已亥譜, 1659년) 화봉 옥션몰
아래는 순흥안씨(順興安氏) 기해보(已亥譜, 1659년)에 나오는 안원숭(安元崇) 기록이다.
子 元崇(원숭:古名 靖) 文科政堂文學順城君諡文惠動學好問曰文柔質慈民曰惠基所在上同夫人辰韓國夫人原州元氏僉議評理善之女牧隱李先生賀謹齋三子登科詩序有曰文成之孫政堂公有三子又登科云而旣二子名其不載於舊譜无從考書姑俟知者
목은 이색의 죽계안씨3자 등과시서를 보고, 안목(安牧)의 아들 3형제 급제로 착각하여 안원숭 외의 나머지 두 아들의 이름을 몰라 아는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린다고 하였다.
순흥안씨(順興安氏) 기해보(已亥譜, 1659년)에 나오는 안원숭(安元崇) 기록 하근재삼자등과시서(賀謹齋三子登科詩序)라 했으나 이는 잘못이고, 실제로는 근재(謹齋) 안축(安軸, 1282~1348)이 아닌 그의 아들 안종원(安宗源, 1325~1394)의 세아들 등과를 축하하는 시의 서문이다.
기해보는 안응창(安應昌, 1603~1680)이 주관해서 간행했으므로 이것은 1659년 당시 그가 안목의 아들로 안원형과 안원린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후대에 간행된 백암집에 실린 안응창이 1659년 이전에 지은 안향, 안목 묘지명에 안원형과 안원린의 이름이 나오는 것은 문집 간행 당시 내용이 변조되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1824년 숭흥안씨 족보에 실린 동일한 묘지명 원문에는 안원형과 안원린이 나오지 않는다. 안도징(安道徵:1616~1678)의 점리와집(點离窩集)에도 간행 때 조작된 문건이 들어 있다.
안응창(安應昌) 著, 柏巖先生文集. 1-2 : 1925년 간행 : 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 열람가 순흥 갑신보(1824)의 문성공 안향 묘지 순흥 갑신보(1824)의 안목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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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해보의 안원숭 기록은 아래 1761년 간행된 순흥안씨 양공공파(良恭公派)의 파보에도 그대로 전재되어 있다.
順興安氏族譜 / [安處明編]. - 1761년 간행 소장처는 하버드-옌칭 도서관이며 HOLLIS Number : 005124414 順興安氏族譜 / [安處明編]으로 등록되어 있음.
안원숭(安元崇)의 둘째 아들 안조동(安祖同)의 후손들인 양공공파(良恭公派)의 파보이다. 안원숭의 부인은 기해보에 "원선지의 딸(元善之女)"이라 했으나 "원선의 딸(元善女)"로 잘못 옮겨적었다. 원선지(元善之, 1281~1330)의 이름을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元善之女"를 "원선의 딸"로 잘못 해석하여 이렇게 적은 것이다.
발문이 있는데, "崇禎記元後再辛巳[1701]三月下旬外裔完山後人通政大夫前承政院左副承旨李廷喆謹識"라 하였으나 이정철(李廷喆, 1695~1779)의 생졸년으로 보아 崇禎記元後三辛巳[1761]이 실제 간행년으로 보인다.
https://cafe.daum.net/ahncham/DFic/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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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안씨 병오보(1546)의 안목 - 안원숭 기록 http://cafe.naver.com/iahn/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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