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2코스 : 죽도정 입구 ~하조대 해변(1부~2부)
*일시:2020년6월6일(토)
*청마산악회 *소요시간:3시간 30여분
*코스:죽도정 입구 ~죽도해변~동산포해변~동산포~동산해변~북분해수욕장 ~북분삼거리 굴다리~북분리경로당~38선휴게소~기사문리해변 ~기사문항~3,1만세운동유적비고개~광정초등학교 ~은하수교~하조대 ~하조대 전망대 ~하조대해변.
죽도정 입구 사거리 도착 10시22분
오른쪽의 백사장은 죽도해수욕장-동산항해수욕장으로 이어지고, 해변 소나무숲길도 계속 이어진다. 이렇게 해파랑길은 동산포구까지 이어진다.
죽도해변을 지나면 "UN 태국해군 참전기념탑"과 "양양지구 전투 초전충혼비"를 만납니다.이곳은 38선 부근이라 전쟁에 얽힌 기념탑들이 많습니다.
죽도해변을 지나니 바로 작은 동산포해변이 이어집니다.많은이들이 가족단위로 즐기는텐트촌
아담한 규모의 동산항
동산포해변을 지나면 작은 어촌인 동산포를 지나 동산리 마을을 넘어갑니다.
동산리 마을 입구
동산해수욕장에서는 7번국도 옆의 마을길을 따릅니다.마음을 바다같이 행복이 가득한 동산마을은 조개가 많이 나는 마을인 모양입니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다시 해안가로
오르막 마을 길을 오르다 우측으로 보면, '曉園齋(효원재)'란 표지석의 건물이 있는데, 어떤 건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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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풍경이 지루함을 깨우고, 또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해변의 모습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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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돼? 양양 서핑도 안 해보고!' 반대편에는 '파도를 탄다! 행복을 탄다!'란 문구와 함께 가족들이 서핑 보드를 들고 해변을 지나는 전경이 광고되고 있다.
예전 탱크 침입을 방지하는 구조물 육교를 지납니다.38선휴게소 50m 지점의 탱크저지 구조물은 지금은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과 해파랑길로 훌륭하게 변신을 했습니다.
양양 잔교리 하천을 중심으로 미국과 소련의 초소가 설치되자 마을은 나뉘고 남북 왕래가 끊겼다
지그재그로 덱 탐방로를 내려서서 저 앞쪽 '38선 휴게소' 방향으로 진행해 간다.
탱크저지 구조물 육교를 내려서면 한국 현대사에서 민족적 비극과 고통을 안겨준 한많은 경계선이였던 38선 휴게소에 이릅니다.
38 표지석은 민족 통일 양양군 협의회가 주축이 되고 뜻을 같이한 강호 제현의 협찬으로 1988냔 10월 9일 이곳으로부터 15km 북방 3·8휴게소 광장에 세워졌다.
처음으로 좀 쉬어 간다.3.8선 휴게소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인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어들어 한가해 보인다
기사문항은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38경계선 바로 위 마을)에 있는 작은 규모의 어항으로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기사문리 마을을 지나면
방파제에서 되돌아 나와 마을길로 들어서면, 벽화 길이 길게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