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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하에 천연가스가 매장된것으로 추정되는 관련기사
1988년 포항시 가정집마당에서 우물파다 발견한 천연가스 파이프로 배관하여
29년째사용중에 있다는 기사
집마당에서 천연가스…"동네 공용 렌지로 써요"
마당에 묻힌 천연가스 (생방송 투데이 1080회) 2013년 11월 05일
2013년 현재 25년동안 마당에서 천연가스가 나와 사용하는집
경북 포항의 한 집 마당에서 느닷없이 천연가스가 새어나와 화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006년10월23일 천연가스가 나온다는 주인공의 제보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섰다.
집 주인 이모씨(57)는 "18년 전 마당에서 가스가 나온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약 한달 전부터 땅 속에 파이프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고 전했다고 TV리포트가 보도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제작진은 혹시 근처의 가스 배관을 잘못 건드려 새는 것은 아닐까 의심했다. 그러나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 지역은 4~5km 근처에 가스관이 없다"며 "천연가스"라고 확인했다.
밤낮 가리지 않고 24시간 나오는 가스로 인해 마을은 진풍경이 벌여지고 있었다.
한마디로 이 씨의 집 앞마당은 동네 부엌이 됐다. 방송에선 곰국을 끓이겠다며 냄비를 들고 찾아온 아주머니의 부탁에 이 씨가 웃으며 마당 한켠에 놓인 가스렌지를 빌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주민들이 삽겹살을 들고 찾아오면 즉석에서 마을 잔치가 벌어졌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419회) 방영일 : 2006-11-23
지하 96미터 웅덩이에서 가스가 나온다?? 집 앞마당에 천연가스가 나온다는 믿을 수 없는 제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찾아가 봤는데... 놀랍게도 마당 한가운데 가스로 피운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가스가 분출 되는 있는 집이 확실했는데... 18년 전, 마당에 우물을 파면서 발견 되었다는 천연가스
약 한달 전.. 집 주인, 이석진씨는 파이프로 가스배관을 설치하고, 마당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돈 안 드는 천연가스 덕분에 주인집은 수지맞은 셈!
동네 사람들도 덩달아 분출되는 천연가스를 사용한다고.
그야말로 마을의 공동부엌! 하지만 계속 분출되는 가스에 조심해야 하는 상황. 마당 한 켠엔 소화기까지 비치
되어있 다는데! 어떻게 마당에서 천연가스가 나오게 된 것인지..
이렇게 계속 가스를 사용해도 위험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증은 끊이지 않는데! 18년 째 앞마당에 천연가스가 분출되는 집!
마당에 묻힌 천연가스 (생방송 투데이 1080회) 2013년 11월 05일
2013년 현재 25년동안 마당에서 천연가스가 나와 사용하는집
25년전 우물을 파다가 발견한가스?
위에서 나오는 가스를 한국가스공사 검사결과▼
출 처 : SBS 생방송 투데이 10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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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8 포항시 남구 대잠동 지하수 관정 뚫다 가스누출 불길사고 발생 기사
포항서 지하 200m 암반 뚫다 천연가스 불길
포항서 지하 200m 암반 뚫다 천연가스 불길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폐철도공사 현장에서 천연가스 분출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잡히지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2시 53분쯤 포항 남구 대잠동 폐철도부지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만 하루가 지난 9일 5시 현재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포항 도심 가스 분출은 포항시가 시행하고 있는 폐철도부지 공원 공사에 필요한 지하수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 200m까지 관정공사를 하다가 땅속에 생성된 가스가 분출되면서 불꽃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동해안에 매장된 천연가스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던 차에 이번 포항도심 천연가스 분출 화재사고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분출된 가스를 생분해 본 결과 천연가스로 추정되며 지나가는 행인 등이 가스냄새를 맡았다는 제보가 잇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북 포항 도심에서 지하 관정을 뚫던 중 새어나온 가스에 불이 붙어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화재진압을 위해 관할 포항남부소방서 소방인력이 총출동했지만 장시간 꺼지지 않고 있어 현재 안전조치를 강구 해놓은 상태다.
한국지질연구원 황인걸 박사는 "도심서 천연가스가 분출되는 매우 특이한 현상이 일어나 좀 더 차근차근 조사와 그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땅속에서 분출되는 가스압력이 어제보다 더 강해지고 있고 천연가스의 경우 보통 지하 1000m 이암층에서 발견되는데 이번의 경우 지하 200m 사암층에서 발견됐다"며 "매우 이례적이고 지상으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발견되면 매장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지하수 관정을 뚫던 중 천연가스 화재사고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유압천공기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7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스 불길은 1주일 이상 타오를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었다"며 "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등과 함께 현장 변화의 추이, 정확한 매장량과 경제성 여부 등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필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은 “포항은 우리나라에서 석탄이나 석유의 매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대층이 가장 넓고 두껍게 분포하는 지역이라 천연가스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며, “천연가스는 불이 붙으면 인위적으로 진압할 수 없고 불길은 자연적으로 소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7-3-9 17:00 머니투데이
10일째
2개월째[2017-5-8]
이 불은 금방 꺼질 것이란 초기 예측과 달리 7년이 지난 현재(2024년6월)까지 타오르고 있다.
불이 꺼지지 않자 시는 불길이 붙은 굴착기와 주변 흙 등 현장을 보존하고 주변에 방화유리를 설치해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불의 정원'이란 이름의 공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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