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서울특별시 남서쪽, 한강 남안에 있는 구
지도면적(㎢):24.56
행정구분:18행정동(33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23
꽃:목련나무,은행나무
새:청둥오리
홈페이지http://www.ydp.go.kr/인구(명):390,890(2013년)
1943년 구제 실시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1949년에 경기 시흥군 동면(東面)의 3개 리, 1963년 경기 김포군 양동면(陽東面)·부천군 오정면(吾丁面)의 2개 리, 소사읍(素砂邑)의 7개 리, 시흥군 신동면(新東面)·동면의 5개 리를 각각 편입하여 한강 이남의 중서부를 차지하는 큰 구가 되었다.
그 후 1973년에 구의 동부를 관악구로, 1977년에 북서부를 강서구로, 1980년에 남서부를 구로구로 각각 분구함으로써 현재의 관할범위로 축소되었다.
현재는 33개의 법정동을 영등포본동(영등포제1동, 신길2동), 영등포동(영등포2동, 영등포3동), 여의동(汝矣洞), 당산(堂山)1∼2동, 도림(道林)동, 문래(文來)동, 양평(楊平)1∼2동, 신길(新吉)1동과 3∼7동, 대림(大林)1∼3동 등 18개의 행정동으로 분할 관할한다.
지형이 저평하고 안양천의 풍부한 공업용수 등 공업 입지에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일찍부터 공업지대를 형성하였으며, 한국 최대의 공업지대인 경인공업지대의 핵심을 이룬다. 계속된 분구로 공업지대를 배경으로 한 주택지대가 거의 떨어져나감에 따라 구 전체가 공업지대로서의 경관을 보여준다. 영등포동은 상업지구를 형성하여 서울 최대의 부도심(副都心)을 이루며, 그것을 당산동·양평동·문래동·도림동 등의 거대한 공업지대가 둘러싸고 있으며 반면 신길동과 대림동은 주택지대이다.
한강 이남의 지역 중에서는 가장 먼저 서울시로 편입되어 시가지화한 곳인 데다가 공업지대와 혼재하고 있어서 주택의 질은 과히 좋지 않다. 그러나 여의동과 당산동에 형성된 아파트 단지는 고급주택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여의동은 방치되어 있던 한강의 하중도(河中島)인 여의도를 개발한 곳으로 국회의사당을 비롯하여 언론기관·금융기관·사무실용 빌딩 등이 잇달아 건설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며, 주거시설은 전부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