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격이 무른편,
그래서 사람과 다투고 나면
다툰 걸 잊어버리는 적도 있었고
미웠다가도 금새 마음이 풀려버려서
나라는 사람은 이리도 맺고끊는 게 없을까.
그래, 어릴 땐
집에서도 별명이
‘기차울음’이었지!
뭔 말만 하려면 울먹이곤 했었지.
반 친구들 앞에 서서
인사멘트만 하려해도
울음이 나와서 코만 훌쩍이고
꾸물대면서 울음을 꾹꾹 누르다 들어갔었지.
어른이 되고서도
무슨 발표라도 할라치면
갑자기 추워지고 이가 부딪히고
생각이 방향을 잃어버리곤 하잖아.
영성훈련을 시작했던 건
대면수업이 아니라
스카이프 수업이니까,
내 이름도 얼굴도 모르니까,
내가 떨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아무도 볼 수 없으니까, 괜찮을거야.
이웃과 인사를 잘 트지않는 이유는
계속 인사해야하는데
계속 아는척 해야하는데
인사하고픈 마음은 굴뚝이지만
나는 안부 묻는 그런 주변머리도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데
아무도 내 속이 이런줄 모르고
깍쟁인 줄 알고
자존심 강한 줄 알고
자신감이 철철인 줄 아니까
진짜 나와 가짜 내가 동고동락하며
사회생활해오느라 정말 늘 긴장되고 힘들었는데
이런 나를
배목사님이
알아도 너무 잘 아신다…
대언기도해주실때마다
소오름돋게 너무 날 잘 아신다…
이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우리주님이
못났든 잘났든 나 자체를 너무 잘 알아주는 것이
이렇게 마음 편하고 눈물 날 줄이야.
이런 내가
배목사님의 지시와 격려에 따라
이런저런 것을 입을 열어 해보인다.
저번 방언은사반에서는
배에 힘주고 크게크게 방언을 하라고 하셨는데
이번 방언통변반에서는
통변하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다 듣는 곳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
나로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고
기쁨과 기름부음이 넘치는데,
수업이 끝나고 나면
내 목소리가 들어간 파일은
도저히 열고 다시 들을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할 때
쥐구멍에 머리만 넣은 내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이 너무 초라한데 주님이
한가지 깨닫게 해 주신다.
남을 통변할 때 나의 것이 나오는 이유는
별다른 것이 보이거나 들리지 않을 때
이것저것 끌어다 쓰는 카드빚처럼
내게 있던 음성들을 다 끌어다 쓰는 심리라고 말씀하신다.
(물론 다른 분들 말고 나의 경우에 그렇다는 얘기다)
첫번째 분께 통변을 해드리고 나서 목사님께서
이제부터는 어디부터가 남의 것이고 어디부터가 나의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게 올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두 번째 분께 통변을 해드릴 때 정말
중간부터 나는 이미 내가 내 것을 끌어다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주님,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하지말고
매일매일 회개하고
예수의피를 뿌리고
네 영을 깨끗이 하여라.
어젯밤 나와 함께 있던 두 친구들이 나와 함께 걸어가다가
옆 도로에서 너무 처참하게 교통사고를 당하는 꿈을 꾸다가 깼다.
숨을 몰아쉬며 깼다.
주님, 이 꿈 뭐예요? 어떡해요, 주님 어떡해요..
다시 잠이 들었을 때 주님이 이런 말씀을 주셔서
잠결에 계속 되뇌이며 아침을 맞았다.
’사람의 형편을 묶고 푸는 권세가 네 입술에 있노라!’
방언통변을 통해 아픈 영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여
그 형편을 풀어주는 주님의 통로가 되기위해
주님이 내게 주신 입술의 권세를 지키기를!
이번 한 주간 내 입술에 파숫군을 세우고 지키고
오직 기도하는 입술, 회개하는 입술, 말씀을 선포하는 입술이 되기를!
첫댓글 일지를 읽는데 이찬양이 떠오릅니다
주의장막님 주님안에서 평안함과 자유함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세계🌸
참 아름다운 곳이라 주님의 세계는
정말로 내가 나같고 솔직할 수 있는 곳
조금이라도 내 의라 말할 수 없는 이 곳
이 곳은 바로 주님의 세계라
세상은 항상 말하네 그 길이 아니라고
곱디 고운 길이 있는데 왜 힘들게 사냐고
단순한 선택조차 내게 버겁기만 한 곳
그래도 나는 주님만 따르리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
주 찬송하는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오 깊도다 오 깊도다
나는 계속 걸어갑니다 수 없이 넘어져도
사람들의 방향과는 조금 다르다해도
내가 가는 길이 주가 가르쳐준 길이니
이 곳은 바로 주님의 세계라.
주의 장막님의 글을보고 저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주의장막님 주님께 더욱 더 집중하며 나아가는 너무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주님께서 존귀한 자라" 말씀하십니다
주의 장막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의장막님^♡^
주님께서 말씀으로 풀어가라하시며 말씀의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 시편♡23♡1♡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
사랑하는 나의 믿음의딸아
내가너를 사랑하고 사랑히노라
네가 어디에가든 무엇을하든 너와함께 있어
기쁨도 슬픔도 행복도 즐거움도 나누며 항상
동행 하고 있노라
사랑하는 나의믿음의 딸아
너에게 내가 만남의축복을 주었노라
이제 더좋은만남 더좋은 친구를 붙혀주워
인생길이 외롭지 쓸쓸하지 않도록 하리라
사랑하는 나의믿음의 딸아
내가이제 재정도 열어주워 물질로인해
힘들지 고민하지 않도록 채워주리라
영권 인권물권을 놓고 간구하며 간절히구하라
내가채우며 흔들어 넘치게하리라 하십니다
주의장막님 을 사랑하고축복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