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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5.주일오전 예배설교 - 2023.11.5.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출애굽기 1:1~22(구약83쪽)
설교제목/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말씀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2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2년반 정도 창세기 성경 말씀을 배우고 이제 출애굽기를 배우고자 합니다. 출애굽기는 애굽에서 나간 기록이다, 애굽에서 해방되었다는 기록입니다. 출애굽기는 모세 오경의 두번째 성경인데, 모세오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모세가 기록한 다섯권의 성경이란 뜻입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러분,
출애굽기에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지 앞으로 좀더 자세히 배워갈 것인데, 간단히 7가지만 소개해드립니다.
첫째, 이스라엘 자손의 번성과 애굽 왕의 압제
둘째, 모세의 출생과 왕궁생활과 광야생활
셋째, 모세와 바로왕의 대결, 그리고 10가지 재앙
넷째, 유월절과 출애굽과 홍해바다 건너기
다섯째, 광야생활 40년
여섯째, 시내산에서 율법과 십계명을 받은 것
일곱째, 성막의 건축과 제사장 임직 등입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번성과 애굽 왕의 압제에 관한 내용인데,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수 있는데,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하면 일반적으로 그냥 이스라엘 나라와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어느나라 백성이라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롬9:27,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는 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팔레스타인, 블레셋 강경파).
여러분,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참으로 많아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은혜라는 말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은총, 선물, 혜택, 은택을 총 망라하는 단어인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죄악되고 나쁜 것을 제외하고는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말씀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 3가지를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론/
1.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은혜
1절부터 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은혜를 간략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이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간 아들들의 이름을 나오는데, 그 숫자가 모두 70명이고, 요셉과 그의 가족은 애굽 나라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흘러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조상 야곱시대에 애굽 나라로 이민을 가서 애굽 나라 고센 지역에서 무려 400년간을 살게 된 것입니다. 한 가족이 430년을 지나면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강대한 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다같이 7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이 말씀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한 것인데,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은혜로 얼마나 번성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네 가지 동사를 주목해보아야 하는데, 생육하다- 번성하다- 매아 강하다-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육하고 불어났다는 것은 건강하고 좋은 나무처럼 풍성하게 결실하다는 뜻인데, 이스라엘 자손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그 숫자가 많아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번성하였다는 것은 물고기가 꿈틀거리며 우글거린 것처럼 이스라엘 자손들이 생기 있는 모습으로 우글우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우리나라도 보통 가정마다 6명에서 9명까지 우글우글하였던 것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매우 강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건장하고, 강해져서 애굽 나라 사람들이 두려워할 정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다는 것은 애굽 나라 전역에 가득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정착하고 있었던 고센 지역에 가득하게 되어서 바글 바글 우글 우글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70명이라는 대가족이 한 나라로 번성하게 된 것은 인류 역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통로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시고, 그의 후손 이삭과 야곱에게도 같은 약속을 하셨는데, 수백년 후에 그 약속이 성취되어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번성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자손이 생육하고 번성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녀들이 여럿되고 손주들이 여럿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는 결혼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결혼을 해도 자녀를 안 낳으려고 하고, 자녀를 겨우 한 명만 낳으려고 해서 지금 부모들은 말못하는 심적 부담을 가지고 있고, 국가적으로는 인구절벽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헤를 많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다음세대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결혼해서 자녀를 낳아서 행복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새벽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믿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도 잘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저와 함께 날마다 기도하면 언젠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 인구 절벽의 문제는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꼭 작정기도 하시고 날마다 기도하여 여러분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번성하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지역 젊은 목사님>금일 신평교회 목사님은 저보다 조금 젊은 분인데, 자녀가 6명이라고 합니다. 저의 후배들 중에는 3명~4명 자녀를 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창세기와 출애굽기 성경학교를 할 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에 따라 기본적으로 3명을 낳아야 한다는 생각한 것입니다. 저는 더 낳고 싶었으나 주님이 허락해주시지 않아서 세 명만 낳게 되었습니다.
2.학대를 받아도 더욱 번성하게 되는 은혜
두번째로 살펴볼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학대를 받아도 더욱 번성하게 되는 은혜입니다. 8절부터 14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나라의 학대를 받았으면서도 더욱 번성하게 된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8절부터 눈으로 보면서 들어보세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세워져서 애굽 나라를 다스리게 되었는데, 애굽 나라에 이민을 와서 살아온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새로운 변화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전 왕까지는 요셉총리를 아는 왕들은 요셉을 알고 요셉의 후손들인 이스라엘 자손들도 알고 좋은 관계속에서 있었는데, 요셉을 알지 못한 애굽의 새로운 왕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경계하고 두려워하게 된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매우 강하게 되어서 고센 지역에 바글 바글 우글하게 된 것입니다. 인구가 많으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중국이 육이오전쟁 때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오니까 미국도 겁을 먹고 휴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작년 기준 세계인구 순위는 중국14억2600명, 인도 14억 1200명, 미국 3억3700명, 인도네시아 2억7500명, 파키스탄 2억 3400명, 일본 1억 2300명(12위), 우리나라 5180명(29위)입니다. 인구가 많으면 국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 왕은 신하들을 모아서 특별대책을 세운 것입니다. 다같이 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절도 보세요. <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 것이다>. 애굽 나라의 왕은 생육하고 번성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하여 대책을 세웠는데, 그 대책은 감독들을 세우고 무거운 짐을 지워 이스라엘 자손들을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애굽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편하게 나두니까, 애를 많이 낳는다고 생각하고 애기를 적게 낳도록 하기 위해서 무거운 짐을 지운 것입니다. 즉 일을 많이 시켜서 피곤하고 괴로우면 애기를 적게 낳을 것이라고 지혜를 짠 것입니다.
그래서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거 동원한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동원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숫자 안 나와 있지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은 국가 정책상 모두 동원되었을 것입니다. 국고성은 한마디로 나라의 창고로 무기와 세금과 비축곡식 등을 저장해 두는 것으로 엄청나게 큰 곳인데, 두개를 지으라고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이로인해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학대를 받으며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을 당한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은 두려워하여 일을 엄하게 시켰는데 얼마나 엄하게 시켰는지 14절에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다같이 1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복으로 자녀를 잘 낳았을 뿐인데, 애굽 왕과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학대하며 엄하게 일을 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12절을 보십시오.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간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어려운 노동에 동원되어 학대를 받았는데, 인구수가 줄여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번성하게 된 것입니다.
왜 애굽왕 애굽 사람들의 의도대로 되지 않은 것일까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학대를 받을수록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일을 많이 괴롭고 힘들었지만,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더 건강하게 되고 힘들어도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서 자녀를 낳는데 전혀 방해를 받지 않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학대를 받고 힘들고 어려울 때도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없이 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이 있고 어려운 일을 많이 하고 죽을동 살동하게 일을 많이 그런중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학대를 받는다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학대를 받고 힘들고 어려울 때도 하나님의 은혜는 막히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은헤를 구하는 것입니다. 학대받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많이 할 때 우리는그 일에 파묻히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지 못하고 일을 바라고 어려운 상황을 바라고 원망하기 쉬운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사람은 현실은 괴롭고 힘들지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언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받던 가요? 무슨 일이 잘되고 형통할 때가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도 하나님은 준비된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은혜로우신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을 믿고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리지 못하면 은혜는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 24절부터 30절을 보면,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이 나오는데, 이 여인은 자기의 어린 딸이 더러운 귀신에 들려서 고통중에 있었는데,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좀 서운한 듯한 말씀을 하신 것이었습니다.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그런데도 수로보니게 여인은 조금도 서운한 내색을 하지 않고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부스러기라도 먹게 해주십시오, 라고 대답하자, 예수님은 그녀의 딸을 고쳐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상황속에서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고 정말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항상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3.생사의 기로에서 살려주시는 은혜
마지막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베푸신 은혜는 생사의 기로에서 살려주신 은혜입니다. 15절부터 마지막 22절을 보면, 애굽 왕의 압제로 새롭게 태어난 이스라엘 자손들은 생사의 기로에서 살게 되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애굽 왕은 지혜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번성하게 되는 것을 막고자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고, 엄하게 하여 어려운 노동을 시켜도 아무런 효과가 없고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들이 더 번성하게 되자,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애굽 왕이 이스라엘 자손이 번성하지 못하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이 무엇이죠? 15절과 16절을 보면, 아들이면 죽이고 딸이면 살려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애굽 왕은 히브리 산판 십브라와 부아에게 비밀리에 특별 명령을 내려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태어날 때, 남자 아이면 바로 죽이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참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씨를 말리는 악독한 명령입니다.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한 반인륜적인 명령입니까?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는 애굽 왕에 의해서 임명되어 이스라엘 자손들의 출산을 돕는 책임자인데,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려준 것입니다. 산파들은 아무리 왕의 명령이라도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남자 아기들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
산파들이 남자 아기들을 죽이지 않고 살려두자 애굽왕은 히브리 산파 왕실로 불러서 추궁을 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려느냐?> 이 때 산파들은 왕의 명령을 어김으로 죽을 수도 있었는 상황인데, 아주 지혜롭게 대답을 하며 위기를 모면합니다.
<왕이시여 이스라엘의 임산부는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도착하기 전에 벌써 해산하였더이다>. 왕은 더 이상 할말이 없게 된 것입니다.
비밀리에 태어나는 순간에 남자 아이면 죽이라고 했는데, 산파의 책임자인 십브라와 부아는 애굽 왕에게 산파가 도착하기 전에 임산부가 아기를 낳아서 안고 있는데 어떻게 죽일 수 있느냐고 대답한 것입니다. 왕은 더 이상 할말이 없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번성하지 못하게 하는 두번째 조치도 실패로 끝나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인간이 지혜를 동원하고 머리를 쓴다해도 하나님의 일하심은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산파를 통해서 남자 아기도 죽지 않게 되어 계속 번성하고 매우 강하게 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남자 아기를 죽이지 않고 살려준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잘 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애굽 왕 바로는 산파를 통해서 남자 아기를 죽이는 것이 실패로 끝나자, 이제는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누구든지 아들이 태어나면 나일 강에 던져 죽게 하고 딸이면 살려두라고 합니다.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번성을 막고 씨를 말리기 위해서 남아 살인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바로는 악마요 마귀의 자식으로서 이런 끔찍한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사람이 악해지면 물불을 가리지 않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아무리 왕의 명령이고, 아무리 자신의 목숨이 걸린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의 편에 서지 않고 선의 편에 서서 행동해야 합니다. 특히 생사의 기로에서, 절박한 순간에도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로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느때나 어디서나 사람을 죽이는 일을 원치 않고, 살려주고,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죽을 사람을 살려주시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 사람 구원하는 일에 쓰임을 받는 자로 이땅을 살아아 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은 마귀의 일이요, 양심도 없는 악한 자들이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모든 세대, 모든 사람들이 해야할 일은 사람 죽이는 일이 아니라 사람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람 죽이는 일은 마귀의 일이요, 사람 살리는 일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신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사람을 살리고 구원하는 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아멘.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주시는 말씀을 정리하고 마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학대를 받아도 더욱 번성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사의 기로에서도 살려주시는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야고보서 1장 16절과 17절에서 주님은 야고보를 통해서 말씀해주십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여러분,
서두에서 은혜란 죄악되고 나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누리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우리가 수고하고 노력해서 얻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건강주심도, 날씨도, 사계절도, 비 바람도, 햇빛도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은혜중의 은혜는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 영생의 은혜, 성령의 은혜입니다. 구원의 은혜는 영원한 것이지만, 다른 은혜도 다 없어질 것들입니다. 항상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간직하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의 보좌앞에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에 보답하며 하나님을 잘 섬기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시길 바랍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저와 저희 가정과 교회와 지역에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