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내용(방문시 관찰내용, 대상자 및 보호자 반응, 진행 프로그램 등) 어르신 댁에 방문하였을 때 방문요양센터 권사님께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최근에 허리를 삐끗하셔서 거동이 불편해 보이셨지만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상을 펴달라고 말씀하시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수박 부채 활동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고 계신지 안부를 여쭈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너무 더워서 손수건 2개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셨고, 권사님이 집에 계시면 에어컨을 미리 틀어놔주셔서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셔서 다시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르신께서 이름을 외우고 싶어 하셔서 종이에 저희 이름을 크게 써드리고 핸드폰 연락처를 저장해 드렸습니다. 플레이콘 붙일 위치를 직접 정하시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시면서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플레이콘을 자르고 씨앗 모양을 내는 것은 저희가 도와드렸습니다. 활동을 하는 동안 권사님께서도 보고 계셔서 다같이 이야기하며 활동했습니다. 어르신께서 하시기에 간단한 활동이어서 금방 만드시고 뿌듯해하셨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30분 정도 이야기를 더 나눴는데 저희의 괜찮다는 말에도 일어나셔서 냉장고에서 박카스를 꺼내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어르신께서는 요통이 심하셔서 누워계셨습니다. 어르신께서 같이 계시던 권사님과 웃음 코드가 잘 맞아 보였습니다. 지난달보다 얼굴이 밝아 보이셨습니다. 가기 전에 키트에 동봉되어 있던 여름철 건강수칙을 읽어드리고 8월 방문 일정을 잡았습니다. 어르신 핸드폰에 8월 방문일정을 메모해 드렸습니다. 갈 때는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웃으며 마중 나와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