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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노래 꽃다지
2005년 봄 콘서트
“평온한 저녁을 위해”
밤의 그림자가 내리우는 한강철로 위를 덜컹대며 건너가는 지하철.
그 안에 지친 사람들의 모습.
이젠 익숙해진 그 풍경만큼 멀어져 가는 우리의 꿈들.
하루하루의 노동이, 일상이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희생하는 오늘이 아니라
땀 흘려 일하는 오늘 하루가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희망이 되는 꿈.
붉게 물들어 가는 저녁 하늘이 불안한 삶의 그림자가 아니라
하루의 삶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 꿈.
평온한 저녁...
어쩌면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그 꿈의 시간을
꿈이 아니라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일 수 있게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의 평온한 저녁을 위해
이제 꽃다지가 여러분과 함께 노래합니다.
◈ 공연특징
꽃다지 4집을 준비하는 콘서트
꽃다지는 올 가을 발매를 예정으로 꽃다지 정규 4집 음반을 준비중입니다.
꽃다지는 정규 4집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노동가요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꽃다지 음악의 새로운 전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이러한 4집 음반의 준비과정의 하나로서 꽃다지 4집을 통해 만들어갈 꽃다지 음악에 대한 대중적인 검증과 의견을 묻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무대와 관객석을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 노동가요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신곡으로 더욱 풍성한 콘서트
꽃다지의 새로운 음반 발매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신곡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도종환 시인의 시에 가수 이태수가 가락을 붙힌 <멀리가는 물>, 우리의 삶을 꽃에 비유한 가수 정혜윤의 <못생긴 꽃>,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담은 <바위처럼>의 작곡가 유인혁의 신곡 <이 얼음장 같은 세상을 깨고>, 민중가요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유정고 밴드 활동과 <주문>, <착한사람들에게>등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꽃다지 음악감독 정윤경의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2> 등, 많은 신곡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명의 가수들의 독특한 개성과 탄탄한 화음을 통해 만나는 꽃다지
이번 콘서트는 꽃다지 멤버들 개개인의 다양한 개성과 오랜 시간 꽃다지를 지켜오며 다듬어진 탄탄한 화음을 함께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9년여간 꽃다지를 지켜온 믿음직한 맏형으로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를 선사하는 이태수, 세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노동가요의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조성일,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가수로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더욱 큰 사랑을 노래하는 정혜윤, 무대에 서면 언제나 밝은 미소와 힘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넘어서 자유를 노래하는 송귀옥. 꽃다지 봄 콘서트는 꽃다지 가수들의 서로 각기 다른 독특한 개성과 그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꽃다지란 이름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화음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느낌으로 만나는 친숙한 노래들
꽃다지 콘서트의 다양한 매력 중 하나는 기존의 곡들을 새로운 편곡과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역시 그러한 꽃다지 콘서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소극장 콘서트의 장점을 살리는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절제된 연주와 노래는 꽃다지의 노래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다양한 콘서트와 음반작업의 경력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션들의 연주와 5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가수들의 노래로 다시 태어날 꽃다지의 노래들은 반가움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 꽃다지 소개
88년말에 만들어져 노동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노동가요를 창작 보급해온 ‘노동자노래단’과 ‘삶의 노래 예울림’이 92년 3월 1일 통합하여 창립한 노동가요 전문노래단체입니다.
17년간 16장의 음반을 제작, 발매하였고, 20회의 정기공연과 매년 300회 정도의 대학,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초청공연 및 지역행사에 결합해 왔고
89년부터 93년까지 매년 노래판굿 꽃다지의 음악을 만들어 왔으며
90년부터 92년까지 민예총의 연합공연 ‘자, 우리 손을 잡자’와
89년부터 2001년까지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에 고정적으로 출연하였고 그 외 수많은 연합공연에 반주, 편곡, 출연하였으며
전노협, 민주노총 음반 제작 등에서 음악적인 중심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합법적인 정규음반 1집 <민들레처럼>, 2집<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3집<진주>는 물론, <노동가요 공식음반 1, 2집>, 비합법음반 2장 그리고 <세상을 바꾸자>, 통일테마 <오라>, 신자유주의를 테마로 한 <반격> 등의 싱글음반 작업을 통해, ‘바위처럼’, ‘전화카드 한 장’, ‘서울에서 평양까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반격’, ‘주문’, ‘희망’ 등 “모든 계급과 계층, 그리고 정파를 초월해 가장 인기 있는 곡을 생산해온 노동가요의 메카”(평론가 이영미)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첫댓글 추진해보도록하죠~저도 가고 싶어요^^
나두^^
물리과학생회 L.T. ㅎㅎㅎ;;
갈수 있는 사람만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