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성을 느끼기는 하고 있지만 남의 일인 것 같기도 한데..
회사 수원본사 직원 중 3명이 신종 풀루 증상이 있어 조퇴했다고 합니다.
해서 아래와 같이 신종풀루 치료 수기 내용을 접수하여 회원들께 알려드리니 참조하시고
신종풀루 예방에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 신종풀루 치료 수기
걱정해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 3명 모두 다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관련한 치료 수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신종플루의 증상은 인후통,고열,기침,온몸이 쑤시고 열이 2~3시간안에 갑자기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감염도 보도된것과 같이 빨리 전염되어 첫환자 발생 후 두번째 환자가 발생하기는 1~2일 소요가 되고
첫번째 환자는 열로 고생을 조금 하지만 두번째 환자는 커다란 고생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두번째 환자부터는 빨리 발견하고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전에 투약으로 치료가 빨리된것 같습니다
타미플루는 어른은 캡슐로된 75㎎을, 아이들은 분말 형태로 약을 주는데 어린이용 타미플루가
부족해서 어른것에서 아이 체중에 맞게 량을 조정 한것으로 쓴맛이 강하여 사탕등을 같이
주라고 권하였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빈속에 먹으면 토할 수도 있다고 하여 항상 식사 후에
복용을 하게 하였고, 동네 약국에 타미플루 처방을 많이 하냐고 했더니 없어서 난리라고, 보건소에서
정형외과 건물에 있어 처방이 없는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받아다 소아과,내과 있는 건물의 약국에
나눠주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는 신종플루는 일반 감기와 별반 다를게 없어 너무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질병으로 보입니다.
이광기씨의 아들 석규는 저희가족 감염 기간에 죽었는데 기사 내용을 보니깐 이광기씨가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놓고도 아들 몸에 좋지 않을까봐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몸상태를 빨리 파악하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만 잘 복용하면 쉽게 완치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 신종플루감염 장점
. 와이프 입장에서 청소,식사,아이들 샤워 다 제가 챙기니깐 너무 편하게 생활
. 항체가 생성되어 굳이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없어 다시 감염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것
■ 신종플루감염 단점
. 다른에게 사람 전염될 수 있어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것
. 조직검사등 일정한 비용 지출될 수 있다는 것
■ 일자별 상황
□ 토요일(11/7)
15:10 37.2℃와 기침조금 목이아픔
18:00 38.3℃와 기침조금 목이아픔
19:30 신종플루 관련 근처 거점병원 응급실 방문
37.5℃로 목이 붓거나 다른 이유로 열이 나는지 별다른 검사 없이
신종플루 관련 조직검사 및 타미플루와 감기약 처방하며
(응급실에 지속적으로 사람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39.0℃를 넘으면 응급실로 방문요청
20:00 자택에서 타미플루 및 감기약 복용(기침감기약,해열제,소화제)
37.4~5℃로 체온 유지
▷ 이때 까지도 전 신종플루가 아니고 아이가 목이 부어서 열이 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몰라서 둘째 아이는 집에서도 마스크르 착용하게 함
□ 일요일(11/8)
03:40 39.2℃로 높아 미지근한 물로 온몸 마사지
06:30 타미플루 및 감기약 복용
(타미플루가 무척 쓰다고 하여 꿀하고 같이 복용)
11:00 37.4~38.0℃ 유지
22:00 저녘이 되니깐 또 체온인 39℃를 넘나들기 시작하여 팬티만 입히고 창문을 열고 잠을 자게 함.
핸드폰에 1시간 간격으로 알람을 정해 일어나 열을 체크하여 체온이 높으면 창문을 열고 내려가면
창문을 닫아서 체온을 유지
▷ 미지근한 물로 몸을 마사지 해주면 아이가 깜짝깜짝 놀라서 숙면을 못 취해 열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문을 열어 체온을 낮추기로 판단하였고, 사이트에
다른 사람이 쓴 신종플루 치료기를 보고 신종플루로 의심하기 시작
□ 월요일(11/9)
08:00 둘째 아이의 체온도 어느정도 내려가 안심.
오후 들어 와이프가 온 몸이 쑤시다고 함.
막내도 열이 37.4℃를 기록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열이 약간 높을 것으로 판단 38℃가 넘으면 병원을 가기로 결정)
다른 사람으로의 전파를 ?∮? 위해 수건,치약은 구분해서 사용하고 수저,그릇은 식사 후 뜨거운 물에 소독을 시작
17:10 막내 체온이 38.1℃로 나와서 거점병원을 방문 컨테이너 박스의 신종플루 진료소에 약 10명 내외로 대기 중.
담당 간호사가 진료시간이 17:00으로 진료가 끝났으니 응급실로 가라고 안내
18:00 체온 측정결과 37.8℃로 둘째와 같이 조직검사(구강 안쪽으 침을 면봉으로 체취 약간의 구역질을 함)
타미플루와 감기약(해열제,시럽,알갱이)처방 후 귀가
19:00 귀가 후 와이프도 38.3℃를 기록하여 거점병원 응급실 재차 방문 체온 측정결과 38.2℃로 체온이 높게 나옴
와이프가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하니 의사가 열이 나면 그렇다고 함
둘째,막내와 같이 조직검사,타미플루,감기약 처방을 받고 귀각
20:00 온전한 사람은 나와 큰아이 밖에 없어 신종플루 감염자를 제외한 정상인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 하기로 함
22:00 알람을 1시간 간격으로 맞춰 체온을 측정
38.7℃ 내외로 39℃까지 올라가지 않아 안심 함
▷ 신종플루 감염자를 놀려주기 위해 좀비라고 부르기로 함
□ 화요일(11/10)
▷ 좀비들의 상태는 많이 호전되어 신종플루 환자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됨
▷ 학교가 신종플루로 수요일까지 휴교중 이었는데 금요일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한다고 학교에서 문자옴
▷ 확진까지 5일 정도 걸린다고 하여 금요일에 검사 결과가 안나올 것으로 판단
. 거점병원에 통화하여 타미플루 투여중 예방접종 가능한지 문의
. 거점병원에서 확진이면 예방접종을 안해도 된다고 함
. 아직 확직이 안나왔는데 어떻게 해야고 하니 자기들도 모르겠다고 하며
확진이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함(백신이 어떤결과 나올지 모르기 때문)
. 질병관리본부에 통화한 결과 학교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예방접종을 못했을 경우에는 보건소에 가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함
(단,학교에서 예방접종 안한다고 했을경우에는 불가하다고 함)
▷ 결혼기념일 이었는데 신종플루로 집에서 아이들과 케익으로 대신함
□ 수요일(11/11)
▷ 한통의 문자를 받음
. 김명규님 신종플루확진검사결과가 양성(감염)임을 알려드립니다.
▷ 큰아이가 빅뱅을 좋아해서 Nineteen 영화를 보여달라고 하여 보기로 함
. 아이들이 왜 언니와 영화보냐고 자기들도 보겠다고 하여 좀비들은 못간다고 함
. 혹시 몰라 우리도 마스크와 손세정제로 다른 사람 감염을 예방
□ 목요일(11/11)
▷ 두통의 문자를 받음
. 안성준님 신종플루확진검사결과가 양성(감염)임을 알려드립니다.
. 김명지님 신종플루확진검사결과가 양성(감염)임을 알려드립니다.
□ 금요일(11/10)
▷ 둘째아이 학교에 제출 할 진단서를 발급 받음
. 워낙 발급을 많이해서 시스템에서 클릭을 하면 의사의 소견이 자동으로 입력되게 되어있고 날짜만 수정을 하게함
▷ 큰아이 학교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음(특이 증상은 없음)
신종플루 예방 법 은
1. 손씻기를 생활화 한다.
2. 발열,기침, 등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으로 가서 검사 해본다.
3. 미리 병원에 알리고 마스크를 써야한다.
4. 만성질환,노약자 등은 특히 주의해야한다.
5. 임산부는 거점 병원으로 바로 가야한다.
6. 어린이는 열이 심하면 일단 보건소로 간다.
7. 증세 있는 학생은 집으로 간다.
8. 손이나 휴지로 가리고 재채기 를 해야한다.
9. 골고루 영양 섭취를 한다.
10.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출처 : 보건복지가족부)
첫댓글 읽어도 정확한 대처 방법이 헷갈리네요..아시는 분 요약 댓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