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1월 24일 초등학교 동창 다섯이서 부인들과 함께 강원도 나들이를 하고 돌아왔다.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새벽 6시30분에 출발한 버스가 동해시의 두타산 아래 자리 잡은 삼화사에 도착한 것이 10시40분. 사찰 경내를 둘러 보고 11시 50분에 죽변항을 향해서 달려 간다.
죽변항의 음식점에 미리 주문해 놓은 대계로 점심식사를 하고 동해 해변의 해파랑길의 한 부분인 "용의 꿈의길"을 걸으면서 드라마 "폭풍 속으로" 로케 현장에 남아있는 교회건물과 팬션을 둘러 보고 동해의 추암해변으로 향한다. 추암은 우리의 애국가 영상의 첫 소절에 나오는 촛대바위로 해맞이 명소이기도 하다.
추암해변을 지나서 정동진으로 가는 편은 동해역에서 열차를 이용하여 25분쯤 해안을 따라 달려 간다. 원래 바다 열차는 강릉에서 시작하여서 동해까지 다녔는데 강릉역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하여 KTX 를 수용 할수 있는 역으로 바뀌면서 공사중이어서 동해에서 정동진까지만 운행을 하고 강릉으로 가는 승객들은 버스로 환승시켜서 수송을 한단다..
정동진역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으로 하고 버스에 승차하여 귀경길에 오른 다. ㅈ모처럼 시원한 바다를 볼수 있어서 가슴이 확 트이는듯 하다. 박무기 끼어서 푸른 하늘과 함께 할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친구들과의 나들이가 모든것을 상쇄해 준다. 이번 여행에 수고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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