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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게시판 스크랩 미국여행 USA - 애틀랜타 Atlanta
이길영 추천 0 조회 123 14.07.10 13: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미국United States}Atlanta}



 

 

애틀랜타 Atlanta
 
오랫동안 남부의 수도로 알려진 애틀랜타는 1996년 올림픽을 치루면서 경제적 부흥기를 맞고 있다.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대학생들이 많아 남부에서 가장 진보적인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인구: 425,000
면적: 130 sq miles (340 sq km)
해발고도: 1035ft (310m)
주: 조지아(Georgia)
시간대: 동부시간대(한국이 14시간 빠르다)
지역전화번호: 404

 

 

 

 

 역사

남부의 중심인 애틀랜타는 다른 어떤 남부 도시보다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거대도시중의 하나이다. 1996년 올림픽 개최, CNN 본사 덕에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애틀랜타는 1800년대 중반 철도 접속점으로서 세워진 도시였다. 당시 이름은 애틀랜타가 아닌 터미너스(Terminus)였다. 그러나 30년이 채 못되어 그 지역의 주요 도시로 자리잡아갔고 남북전쟁 때는 남부군의 산업, 교통, 군수품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 때문에 애틀랜타를 점령하는 것이 북부 측의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윌리엄 셔먼(William Sherman)장군은 1864년 조지아까지 진군하여, 7월 중순부터 애틀랜타를 포위해 9월 2일 마침내 항복을 받아냈다.
 
1864년 포위 때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남부군이 후퇴할 때 스스로 무기와 폭약을 폭파시킴으로서 거의 초토화되었다. 그 후 셔먼 장군이 시민들을 소개시켰고 군대가 약 10주 동안 남아있었다. 11월 중순쯤 군대가 떠날 때 혹시라도 적군에게 쓰임이 될 만한 것들은 모조리 태워버렸다. 그 결과로 애틀랜타 건물의 90% 이상이 폐허가 되어버렸다.
 
셔먼 장군이 '내가 애틀랜타를 파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나중에는 애틀랜타가 발전할 수 있는 이유가 될것이다.'라고 말했을 때 아마도 그는 애틀랜타의 전략적 위치를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처음 세워질 당시부터 야심찬 사업가와 열정적인 지지자들의 관심을 끌어왔었다. 따라서 도시를 재건하고 남부에서 주요한 거대도시로 만들어놓은 것도 바로 그들이었다.
 
오늘날의 애틀랜타는 수많은 고속도로가 도시전체를 관통하고 고층빌딩이 즐비하다. 도시 바로 외곽의 신도시지역이 나날이 북동쪽으로 그 세를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양하고 증가하는 인구, 특색 있는 동네들, 활기찬 젊은이와 학생들, 활동적인 게이 집단, 번창하는 흑인 중산층 등이 만들어내는 다양성이 애틀랜타를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

 

 

 

 여행 시기

7~8월 사이에는 조금 후덥지근하고, 12~1월 사이에는 눈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애틀랜타의 기후는 온화한 편이다. 날씨만 본다면 봄과 가을이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8월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애틀랜타 지역에 있는 대학에 등록하기 위해 몰려든다. 파티를 즐기려면 이 시기가 가장 좋은 때이지만 숙박을 생각하면 여행하기 가장 힘든 때이기도 하다.

 

시내 지리

I-20, I-75, I-85가 애틀랜타를 교차하여 통과한다. I-75 와 I-85는 도시 중심을 지나가면서 만나 '다운타운 커넥터'를 이룬다. I-285는 '퍼리미러'(perimeter) 즉 외곽순환도로이다. 중심부에서는 웨스트 피치트리 스트리트(W Peachtree St)가 남북을 잇는 대동맥 같은 도로이다. 조지아가 복숭아로 유명했기 때문에 피치트리란 이름은 약 40여 개의 다른 길 이름에도 쓰이므로 조심해야한다. 주소를 보면 북동(NE), 남동(SE), 남서(SW), 북서(NW)등의 표시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것은 W Peachtree St가 동서를 나누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Martin Ruther King Jr Dr)와 에지우드 애버뉴(Edgewood Ave)가 남북을 가른다고 생각하면 어느 지역인지 짐작할 수 있다. 

 

 

Image:Downtownconnectoratlantaaerial.jpg


 
다운타운의 동쪽에 위치한 스위트 오번(Sweet Auburn)은 1920년대 급진적인 흑인지구였다. 현재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인권운동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들이 밀집한 지역 주변에 오번 애버뉴가 다시 생겨났다. 오번의 북동쪽으로는 리틀 파이브 포인츠(Little Five Points-L5P)가 자리잡아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바, 서점, 카페, 클럽 등의 장소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바깥쪽으로는 버지니아 하이랜즈(Virginia Highlands)가 위치해있는데 이곳은 다소 고급스런 지역이다.
 
역시 동쪽으로 디케이터(Decatur)가 위치해있는데 조금은 독립적인 도시이지만 '퍼리미러'안쪽에 있어 그다지 외곽은 아니다. 괜찮은 유흥지역과 숙박시설이 있는 곳이다. 다운타운의 북쪽인 미드타운에는  또 다른 고급스런 유흥지구가 있고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벅헤드(Buckhead)라 불리는 화려한 유흥지역이 나온다. 다운타운의 서쪽인 웨스트 엔드(West End)는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로 흑인지역이다. 예전에는 올림픽 스타디움이었던 터너 필드(Turner Field)와 그랜트 파크(Grant Park)는 다운타운의 남쪽과 남서쪽에 각각 위치한다. 
 
간혹 구입한 도시의 지도가 틀릴 수가 있다. 지금은 없어진 애틀랜타 풀튼 카운티 스타디움(Atlanta Fulton county Stadium)이나 올림픽을 위해서 임시로 세워졌던 웰컴 사우스 센터(Welcome South Center)같은 것이 표시되어 있기도 하지만 약간의 혼동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사용 가능하다.

 

 

 

주요 여행지

 

 

Image:Atlanta may 08 033.jpg


다운타운 Downtown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은 앨라배마 스트리트 주변이다. 앨라배마 스트리트의 끝에는 1889년 지어진 가장 오래된 [조지아 철도 화물 터미널](Georgia Railroad Freight Depot)이 있다. 도시가 발전하면서 말, 보행자, 그리고 나중에는 차들이 편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앨라배마 스트리트를 따라 수교와 육교들이 지어졌고 마침내는 상점들을 통째로 지하로 내려보냈다. 그러나 1980년대의 거리 되살리기 운동이 없어진 거리의 여섯 블록을 가지고 재미있는 건축물을 짓기로 했다. 바로 [Underground Atlanta](tel 404-523-2311)인데 사방이 밀폐되고 냉방시설을 갖춘, 예전의 벽돌거리와 상점을 포함한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여러 층으로 늘어선 미로 같은 건축물이다. 푸드코트(식당가) 근처의 안내 데스크가 여기저기에 위치해 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무료로 안내해 준다. 파이브 포인츠(Five Points) 역에서 들어가면 된다.

 

바로 근처에 우뚝 서있는 [월드 오브 코카콜라](World of Coca-Cola, tel 404-676-5151)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코카콜라가 그저 음료수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요한 어떤 문화적인 아이콘이란 생각을 들게 한다. 그리고 사실이 그렇기도 하다. 전시실에 들어가면 기록물과 1880년대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콜라의 원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광고를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6, 어린이$3이며 원하는 만큼 콜라를 마실 수 있다. 매일 9시부터 5시까지(여름엔 6시까지) 개방하며 일요일은 12시에서 6시까지(여름에는 11시부터) 개방한다.

 

북서쪽으로 몇 블록만 가면 세계적인 케이블 TV 뉴스 서비스인 CNN의 본사가 있다. 하루에 여러 차례 있는 45분 짜리 투어에 참가하면 헤드라인 뉴스실, 국제 뉴스실 등을 볼 수 있고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기술적 측면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7). $24.50을 내면 VIP 투어를 할 수 있는데 모든 것을 좀더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드물기는 하지만 뉴스실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약간의 기념품과 내부직원들에게 '하드 뉴스 카페'(Hard News Cafe)로 불리는 CNN 카페테리아에서의 가벼운 식사를 포함한다. 마르타(MARTA) 파이브 포인츠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거나 옴니/돔(Omni/Dome) GWCC역에서 서쪽으로 한 정거장만 가면 된다.

 


스위트 오번 Sweet Auburn
수십 년간 오번 애버뉴는 문화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애틀랜타 흑인사회의 중심지였다. 오늘날 볼 수 있는 오번 애버뉴의 볼거리는 오번에서 태어나 오번에서 목사로서 설교를 했으며 무덤 속에서도 오번 애버뉴를 내려보고 있는, 흑인이 낳은 가장 자랑스런 아들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연관된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하는 [마틴루터킹 주니어 국립역사관](Martin Luther King Jr National Historic Site)은 그의 생가인 No 501을 중심으로 스위트 오번의 여러 블록을 차지하고 있다. 관람은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오번 애버뉴(Auburn Ave)와 오번 불루버드(Auburn Blvd)의 모퉁이의 소방서 안쪽에 있는 생가 방문자 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5명 이상의 단체관람만 받기 때문에 일찍 오지 않으면 여러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생가 이외에도 다른 집들도 복원되어 있고 근처에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인권운동에 관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비지터즈 센터](Visitors Center)가 있다.

 

 

Image:Church on North Ave and Peachtree St.JPG

 

 

다시 마을 쪽으로 향하면 [애버니저 침례 교회](Ebenezer Baptist Church, tel 404-688-7263)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그 아버지, 그 할아버지 3대가 모두 목사로 지낸 곳이며 1974년 그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곳이기도 하다. 매일 개방하지만 일요일에 방문하는 사람은 아침 7:45 과 10:45 예배에만 참가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으나 헌금은 해야한다. 이 글이 쓰여질 때 옛 건물 건너편에 새 교회 건물이 신축 중이었다. 새 건물이 완성되면 공원공단이 50년 임대로 교회건물의 운영을 맡게 될 것이다. 교회 옆에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의 노벨 평화상 수상 같은 개인적 활동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는 [비폭력 사회개혁을 위한 킹 센터](King Center for Non-Violent Social Change, tel 404-893-9882)가 있고 그 뒤에는 그의 무덤이 있다.

 

이 모든 명소는 MARTA 킹 메모리얼(King Memorial) 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되는 거리에 있다. 역에서 나와서 디케이터 스트리트쪽으로 우회전하여 한 블록 반쯤 지나 잭슨스트리트에서 좌회전 한 뒤 여섯 블록만 가면 오번 애버뉴와 애버니저 침례교회가 나온다. 차로 가면 I-20 도로상의 exit 26에서 나와서 북쪽으로 가면 된다.

 

흑인역사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흑인 역사 박물관](African-American Panoramic Experience Museum, APEX, tel 404-521-2739, 주소 135 Auburn Ave)을 찾아가 볼 것.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에서 5시까지 연다. 여름과 2월에는 일요일에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하며 입장료는 $3이다. 마틴루터킹 주니어 역사 지구에서 15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건물임을 나타내는 보라색과 노란색 표지를 따라가면 된다. 가장 가까운 MARTA는 조지아 스테이트(Georgia State) 역이다.

 


그랜트파크 Grant Park
이 공원은 북쪽으로 이웃한 피드몽 파크와 마찬가지로 도시 중심의 테두리에 있는 녹색 오아시스인 셈이다. 다운타운의 남동쪽에 위치한 오래된 지역으로서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 이 공원은 [싸이클로래마](Cyclorama, tel 404-658-7625)의 본거지인데 사이클로래마란 1864년 7월 애틀랜타 전투를 그린 12.7미터 높이의 연속그림으로 1886년에 그려진, 미국에 남아있는 단 세 개의 빅토리아시대 연속 그림중 하나이다. 입장료 $5/3이다. 극장과 부속된 박물관은 매일 9시 반부터 4시 반까지 개방하고 30분마다 투어가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애틀랜타 동물원](Zoo Atlanta, tel 404-624-5822)은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산 동물들에게 마치 고향과 같은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입장료는 $7/4이고 개방시간은 매일 9:30부터 5:30까지이다. 4:30까지는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저자인 마가렛 미첼과 골프왕 바비존스(Bobby Jones)가 묻힌 곳이 바로 마틴루터킹 주니어 드라이브(Martin Ruther King Jr. Dr)에 있는 오클랜드 공동묘지(Oakland Cemetery)이다. 입장료는 없다. 개방시간은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여름엔 6시)이다. 안내가 딸린 투어($1)가 10시에서 2시 사이(일요일은 2시에만) 제공된다. 마르타를 타고 킹 메모리얼 역에 하차하여 좌회전하고 그랜트 스트리트(Grant St)에서 다시 좌회전을 하여 길 아래로 내려가 비거즈 스트리트(Biggers St)에서 다시 좌회전을 한 후 길을 따라가면 묘지정문이 나온다.

 

 

벅헤드 Buckhead
애틀랜타의 놉힐(Nob Hill)이라 할 수 있는 벅헤드는 최고급 호텔, 식당, 쇼핑몰과 [주지사관저](Governor's Mansion)가 위치해 있다(tel 404-261-1776, 주소: 391 W Paces Ferry Rd). 투어는 화, 수, 목에 있고 관저외부의 우아한 남부저택의 스타일과 관저내부의 골동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거리에는 애틀랜타 역사센터(tel 404-814-4000)가 있는데 남북전쟁 전에 지어진 두 저택이 있어서 전쟁 전부터 시민권 운동 후까지의 애틀랜타의 흥망성쇠를 훌륭히 보여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서배너 Savannah
서배너는 미국이 영국식민지이던 시절 1733년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영국인들이 정착한 곳이다. 종종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턴에 가려져 있긴 했지만 면화수출과 노예 수입 등 교역의 중심지로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세기에 철도가 건설되면서 도시는 더욱 발전하여 어느 때보다 많은 플랜테이션 작물을 들여오기 시작했다.
셔먼장군의 진군 때 서배너가 목표였고 결국 1864년 12월 21일 도시를 함락시켰다. 링컨이 서배너를 파괴하지 말라고 했을 때 셔먼장군이 '대통령께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파괴하지 않았다. 도시를 태워버리는 대신 군대를 6주 동안 주둔시켰고 그 후 사우스캐롤라이나를 통하는 또 다른 진로를 차단하기 위하여 북으로 진군했다. 1800년대 후반 면화가격이 폭락하면서 서배너는 심각한 경제침체를 겪어야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는 오히려 그것이 다행이었다. 만약 도시가 계속 발전했더라면 개발이란 미명 아래 그 우아한 도시가 파괴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1955년 그 아름다운 대번포트 하우스(Davenport House)가 주차장으로 변할 뻔했지만 역사적인 장소를 보존하려는 캠페인으로 다행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현대 2.5평방 마일에 이르는 지역이 교회나 저택에서부터 베이 스트리트(Bay St)에 위치한 정교한 미국 관세청 건물에 이르기까지 1000여 개가 넘는 유서 깊은 건물을 복원해놓았다. 이 복원지구는 가로수가 심어진 넓은 길과 그늘이 있는 광장 등으로 오랜 남부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최근에 서배너가 유명해진 것은 1994년 존 버렌트(John Berendt)의 대히트작, 살인 미스테리 여행기인 {Midnight in the Garden of Good and Evil}의 배경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서배너에 며칠만 머물러보면 소설의 등장인물들의 색깔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영화광들에게 어필할만한 것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많은 장면이 서배너에서 촬영되었다는 사실이다.  

 

 

 

레저스포츠
애틀랜타는 그렇게 많은 레저스포츠의 기회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름에는 피드몬트 공원에 나 있는 24  km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다. 다운타운에서 북동쪽으로 몇 마일 떨이진 Fernbank Forest에서는 하이킹이 가능하다.

 

 

 축제 및 행사

신년 정초에 Peachbowl Parade 가 Peachtree St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마틴루터킹 주니어를 추모하는 King Week이 그의 생일인 1월 15일에 실시된다.5월 중순에는 Midtown Music Fest이 열리고,6월에는  Georgia Shakespeare Festival 에 참가할 수 있다. 9월 중순에 열리는 Yellow Daisy Festival도 유명하다.

 

 

국정 공휴일:
1월 1일 - New Year's Day
1월 19일 - Robert E Lee's Birthday
1월 세 번째 월요일 - Martin Luther King Jr Day
2월 세 번째 월요일 - Presidents' Day
3월 말이나 4월 - 부활절(Easter)
4월 26일 - Confederate Memorial Day
5월 마지막 월요일 - Memorial Day
7월 4일 -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8월 첫 번째 월요일 - Colorado Day
9월 첫 번째 월요일 - 노동절(Labor Day)
10월 두 번째 월요일 - Columbus Day
11월 11일 - Veterans' Day
11월 네 번째 화요일 - 추수감사절(Thanksgiving)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애틀랜타로 가는 길


다운타운 남쪽 12마일 거리에 있는 하츠필드 국제공항(Hartsfield International Airport)가 그 지역의 중심이자 국제적인 관문역할을 하고 있다. 

그레이하운드 터미널(tel 404-584-1731. 232 Forsyth St)가 가넷(Garnett) 역 바로 옆에 편리하게 위치하고 있다. 서배너 행이 하루 5대($38, 5시간 반), 테네시의 채터누가(Chattanooga) 행이 8대($18, 2시간) 운행된다. 좀 더 먼 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뉴올리언스 행이 하루 3대($63, 10시간), 마이애미 행 3대($84, 17-20시간), 워싱턴DC 행이 4대($69, 12-16시간), 뉴욕 행이 7대($83, 22시간) 있다.


다운타운 북쪽으로 3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암트랙(Amtrak) 역(tel 404-881-3061, 주소 1688 Peachtree St NW)이 있다. 아트 센터(Arts Center) 역에서 23번 버스를 타면 된다. {Crescent}호가 뉴욕과 뉴올리언스로 매일 운행한다. 뉴욕 행은 편도 정상요금이 $159(18시간), 뉴올리언스는 $102(11시간)이다.
 

 

 

 

시내 교통편
MARTA가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이어준다(1회승차요금 $1.50, 15-20분 소요). 공항셔틀(tel 404-524-3400)이 시내 거의 모든 곳을 다닌다($10-$20).


마르타(MARTA: Metropolitan Atlanta Rapid Transit Authority)(tel 404-848-4711)가 적은 노선이지만 매우 효율적인 전철과 넓은 버스 연결망을 애틀랜타와 그 주변지역 일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철 노선은 2개뿐이지만 관광명소의 대부분에 닿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요금은 $1.50 이다. 버스를 탈 때는 정확한 잔돈이나 토큰을 준비해야 하지만 전철역 토큰 판매기는 지폐도 사용가능 하다. 전철에서 버스로 갈아탈 때는 무료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요금을 내야한다.

일주일간 버스, 전철을 횟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주일 패스는 $12이고, 금, 토 ,일 3일간 유효한 주말 패스는 $8이다. 패스는 파이브 포인트, 레녹스, 린드버그 센터, 공항 역 4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24시간 운행하는 버스가 몇 노선 있지만 대부분의 버스와 전철은 12:30이나 1시 사이에 운행을 중단하고 아침 5시쯤 재개한다.

공항에서 차를 빌리지 못했더라도 다운타운 지역에 이름 있는 렌탈 회사들이 흩어져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무VISA 미국여행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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