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죄 윤석열 탄핵! 내란죄 공범자 처벌! 내란동조 국힘 해체
윤석열 퇴진⋅구속 익산시민 촛불문화제
윤석열 퇴진 익산운동본부가 주최한 '윤석열 퇴진⋅구속 익산시민 촛불문화제'가 12월 11일 저녁 6시 30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앞 4차선 도로에서 열렸다. 이 날 집회는 12월 6일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열린 1차 집회 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익산운동본부는 윤석열이 퇴진하고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시민문화제를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민 촛불문화제는 성당포구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익산운동본부 손인범 상임대표의 연설, 슈가케인 노래 공연, 참가 시민 1분 발언, 전북통기타연합 노래 공연, 참가 시민 1분 발언, 워드어스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제 중간중간에 다 함께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도 가져 윤석열 비상계엄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표출하였다.
또한,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익산 출신 조배숙 의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하였다. 국회 탄핵 투표 때 국민이 위임한 투표 권한마저 행사하지 않고 퇴장하고, 상설특검 표결마저 반대한 조배숙 의원에게 내란의 동조자임을 스스로 자임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시민들은 앞으로 있을 탄핵 재투표에 찬성으로 익산 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하였다.
촛불문화제 집회 후 시민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윤석열 퇴진!", "탄핵 동조당 국민의 힘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무왕로(홈플러스 4거리 ~ 베라 4거리) 일부 구간을 가두 행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