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간에 복분자 나무를 심었습니다..
물런 야생종이 아닌
개량화된 품종으로
재배를 위한 개량품종으로
농촌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는 곳에 밭을 빌려서
작은 농사를 시작하려고 일을 별렸습니다.
이제 도시를 떠나서 이곳을 온지가
언 6년이 되었기에
조금한 농사일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시작 했습니다.
하필이면 남들이 하지 않는 농사를 시작하냐고
동네사람들은 걱정을
저보다 더 태산 같이합니다
포도나,배 같은 과수를 하든지
고추나 오이같은 채소 작목을 하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는 전여 해 본적이 없는
산딸기(복분자) 농사나고...
걱정반 우려반으로
모두들 관심이 대단 합니다.
그것도 1000평이나 되는 밭에
거대한 농사 자금을 들여서 남들이 하지 않는
농사를 하기 궁금들 하겠죠.
(도시에서 와서 농사의 "농" 자도 모르는
왕초보가 농사일을 한다면서 일을 별리니까.)
동네 아주머니들을 일당주고 부탁해서
밭에 묘목을 4500그루나 심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들도 처음해 보는 농사라
모두들 초보일수 밖에..ㅎㅎㅎ...
조금 얇게 심으라고 하니
모두들 말라죽을까봐 걱정이되어서
조금 깊게 심고 말았죠,
싹이 올라올 시기가 지났는데 30-40%밖에
싹이 트질 안아서 농촌기술센타에 문의하니
기술지도사가 답방해서 하는 말
(너무 깊게 식제하여서 싹이 올라오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네요...자 ! 보세요..땅을 조금
파서 보니 싹이 속에서부터 올라오고 있잔아요)
그랬었다 묘목이 말라죽을까봐 염려하였던
아주머니들이 조금 깊이 심은 것이 문제 였다.
토요일이라 회사는 휴무 였지만
하루 종일 밭에서 묘목의 주변의 흙을
파네는 것으로 4월의 마지막날을 보냈다.
온몸을 땀으로 범벅한체로...
아 !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듣고 자라며
농부의 땀을 먹고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이날 무수한 땀으로 사랑을 주었지만
아직도 얼마나 더 나의 숨소리를 들어야
그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지 알수 없습니다
다만 나의 땀 만큼이나 아름다운 열매를 되돌려 주리라는
신뢰를 가지고 땀을 흘릴때 자연은 나의 정성에 화답하리라.
초보 농사꾼(?) 과일나라가 농부의 마음 조금 배우는 하루였습니다.
씨앗을 심을 때 3알를 심는 농부의 정성을 배운지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1알은 새가 먹고
1알은 벌레가 먹고
1알은 사람이 먹는다.
지금은 3알 모두가 사람이 먹으려고
하기때문에 과도한 농약과 화학비료의
투여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아름다운 환경을
동식물이 사람과 함께 누리길 바라면서 ...
나의 작은 땀을 대지에 쏟아 붇는다.
♠ 아름다운 땀을 흘리는 농부를 꿈꾸며 ♠
2005년 4월 상주에서 과일나라
아~~~~~~~~~~~~~~
제초제 없이,농약없이 키우느라고
과일나라 죽을 뻔 했어요..ㅎㅎ
2년간의 사랑으로 흘린 땀을
첫 수확으로 보답 받았네요..
마음까지 뿌듯해요
축하해 주세요...
2006년 6월26일 과일나라
복분자즙 만드는 방법
복분자 생과(1kg)에 설탕 100g을 넣은 후 수저 등으로 으깬후
하루정도 낸장보관했다가 삼베(혹은 양파망)를 이용하여 맑게 여과하여
냉장보관 한 후 적당량을 냉수나 우유, 요구르트에 희석하여 음용한다.
-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며, 드실때 설탕이나 꿀을 첨가
냉장고에서도 너무 오래두면 발효가 됩니다. 조금씩 자주 만들어 드세요.
복분자즙 맛있게 먹는 방법
- (건강식) 다른 첨가물 없이 차게하여 곧바로 드실 수있습니다
- (쉐이크) 우유,요구르트 등에 섞어서 부드럽고,진한 맛을 즐기십시요.
- (쥬스) 1,복분자 원액과 물로(1;1) 희석하여 드세요.
2,복분자 원액(1): 물(3)을 섞은후,
단맛이 느껴질 수 있도록 설탕(적당량)을 첨가한 후에 잘 섞어 차게 하여 드세요.
- (칵테일) 복분자 원액(1) : 찬 소주(2)를 혼합하여 즉석 복분자 주를 맛보실 수있습니다.
진액이 신맛이 더 날 때, 쥬스와 칵테일 같은 혼용을 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복분자술 담그는 방법
복분자 5kg, 황설탕 500g~1kg, 1.8리터 소주 5병~7병(25%), 항아리 또는 유리병
1.딸기를 황설탕을 잘 배합하여 1일 이상 발효를 시킨다.
2. 발효가 되면 복분자를 으깬후 소주를 첨가후 항아리에 담아 저온 그늘에서
약 60일이상 보관한다.
3. 술이 잘 익으면 가는채나 통시아천을 이용하여 과육, 씨를 거른다.
4. 복분자를 더 숙성하고자 하면 6개월 이상 항아리에서 숙성 시킨다.
*술을 더 맛있게 담그려면
-,설탕은 황설탕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흰설탕은 단맛만 낼뿐 발효에 도움이 별로 안되고 흙설탕은 술의 색을
너무 검게 합니다.
-,설탕과 술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여 담그시면 됩니다.
-,소주의 독한 맛을 없애기 위해 항아리를 봉할때 면보자기를 쒸우면 좋습니다.
복분자 주스 만드는 방법
복분자 500g, 물 2리터, 설탕 , 구연산, 여과천, 용기
만드는법
- 복분자를 거칠게 분쇄(믹서기로 30초)
- 가열용기에 복분자와 물을 1:2 비율로 넣고 끓임
- 끓인후 식혀 여과천으로 씨와 과육 제거
- 걸러진 과육에 물 1:1 비율로 넣고 다시 가열
- 끓여 짜낸 액을 혼합하고 입맛에 맞게 설탕과 구연산을 첨가 (설탕 150g, 구연산 5g)
- 한번 끓여 살균후 냉장 보관
복분자쨈 만드는 방법
원리 : 펙틴의 응고성에 이용 과즙 또는 과육에 설탕을 넣고 농축
젤리화의 표준 비율 : 펙틴 1.0~1.5%, 당 60~65%, 산 0.3%필요
준비물 : 스텐냄비, 온도계, 컵, 용기, 당도계, 딸기, 설탕
만드는 방법
1.믹서기를 이용 즙만 빼거나 살짝 끓여서 씨앗제거 (믹서기 30초)
2.가열용기에 복분자와 설탕을 1 : 1 비율로 끓임(설탕 3회정도 나누어 넣음)
3.끝내기는 컵과 스푼 테스트로 하는 방법, 온도를 104℃로 상승시켜 완성하는 방법,
당도계로 당도를 검사 65%에서 완성하는 방법
4.완성된 쨈을 80~90℃까지 냉각, 기포제거 후 곧 바로 밀봉
5.살균은 뜨거운 때 밀봉하면 하지 않아도 되지만 오래 보존하려면
100℃에서 5~6분 살균후 냉각
복분자 생과 맛있게 먹는 방법
-차갑게 한 복분자에 설탕을 조금 뿌려 버무려서 먹으면 아이들 간식으로 좋습니다.
-냉동생과를 조금씩 갈아서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서 설탕을 약간만 첨가하여
먹으면 맛있어요.
-복분자액을 수제비나 갈국수 반죽할때 조금만 넣어도 예쁜보라색빛깔과
향을 내어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첫댓글 과일나라님 축하드려요~열매를 거두기까지 고생도 고생이지만 인내심도 필요한 것 같아요 땀 흘리신 만큼 보람도 있으시리라 생각되어요
축하드립니다..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 님께 박수를~~ㅉㅉㅉㅉ
애쓰셨습니다~땅을 지키고 자연을 사랑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하면서..복분자 먹고싶어요..ㅎㅎ
참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복분자 지금 수확중 입니다..구매하시구 싶으신분..쪽지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복분자가 산딸기라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어요.ㅎㅎ 어릴적 산에가서 참많이 따먹었는데... 그런데 언제부터 복분자란 말이 생긴건지? 복분자술 하길에 대단히 귀한 약초로 만든술인줄 알고 있었거든요. 과일나라님 축하드립니다.
복분자는 옛날부터 한약제로 사용 되었습니다..다만 우리들이 산딸기와 복분자를 구분 하지 못한 오류 때문입니다..^*^..산딸기는 익어도 빨게 지지만 복분자는 익으면 검붉은 빛으로 변함니다..지금도 한약방에 가면 복분자 열매 익기전에 따서 말려서 약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분자 열매가 이리 생겼군요~
과일나라님! 노력하신만큼 좋은 결실로 고생한 이상으로 좋은결과로 이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고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