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후기를 올리지 않아 그래도 후기를 올려야한다는 왠지 모를 의무감으로
인하야 글을 함 올려 봅니다. ^^;; 글이 되거나 말거나 올리고 나면 맘은 편할
것 같아서리~~~ 암튼 우리 횐원님들 말 진~~~ 짜 안들어요. 후기 올리랬더니
아무도 안 올려요. ㅠㅠ
일단 참석자는 리노, 블루, 미니메이, 아라미, 미르, 도룡뇽, 저. 이하 7명 입니다.
빠진 사람 없나? 이름 빠지신분 계시면 꼬리말로 항의 하셔요. ㅎㅎㅎ
일단은 모두 우리집 아파트로 집결. 왜냐? 내가 중요인물 이거든요. 잘난척,잘난척!
(이때 해보지 언제 해보겠어?^^;;) 사실은 경산 근교로 갈 예정이어서 우리집은
다 아니까 그리로 모이라고 한거에요. 암튼 11시 좀 넘어서 출발을 했죠. 동천이
던가? (아~ 또 치매가 발동을 하는구만.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어. 알아들으면 되지)
암튼 날씨가 좋아서 무지 기분이 좋았죠.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벌써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어서 앉을 곳이 없어서 리버투어를 좀 했죠. 누구누구는
일찍 출발하자고 했는데 늦게 출발해서 덕분에 드라이브 많이 한다고 절 막 구박
하더라구요.(나한테 구박한 사람 좀 찔릴거다. 내가 얼매나 맴이 아팠는데...맞다.
이참에 날 구박한거 다 얘기해야지. 누구누구는 과자 적게 샀다고 절 막 구박하구요. 또 있잖아요. 코펠을 들고 갔는데 코펠에 있어야할 그릇들이 없는거에요. 그러니까 또 누가 막 구박하데요. 준비 제대로 안해왔다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구만. 암튼 날 구박한 사람들 지금 엄청 찔릴거다. ㅎㅎㅎ)
도룡뇽 덕분에 암튼 그늘진 명당자리를 잡았죠.(명당자리 맞나? 내가 그렇다면 그런거지뭐) 거기서 밥과 고기를 배부르게 구워먹고 강바람을 쐬며 간만에 여유롭게 누워서 잠도 좀 자고 물고기도(?) 좀 잡고.....! 정희씨 소라 잡는다고 법석였는데 국 끓여 먹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끓여드셨을래나?
집으로 오는길에 운문사에들러서 절도 구경하고 블루님은 운문사 가는 드라이브 길이 너무 예쁘다고 입에 침이 마르지 않고 길 옆으로 운문댐이 있어서 강도 보이고 날도 좋고 드라이브 하기에 딱 좋더라구요.
경산에 도착해서 리노는 집에 일이 있어서 먼저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저녁을 먹으러 갔죠. 콩국수 시켰먹었는데 국물이 얼마나 뻑뻑한지 다들 물을 더 부어서 먹더라구요. 암튼 맛있었어요. 다들 저녁을 먹고 나니 뻗어서 렛즈 고홈했죠. 리노님 그날 운전하느라고 수고 많았구요. 다들 재미있게 보내셨길 바래요.(아니면 어쩔겨? 나한테 덤빌겨? 무식하면 용감하다는데 어디 무식한 사람 있으면 딴지 걸어보슈? 아마 아무도 없을 거야. 왜냐? 우리 횐님들은 무식한 사람이 없거든. 히~~~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소서! 전 이번주가 기말 고사 기간이라서 집에서 꼼짝마라 하고 잡혀있을거에요. 흑! 다들 내 몫만큼 열심히 재미있게 보내세요. ^^
추신) 후기 쓰느라고 힘들었다. 땀난다. ^^;;
첫댓글 ㅎ 말증말 안듣는모양이네요^^*^^ 후기 잘읽고 갑니다 즐건하루~~~~~
즐거웠던 그날의 기억이 새롭네요...운문사 진짜 진짜 좋았씁니다....아~~~~~ 또 가고 싶다...
결국은 지가 올릴거면서 빨리 올리지..ㅎㅎ 잘읽었다 다들 재밌었나 몰라!!
네가 좀 올리면 안되냐? 요즘 돌쇠들은 마님 귀한줄을 모른단 말야.큰일이야, 큰일! ㅎㅎㅎ 난 공부하다가 지금 뭔 짓이다냐? 빨리 공부나 하러 가야겠다. 3=3=3=
마님도 마님나름이지 임마 마님같은 짓을 좀 해바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