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종류
매실은 수확시기와 가공방법에 따라 이름과 효능이 다르다.
- 청매 : 점질이 파당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할 때다.
- 황매 : 노랗게 익은 것, 향기가 매우 좋은데 과육이 물러 홈이 나기 쉽다.
- 금매: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린 것, 금매로 술을 담으면 빛깔도 좋고 맛도 뛰어나다.
- 오매:오매는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고 나무나 풀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려 만든다.
- 백미 : 옅은 소금물에 청매를 하루 밤 절인다음 햇볕에 말린 것, 효능은 오매와 비슷하지만 오매보다 만들기 쉽고 먹기에도 좋다.
매실의 성분 및 효능 <성분>
매실은 유기산(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기타)과 미네랄(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아연)이 풍부하고 청산배당체,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다. 특히 , 매실에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는 구연산은 인체의 생화학 반응 시 생겨나 우리 몸의 세포나 혈관을 노화시키는 산성노폐물을 분해시켜 몸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매실의 효능>
-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화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좋다. (어깨 결림, 두통, 요통등)
-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산성으로 기울고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 해독작용이 뛰어나다.(피크린산이라는 성분)- "매실은 3독을 없앤다."( 3독이란 음식독, 피의독,물의독)
- 매실의 신맛은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 카테킨산이 만성 변비를 없앤다.
- 칼슘의 흡수물을 높인다(임산부와 페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
- 피부미용에 좋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한다.
-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준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없을 정도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다
-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이 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살균효과 때문이다.
매실장아찌
- 상처 없는 청매를 씻어 물기를 완전히 뻰다.
- 물기뺀 청매의 씨를 발라내고 과육에 설탕 700g을 뿌려 재워둔다.
- 설탕에 재어둔 청매 과육을 병에 담고 맨 윗부분에 설함을 1~2cm 정도 밀어 설탕마개를 한후 밀봉해 둔다
- 보름 후에는 잘 삭아서 먹을 수 있다.
(주의) ▲ 설탕 마개를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거품이 생기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 설탕을 듬뿍 뿌려 꼼꼼히 밀봉해 둔다.
매실김치
- 황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 황매가 잠길 정도의 물에 굵은소금 1컵을 풀고 황매를 하루정도 담갔다가 건져 햇빛에 3~4일 말린다.
- 설탕과 죽염을 물에 넣고 끓인 후 식힌다.
- 식힌 물을 용기에 붓고 말린 황매와 소엽을 넣는다.(황매가 물에 잠기도록 돌멩이를 얹어 둔다.)
- 3~4일 간이 배게 한 후 다시 그 물을 따라 내어 끓여서 식혔다가 용기에 다시 붓는다.
- 3~4일 간격으로 물을 끓였다가 식혀 붓는 일을 4~5회 반복한다.
매실엑기스 제조방법<재료>
- 청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 메실과 설탕은 1:1비율로 용기에(옹기)켜켜이 넣어 밀봉하고 처음
- 2주 정도는 3~4일에 한번씩 잘 저어 즙을 생성시킨다.
- 한달 보름에서 3달 (오래될수록 좋다고 하는 말도 있음)정도 후 이물질과 매실열매를 깨끗이 걸러 착즙
- 시원하게 상온에 보관
- 물과 엑기스를 1:5정도로 희석시켜 음용
매실주<재료>
- 청매 담는 용기 1/3 소주 25도
- 금매(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린 매실) 1홉, 소주(30도) 1되
<청매로 담는법>
- 청매를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항아리에 넣은 후 소주를 붓고 밀봉한다.
- 3~4개월후 매실을 건져내고 밀봉하여 숙성시킨다.
<황매로 담는법>
- 청매를 씻어 찜통에 넣어 증기로 쪄낸다.
- 햇빛에 2~3일 말려 금매를 만든후 금매에 술을 붓고 밀봉한다.
- 3~4개월후 금매를 건져내고 밀봉하여 숙성시킨다.
(주의) ▲ 매실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도수 높은 술을 이용한다. ▲ 3~4개월후 반드시 매실을 건져내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둔다. ▲ 적어도 1년이상 3년정도 속성시킨다.
매실농축액재료 : 청매 - 10kg
- 상처없는 청매를 씻어 물기를 빼고 헝겊으로 닦는다.
- 프라스틱 강판에 간 다음 가제에 넣어 즙을 짠다.(매실양이 많을 때는 씨를 빼고 녹즙기나 분쇄기를 이용)
- 법랑이나 도자기 냄비에 넣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졸인다.
- 혹갈색이 되면 젓가락으로 떠보아 실처럼 흘러내리면 완성된 것이다.
※ 완성된 엑기스는 청매의 50분의 1정도 분량 ※ 청매즙을 장독 뚜겅에 담고 망사를 씌어 2~3주 건조시켜 엑기스를 만들기도 한다. (주의) ▲ 상처 없는 파란 청매만을 사용한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 가는 동안 함께 들어간 과육은 제거하고 순수한 즙만 이용한다. ▲ 갈거나 졸일때 금속용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매실식초재료 : 황매(노랗게 익은 매실) 1kg, 설탕
- 흠집 없는 황매를 골라 씻은 후 물기를 뺀다.
- 항아리에 황매를 담고 윗부분을 혹설탕으로 두껍게 덮은 후 밀봉한다.
- 한달 후 가제에 받쳐 발효된 즙만 따라낸다.
- 즙을 약한 불에 올려 불순물을 걷어내며 살짝 끓인다.
- 빨리 식혀 향이 날아가지 않게 하여 보관한다.
(주의) ▲ 반드시 나무에서 노랗게 익은 황매를 구하여 즉시 물에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고 식초를 만든다. ▲ 밀봉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날파리가 생기고 상하므로 단단하게 밀봉해 둔다.
매실의 다양한 이용법매실 농축액
- 매실을 잘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다. 한 알씩 강판에 갈거나 매실을 길이 방향으로 6등분한 다음 씨를 발라내고 과육만 주서기에 간다.
- 갈아 놓은 매실을 삼베나 가제 천으로 짜서 즙만 받는다.
- 도자기 그릇이나 뚝베기에 매실즙을 넣고 센불에서 한번 끊었다가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5-6시간 정도 조린다.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즙의 색깔이 갈색과 흑갈색으로 변한다.
- 주걱으로 떠 보아서 실같은 것이 나오면 다 된 것이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꼭 닫아두고 사용한다.
※ 보통 매실 1킬로그램을 즙내면 약 40그램이 나오며 이것을 다시 농축액으로 만들면 반으로 줄어 20그램정도가된다. 이점을 잘 생각해 필요한 만큼 만들어두고 쓴다. 매실을 가는 강판, 매실을 조릴 때 쓰는 그릇은 금속을 피한다. 아침저녁으로 2-3 작은술 정도 그냥 떠서 먹는다. 만성 설사나 습관성 변비, 위염, 장염, 고혈압등 질병을 치료하 는 사람은 하루 3번정도 보통사람들 보다 많이 밥숟갈로 한 숟가락씩 떠서 그냥 삼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처 음부터 한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매실 농축액 1-2작은술을 뜨거운 물 이나 찬물 한컵에 타서 매실차를 만들어 먹어도 된다. 꿀이나 설탕을 넣고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여름에 시원하 게 마셔도 상관없다.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는 생수에 타서 꿀이나 설탕을 넣고 시원한 냉차를 만들어 마신다.
매실주
- 흠집이 없고 과육이 단단한 청매나 황매로 담는다. 매실 1킬로그램에 소추 3.6리터 정도가 필요하다.
-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뺀 다음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 분량의 소추를 음고 감초 세잎정도를 넣어준다. 밀봉해 3개월 이상 숙성 시켜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실 분량의 2/3 정도의 설탕을 넣어서 담그기도 한다. 더욱 빛깔좋고 맛있는 매실주를 담그고 싶다면 금매(청매를 찜통에 쪄서 사나흘 정도 말리면 금매가 된다.)를 사용해 매실주를 담근다. 금매에 소추를 부은 뒤 3-4개월 정도 지나면 열매를 건져낸다. 그리고 2년 묵히면 맛과 향이 줄은 매실주가 된다.
※매실주를 반주삼아 한잔씩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진다. 하루에 한 두 번 30m정도씩 마신다. 여름철에 설사를 하거나 갑자기 배가 아플 때도 좋다. 매실주는 또 여름에 갈증을 없애주고 겨울에 추위를 덜 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식욕부진, 만성피로, 메스꺼음, 신경통에도 효과적인 약술로 쓰인다.
매실절임
- 단단하고 살이 많으며 상처가 없는 매실을 골라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뺀다.
- 매실을 길이 방향으로 6등분해서 칼집을 넣은 뒤 과육이 상하지 않게 유지하면서 씨를 발라낸다.
- 씨를 발라낸 과육 1킬로그램에 설탕을 600-700g 정도 뿌려 잰 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이때 맨 윗부분은 설탕을 1센티 두배로 덮어 설탕마개를 만든 다음 밀봉한다.
- 120일쯤 지나면 잘 삭아 쫄깃한 매실 절임이 된다. 이때 건더기를 건져 꼭 짠 다음 죽염 또는 볶은 소금을 조금 넣고 간을 한다.
- 깨끗이 소독한 유리병에 차곡 차곡 담은 다음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다. 남은 국물은 노릇하게 될 때까지 약한 불에 달인다. 병에 담아두고 물을 적당히 희석해 음료를 만들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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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이해하였습니다 활용하여 실행에 옮기도록 해야 것네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