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는 북부에 위치한 베네토주 베네치아 광역시에 속하는 도시로, 베네토 주의 주도(州都)이다.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도였다.
현재는 수상 도시이자 운하의 도시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이름나 있지만 대부분 원데이 관광객~~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본섬에 위치한 산타루치아 역으로 들어와서 수상교통수단으로 산마르코 광장으로 이동.. 광장과 종탑, 대성당, 두칼레 궁전 정도 돌아보고 곤돌라 체험으로 마감~~
대수로에 있는 리알토와 아카데미아 다리를 넘나들면서 본섬의 양쪽을 걸어서 돌아보는 관광객은 전무합니다..
수상 교통 수단을 이용해 120여개의 부속섬중 유명세가 있는 무라노와 부라노를 돌아보는데 저는 망구 혼자의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살짝 갸우뚱합니다..
베네치아는 운하의 도시로 하변에 자리한 건물과 수상 운송 수단을 포함한 구경이 백미인데 발품을 망설이면..ㅠㅠ
베네치아 본섬은 선박을 제외한 자동차를 이용한 육지 교통 수단은 전무하여 발품을 팔아도 수로에서 골목과 다리가 연결되지 않으면 골목길은 미로가 됩니다!
이런 베네치아를 대충 개념만 가지고 지도없이 방황하다 우연히 멋진 풍경을 마주치는 것이 여행인데 명소들의 유명세에 의존해 방황하면서 발품을 통한 길거리 구경을 등한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ㅎ
저는 가이드북이나 안내지침을 무시하고 아침 10시에 베네치아외곽인 메스트레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 주차후 버스로 본섬이동 하루를 도보 관광으로 올인한후 5시에 기차로 숙소 귀환했습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인데도 제가 찾았던 베네치아는 여전히 스펙타클하고 매력적이네요!
오늘일정에서 가장 큰 의문점.. 숙소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버스~~~ 원웨이 티켓이 불과 5km 남짓인데 10€.. 깜놀! 본섬에 들어가니 원데이 교통수단 통합이 35€.. 또 깜놀~~ 그런데 귀환시에는 기차를 이용하니 두 정거장에 1.45€.. 더 깜놀~~ 저의 산술적인 머리로는 해결이 안되는데 설명 가능한 분은? 버스 이용객 면면은 대충 복기하니 관광객.. "관광객=호구" 망구 혼자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