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을 급습한 중고등부와 함께!
2023 송구영신 줌기도회(온생명교회, 오후9시)
주제: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찬송/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첫째말씀/ 시편 130:3-4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첫째기도/ 자비
세리의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는 본성으로나 행함으로나 죄인이며,
주님의 말씀이 저를 죄인으로 선포하고,
제 스스로도 제가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이처럼 제가 죄인이지만 주께서는 저를 절망에 버려두지 아니하셨으니,
실로 주님의 은혜는 틀림이 없습니다.
주님의 구속하심이 넘치도록 풍성하심을 저는 온전히 확신합니다.
그토록 많은 죄와 악한 죄를 범했음에도
주께서는 제게 주님의 선하심의 징표를 주셨습니다.
주께서는 금 규를 내미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만지면 살리라" 하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부요하심을 알고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다른 이들의 앞선 체험을 살펴보며 용기를 얻고자 합니다.
많은 이들이 폭풍우를 피해 찾아가는 그 귀한 피난처에
저도 들어가서, 죄에 언제나 값없이 열려 있는 그 샘에서
모든 더러움을 씻어 내려 합니다.
죄는 주님의 마음이 미워하시는 가증한 것이니,
주님과 저를 갈라놓는 것은 오직 죄 뿐입니다.
주께서는 주님 본성의 완전하심과 모순되게 행하실 수 없으니,
저를 주님처럼 거룩하게 하시기 전까지는
저를 주님으로 인하여 복되게 하실 수 없습니다.
오, 거룩하신 하나님, 저로 주께서 기뻐하시는 피조물 되게 하시고,
저로 주님을 기뻐하는 자 되게 하소서.
제가 속사람을 따라 주님의 법에 동의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님의 엄격하신 요구를 한탄하지 아니하고
다만 그 요구에 순종하지 못하는 저를 슬퍼하게 하시며,
주님의 계명에 의문을 품지 아니하고
다만 그 계명을 옳은 것으로 여기게 하소서.
제 안에 계신 주님의 성령님으로 인하여
제 행함이 참된 신앙에서 나오게 하시고,
제 마음이 마땅히 행할 의무와 일치되게 하소서.
둘째말씀/ 야고보서 5:10-11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둘째기도/ 창조자요 통치자이신 하나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우주와 그 안의 무수한 피조물이 주님의 것이며,
주님의 말씀으로 지어져 주님의 권능으로 유지되고,
주님의 뜻으로 다스림을 받습니다.
또한 주께서는 자비의 아버지이시요,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것의 위로자이시며,
구원받은 이들의 보호자이십니다.
주께서는 저희를 권념하셔서, 저희를 찾아 주셨고,
저희를 보호해 주셨으며, 저희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주셨으니,
거룩한 성경과
기쁜 복음과
영혼의 구주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오직 그분의 의로우심만 아뢰고
그분의 순종과 고난에 호소하니,
그분께서는 이처럼 순종하시고 고난받으심으로
계명과 형벌 모두와 관련하여 율법을 높이시고,
율법이 존중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저희가 그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분의 생명으로 구원받아, 그분의 성령님과 연합하게 하시고,
그분의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가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의 손으로 저희를 준비시키셔서,
주님의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주께서 저희가 받아야 할 것과, 저희가 지니거나 버려야 할 것과
감당하거나 누려야 할 것을 결정하실 때도,
아무런 이의없이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저희가 재물의 복을 받았으면 그로 인해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그 유익을 남용하지 아니하며, 온전히 주님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저희에게 필요한 고난을 인내와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되,
저희가 유혹을 받아 길을 벗어나려 할 때
저희의 길을 막아 주시고,
저희 안에 죄에 대한 증오를 일으키시며,
이 악한 세상에서 저희를 떼어 놓으소서.
저희가 마침내 임마누엘의 땅에 들어가니,
거기는 누구도 고통받지 아니하고, 언제나 햇빛이 가득한 곳입니다.
셋째말씀/ 고린도후서 5:17-19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매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셋째기도/ 새로운 시작
무한하시고 위대하시며 영광스러우신 하나님,
제가 주님을 높이고 저를 낮춥니다.
제가 주께 가까이 가오니, 저는 먼지보다 못한 자요,
아무 것도 아닌 피조물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제 생각은 주님의 눈을 피할 수 없고,
제 은밀한 죄는 주님 앞에 환히 드러납니다.
저로 하여금 모든 죄를 깨끗게 하는 그 피를 기억하게 하시고,
모든 악을 눌러 이기는 그 은혜를 믿게 하시며,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저를 해방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영광스런 자유에 이르는
그 섭리를 따르게 하소서.
주께서 제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였으니,
주님만 이 일을 지속하시고 끝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언제나 잘못을 범할 수 있으며,
죄를 만날 가능성이 많음을 더 깊이 알게 하소서.
저를 도우셔서 정결케 하고 부드럽게 하는 신앙의 감화력과
긍휼과 사랑과 가엾게 여김과 겸손을 더해 주셔서,
저를 들어 다른 이들에게 복 주시는 주님의 도구로 삼아 주소서.
저로 하여금 경건의 모양과 경건의 능력을 분별하게 하시고,
살아 있다는 것과 살아 있다는 이름을
거짓과 진리를
위선과 주님 보시기에도 부럽지 않은 신앙을 분별하게 하소서.
제가 바르지 않을 때 바로 잡아 주셔서,
마침내 평안으로 주님의 집에 이르게 하소서.
넷째말씀/ 고린도후서 5:7-10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넷째기도/ 항해
오, 바다의 주님,
제 작은 배가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갑니다.
예수님께서 키를 잡으셔서 저를 안전하게 이끌어 가시고,
역류에 밀려 천국 항로를 벗어나지 않게 하시며,
제 믿음이 폭풍과 모래톱에 걸려 난파하지 않게 하소서.
저로 깃발을 담대히 날리며,
선체가 부서짐도 없고,
뱃짐이 상함도 없이 항구에 닿게 하소서.
제가 지금 큰 것을 구하고,
큰 것을 기대하며,
장차 큰 것을 받을 것입니다.
제가 온전히, 남김없이 주께 뛰어드니,
주님은 제 바람이요 햇빛이며, 닻이요 방벽이십니다.
항해는 길고 파도는 높으며 폭풍은 무자비하나,
제 키는 흔들림이 없고,
주님의 말씀이 안전한 항로를 확보했으며,
주님의 은혜가 저를 바람처럼 나아가게 하고,
제 항구가 이미 약속되어 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본향이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저로 모든 일에서 일관되이 거룩하게 하시며,
제 평화가 물결처럼 멈춤없이 흐르게 하시고,
제 의로움이 잇대어 오는 파도처럼 끊임없게 하소서.
저를 도우셔서 삼가며 살게 하시고,
모든 근심을 기도로 바꾸는 능력을 갖추게 하소서.
제 길을 온유와 사랑의 빛으로 둘러 주시고,
거친 성품을 부드럽게 하시며,
다른 이들을 슬프게 하기가 얼마나 쉬운지 잊지 않게 하시고,
모든 상처를 싸매고 모든 분노를 가라앉히려 애쓰게 하소서.
오늘 제 삶으로 인하여 세상이 더 복되고 나아지게 하소서.
제 앞의 돛대를 구주의 십자가로 삼고,
밀려오는 파도를 그분의 옆구리에서 나온 물과 피로 여기게 하소서.
제가 영원한 찬양의 해변에 이를 때까지
요동치는 바다에서 저를 도우시고 보호하소서.
찬송/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