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에 계신 분이 저희 서울스트링 악기 제작가 지준환 선생님 이세요..^^
김성상 선생님 애제자 이시죠...
잡지에 실린 기사를 살짝 옮겨봄니다..^^
아래는 한국일보의 기사입니다 ^^
한국 바이올린 제작가 협회 - 한국의 장인들
현악기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이 만든 한국바이올린제작가협회가 있다. 1992년 창립해 현재 회원은 35명.협회에서는 수제 현악기가 등장한 때를 70년대 쯤으로 꼽는다. 공장제 바이얼린을 만들던 이들이 눈대중을 바탕으로 바이얼린을 만들었다.
80년대 들어 미국 시카고바이올린학교를 졸업한 이들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수제 바이얼린 시대가 열렸다. 시카고바이올린학교는 미텐발트 출신의마이스터인 재미교포 이주호(72)씨가 74년 창립한 학교.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현악기제작학교로 꼽힌다.
바이올린제작가협회 회장을 지낸 김성상(71)씨가 1회 졸업생이다. 연세대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미국에 유학갔던 김성상씨는 이씨에게 바이올린마드는 법을 배우자고 해서 학교가 만들어지는데 직접적인 계기를 마련한주인공. 재학중인 76년에 만든 비올라는 미국독립200주년 기념 현악기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학교를 졸업한 후 뉴욕에서 명장들을 사사한 김성상씨는 85년 귀국, 서울강남구 압구정동에 바이얼린 제작학교를 만들었다. 김성상씨의 초기 제자인 전훈주(33)씨는 김동인씨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게 현악기를 제작하는이로 꼽힌다.국내에는 이 시카고바이올린학교 출신들과 이탈리아 크레모나바이올린학교출신, 김성상씨의 학교 출신이 장인군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국산 명품보다는 정체불명의 외국산을 선호하는 분위기 때문에 악기 제작보다는 수리에 치중하고 있다.한국바이올린제작가협회에서는 매년 제작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는9월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023116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023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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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성상 선생님께서 처음엔 제자를 안받으신다 하시며 완고하게 거절하시다가 선생님의 삼고초려 끝에 감동 받으셔서 허락을 하셨었다고 하네요..^^
와~~선생님~~!!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악기 너무 좋아요..감사합니다.~!!
저도 김성상선생님 만나뵌적 있어요..어찌나 인자하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