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1)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래도 좀 배웠다는 목사님들이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그분께서 이뤄놓으신 천지창조의 결과물로서의
“7일 일주일”제도에는 매주(每週)마다에 목을 매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서 그 제도의 기준일로 정해 놓으신 안식일에는
거들도 보지 않느냐? 란 것이다. 이는 무슨 말로서도 해명이 안 된다. 모두가 이 제도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 할 수밖에 없다..
안식일이야말로 천지창조를 주관하신(cf 출20:11) “하나님의 계명”(막7:8,9)인 것이다.
반면에 일요일은 서기 132-135년 경에 유대를 향한 로마의 핍박에 지레 겁먹은 카톨릭의 전신(前身)들이 목숨의 위협을
피해 볼 요량으로 세워진 “사람의 계명”(막7:7)이자 “전통”(막7:8)일 뿐이다. 우리가 성경에서는 오늘날처럼
일요일이 기준된 “7일 일주일”제도는 단 한 번도 발견할 수 없다는 얘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엔 평신도들이야 차치하고서라도 수많은 목사들과 신학자들이
함몰(陷沒)되어 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정말이지 괴이하고도 괴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좀 배웠다는 그래서 정신이 온전히 박힌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이를 꼬집은 이사야의 예언은
그 의문(疑問)을 해결해 준 적절한 지적이었다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사29:13~14)
작금의 상황이나 마찬가지인 경우를 아주 예리한 판단으로 지적하신 예언이다.
이를 예수께서도 인용하시며 질책하셨다. 하나님에 의한 “7일 일주일”제도는 천지창조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제도의 기준일은 안식일이다.(cf 출20:8,11) 지금 그 “안식일의 주인”(마12:8)께서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신 것이다. 들어보자!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마15:7~9)
앞서 밝혔듯이 “일요일시스템”은 하나님께서 도무지 기획(企劃)하신 적이 없는
“사람의 계명”(막7:7)이자 사람의 “전통”(막7:8)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는 사탄의 편에 선 불의한 자들이 만들어 낸
자작물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따르겠다면 “하나님의 계명”(막7:8,9; 출20:8,11)을 지킬 수도 없거니와 올바로 섬길
수는 더더욱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님으로부터 내치심을 입을게 분명하다.(cf 마7:23)
- 김종성 -
첫댓글
우리말 중에 “햇 똑똑이”란 말이 있다. 일요일을 주일(主日)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목사들께 딱
어울리는 말로서 죄다 그 모양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몇 번을 말하지만 주일(主日)이라 함은 “주님이
그 주인이 되는 날” 또는 “주(主)께 속한 닐”을 두고 이르는 말로써 이런 날은 성경에 안식일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선 구약성경의 무려 24 곳에서 안식일의 소유권을 주장하셨으며, 이에 예수께서도 화답했듯이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마12:8; 막2:28; 눅6:5)이란 표현으로 “하나님과 동등”(빌2:6)하심을 확인 하셨다.
즉, 안식일을 가리켜 주일(主日)이라고 확인하셨단 얘기이다. 여기에 무슨 일요일 타령인가 말이다.
“햇 똑똑이”란 말은 바로 이런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