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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랑 브로콜리는 몸에 독소도 빼주고 건강도 지켜준데요 ㅎㅎㅎ 요래요래 파는 거와는 약간 틀린 식감으로..묽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사먹는것보다 훨씬훨씬 덜 느끼하공~ 맛도..슬라이스 치즈 넣고 파마산 살짝 뿌려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브로콜리가 화악 느껴지는게 넘넘 좋아요 ㅎㅎ
역시..브로콜리 듬뿍 넣은 보람이 팍팍 ^^;;;;;
재료 착하고~ 만드는 법도 착한데~~
영양은 더 착하다지요^-^ 냐핫~~~
넉넉하게 만들어서 1인분씩 포장한 다음에 데펴먹으면 따악 좋을것 같아요. 쪼매 묽으므로~슬라이스 치즈 잊으시면 안되세욤 ㅎㅎ 글구 고거 넣어야 훨씬 더더더더더 고소해요^^
-오늘의 재료- 양파 1개(무게 재어보니 250g정도에요, 중간크기 하나!), 브로콜리 2개(쪼매 큽니다)+물1컵, 마늘 5톨, 포도씨유 1스푼, 버터 1스푼, 소금간 적당량, 우유1컵, 육수2컵(육수라고는 하지만..전 솔직히 육수 없어서 닭삶은 물 쓸까 했지만..걍 물 썼습니다^^;;;;) 데코용 : 슬라이스 치즈 2장, 파마산치즈가루 적당량
재료에 여유 있으신 분들은 생크림 3스푼-4스푼
너무나 간단한 방법인지라.. 걍 마뇨식 간단 쭈욱버전으로 설명 들어갑니다. ㅎㅎㅎ
흠흠..
우선 양파 1개를 채썰듯이 잘게 썰어주신뒤에 마늘 5톨을 얇게 저민것과 같이 버터 1스푼과 포도씨유 1스푼을 넣고서 달달 볶아주세요 (이때의 달달 볶는 것을 남편이나 남친에게 해주면 삐지니까~양파를 달달 볶아주삼~)
이때 한쪽 가스불에는 물을 팔팔 끓여서 소금 살짝 한꼬집 정도 넣어준뒤에~ 브로콜리 다듬은 것을 살짝만 데쳐서 물기 빼주세요~
어느정도 마늘과 양파에 향이 돌고 색이 나기 시작하면 불을 끄시고~~ 믹서기 하나 준비해주세요 +ㅁ+
브로콜리와 물 1컵을 넣고서~~ 따다다다닥~~~~갈갈갈갈~~곱게 갈아주신뒤에~~ 사진처럼 달달 볶아준 양파와 마늘을 넣고서 다시한번 곱게곱게~므훗~ 마뇨양의 거칠은 피부의 반대가 될정도로 곱게곱게 갈아주시면 +ㅁ+
준비 끝!!! 넘착해착해 >ㅁ< 진짜 착해 ㅎㅎㅎ
이제 넉넉한 냄비를 준비하셔서 믹서기에 갈은 재료 퐁당퐁당 넣어주시고~ 우유 1컵과 육수 2컵(없으면 저처럼 물 2컵)을 부어부어~~바글바글 끓여주심 되세요. 중간중간 간보면서 소금간 꼬옥 해주세요^^
액상 생크림 있으신 분들은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넣어서..한번 바글바글 끓여주면 그 맛이 더더더더 좋아집니다. 전 아쉽게도 재료가 ^^;;;; (뭔들 제대로 있겠어요 =ㅁ=)
사먹는 스프처럼 질척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밀가루나 화이트루를 써서 가능하지만~ 저는 이왕이면~ 웰빙답게 밀가루 이런거 빼버렸어요 ㅎㅎ
덕분에 묽긴 하지만~슬라이스 치즈 넣고 먹다보면..그닥 묽게 안느껴지고 영양스프같아요 ㅎ
덜 느끼하고..한입두입 먹다보면 땡기는 맛이..사먹는것보다 오히려 나은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후딱 크래커 구워서 같이 뽀짝뽀짝 부슨 후에 넣어서 먹어줄라 했는데~ 게으름뱅이 마뇨는 ㅡ_ㅡ;;; 귀찮아서 생략해버렸다는^^;;;;
ㅎㅎ 집에 오자마자 동생 부탁으로 머랭의 힘으로 올린 파운드케이크 만들어서 포장하고ㅠ0ㅠ 혼자 빌빌 거리면서..꾸벅꾸벅 졸린눈 애써 부릅 +ㅁ+ 떠가면서~~~ 스프 홀짝~
아웅..맛나다 ㅠ0ㅠ 혼자 살 덜찌겠지 위안 받으면서 -ㅁ- 오늘 C.S.I 마이애미 시즌 3에서 스피들 죽은 장면에 눈물 찔끔... (엉엉..왜 죽어 ㅠ0ㅠ 너너 쥔공 아니었니~) 스프 한스푼 홀짝~~
아웅..갑자기..버럭 외로움이 박박 느껴지네요.
사랑을 받기보다는..사랑을 주고픈 사람이 되고싶고.. 사랑에 대해 이기적이기 보다는 사랑에 대해 언제나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고.. 나만 행복하길 바라는 것보다는 모두모두 다같이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고.. 언제나 언제나..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는 나이길... 그리고..
얼른 살 좀 빠져라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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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
첫댓글 감사합니다. 브로콜리가 암에 좋다는데...가격이 좀 비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