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46주(120-121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120문: 그리스도께서는 왜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부르라 명하셨습니까?
답: 그리스도께서는 기도의 첫머리에서부터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 대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공경심과 신뢰를 불러일으키기를 원하셨는데, 이것이 우리의 기도의 기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아버지가 되셨으며,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부모가 땅의 좋은 것들을 거절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거절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21문: “하늘에 계신”이라는 말이 왜 덧붙여졌습니까?
답: 하나님의 천상(天上)의 위엄을 땅의 것으로 생각지 않고, 그의 전능하신 능력으로부터 우리의 몸과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기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 아버지
1) 아버지를 향하지 않는 기도
① 외식하는 기도: ( )을 의식
마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② 이방인의 기도: 하나님과 ( )
마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2) 아버지를 향한 기도
① 우리의 ( )가 되신 성자
히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② 우리의 ( )가 되신 성부
눅 15:18-24
마 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눅 11:9-13
③ 우리 안에 오신 ( )의 영, 성령
롬 8:14-16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갈 4:4-6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2. 우리 아버지
1)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
① 하나님을 ( )하는 기도 vs ( )를 확대하는 기도
( )(敎會我) 정체성 형성
요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② 기도는 ( ) 사랑의 최고봉 (약 5:13-18)
2) 우리와 함께 기도하시는 그리스도
① 우리와 같이 되신 기도자
히 4:15-16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②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그리스도
롬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1) 높으신 하나님
전 5: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2) 두렵고도 친밀하신 하나님 아버지
① 전능하시고 선하시며 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시 113:5-6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②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 )함으로 – 거짓 두려움에 맞서, 참된 두려움으로!
결: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경외함으로, 가장 좋은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