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5 (화)
마장저수지 둘레길 걷기
오늘은 淸明이고 내일은 寒食이다.
내일 어머니 산소에 갈 수 없어서 오늘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산소의 왼쪽 날개에 떼가 죽어서 오늘 떼를 심으려고 벽제에서" 떼" 를 사서 차에 실었다.
한달에 한번은 꼭 산소에 나온다고 마음 먹엇는데 아직도 실천 하지를 못하다가 청명일에나
나왔다.
떼를 이식하고, 겨울에 죽었던 산소 주위의 잡목과 풀을 제거 하고 대충 주위를 정리 하였다.
산소에 나와서 작업을 하고나면 이렇게 마음이 편한데 항상 자주 나와야겠다는 생각으로만 끝났다.
정말로 올해 부터는 한달에 한번씩 나와서 산소 관리를 하기로 한다.
그리고 올해 부터는누이동생 한테도 한달에 한번은 방문할 것 이다.
남한테는 그렇게도 전화하고 찾아가면서도 힘들고 어려운 내 동생한테는 무신경 했던것이
부끄러웠다.
마지막에 남는것은 혈육밖에는 없는것이다.
산소에서 일을 마치고 기산리에 있는 마장 저수지의 둘레길을 걸었다.
산소에 왔다가 돌아갈 때 잠시 주차하고 경치만 감상하고 갔는데, 오늘은 둘레길을 한바퀴 걸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