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과 지난 2월 28일 통화 하고 19음절 깨우친듯할여 오늘 전화 드렸습니다.
그때 통화 하고 입학고민했었는데 결국 입학하고 바쁜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울아들 상태는 2011년 12월 ADHD, MR45 나왔는데.... 상황은 이렇습니다.
산만해서 이해가 안돼는지 이해가 안돼서 산만한지.
33개월부터 언어치료니 미술치료니 체육이니 등등 여러가지를 해왔습니다. 말이느리고 산만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아이들 같습니다.
현재는 5~6살 정도 수준돼는듯합니다. 간판글자도 쉬운건 들어오구요. 친구들과 별무리없이지내는 듯하나 세부적인 게임이나 규칙이 들어가면 딱 5살아이 우김이 나오네요. 또래친구들과 다투기도하지만 잘 어울립니다.
혼자 놀이터가서 놀고 집에 들어오기도 되고 가게 가서 물건사오기도 됩니다(샘은 안돼서 그냥 거슬러 받기만 합니다)
오늘은 등교7일째 혼자 갈수있다하길래. 그래도 불안해 따라 나섰는데 등교길에 친구를 만나 중간에서 그냥 보냈습니다.
MR45 받고는 미치겠더라구요. 숫자에 불과하다는데...언어는 65 나왔는데 수에서 바닦이더라구요. 검사가 적절하지 못했던것같기는 한데....어쨌든 결과물은 그렇습니다.
글자를 가~하까지 알고 또 그밖의 거~히 까지 50개 이상은 알고있습니다.
카페를 보니 ㄱ~ㅎ 으로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라 가~하 까지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하고 ㄲ~ㅉ까지 익히라 하셔서
가~ㅉ까지 글자 쓰기 도 됩니다. 오늘 다시 해보니 "타, 따, 짜" 5초 걸리고 나머지는 바로 바로 나옵니다.
"아빠, 가짜, 따라오지마, 싸다 등 받아쓰기 됩니다. 가나다라알면 구지 자음자 ㄱ~ㅎ 다시 돌아갈필요없다고 읽어서요. 맞지요??
그다음 어떻게 하지요??
3월 14일
급한 우리아들 오늘은 "까, 타" 두글자가 3초정도 뜸을 드립니다. 매일 달라지내요. 글자카드를 날리면서 했더니 신이나서요.ㅋㅋ
5번정도 반복해서 카드 읽기 하고있습니다. 카드를 마구섞어서요.
3월 16일 금
19글자 완전 정복하기1일 하루1번 가~짜 까지 1초안에 읽기
공부에도 재미를 활동적인 아들 글자 쪽지 날리기에 아주 신나합니다. 매일매일 조금씩이 중요. 학교를 다니는 터라 이래저래 지쳐있는 아이 급격히 줄은 학습에 어안이 벙벙한 아이.
숫자도시작
0~9까지 카드 날리기 글자보다 더 좋아하내요. 수를 싫어하더니...
0~9까지 글자 한줄 써고 덮었더니 뒷장에 여기기저기에 마구 숫자를 쓰고있네여 하지말라해도 신나합니다.
언제알았는지 학습지로 11,12,13, 하면 듣는둥마는둥하더니 22, 41, 61, 등 조합하면서 읽으라합니다. 그렇게 쓰는지는 알았나봅니다.
3월17일 토
학교도안가고 오늘은 오전시간 끝나고 하루종일 놀생각에 신납니다.
19글자 후닥읽고 오늘은 거의 막힘 없는
숫자는 6,자가 3초정도 쓰기에는 9자와 8자가 엉성하지만 그래도 알고있네여.
3월 18일 주일
5분공부끝입니다. 19자읽기 1번
숫자 0~9 앞에 1~~~넣기 했는데 긴음이 싫었나봅니다. 좋아할줄알았는데 아니네요.
3월 19일 월
19글자 읽기
오늘은 마지막글자가 싸를 짜 라고 신나게 읽고 마무리 해버립니다. ㅋㅋ
까~짜 까지도 거의 된듯한데....얼른 끝내고픈마음에 아주 단정지어버립니다.
3월 20일 못합
3월 21일 수
하루를 건너 뛰어서인지~
까를 끼라 합니다. 싸를 짜 카드를 넘기고 다시 급수정으 하기는하는데 왜 눈앞에서는 다른 글자를 빠르게 이야기하고 카드 넘기면 급수정이될까요?? 전달책이 느린건지~
숫자는 좋아하네여 앞에 1넣고 시~~~~~~~ㅂ 이렇게해서인지 10~18까지 읽네요. 19는 십육이라 읽어요 ㅋㅋㅋ그래도 글자읽기 좋은가봅니다.
3월 24일 토
매일매일 했는데 적지못함
급해서 그런것같아요. 아는것같은데 왜이리 자꾸 틀리는지~ 마지막 글자는 꼭 틀리게 되네여. 꼭 한글자씩 틀리니~ㅋㅋㅋ
이젠 이 카드만 하려합니다. 쉬우니까요.
어제는 글자쓰기를 했는데 한글자씩은 쓰는데 '아빠'이렇게 하면 '빠'자를 쓰고 '아기'하면 '아'이렇게만 쓰더라구요.
속으로 아빠할때 빠 하고 읽고 있었는지...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낱말카드에서는 '자'하고잀었는데 어제는 '자'와 차가 헛갈렸나봅니다.
숫자는 19만 빼면 무척잘읽네요. 기본적으로 '9'자랑 '6'자랑 헛갈리는것같네여.
3월 25일 주일
오늘은 글자를 막힘 없이 술술 잘했는데도 내일은....왜 엄마 만은 불안한지 또 물어보면 모를까봐 더이상 안물어봅니다.ㅋㅋ
숫자도 잘 나오네여. 학교나 학원을 안가는 날이라 가벼운 맘이라 잘된건지.....
3월 26일 월
엄마의 외출(일)로 인해 못함 이휴~
3월 27일
오늘도 19글자가 글자가 술술나온다. 음 거의 된듯하다.
숫자는 6,9가 좀 헛갈리나 보다.
3월 28일
19글자 막힘없이 나오네요.
숫자는 역시나 6에서 막힙니다.
책 받는데 긴시간이~ ㅋㅋㅋ
4월 11일 책을 받고 처음 읽었습니다.
19글자 굳히기 소리책읽었습니다 30쪽 읽기 20분결렀습니다.
4월 12일 아파서 못했습니다
4월 13일
두번째 일기 13분 걸렸습니다.
'마 나' 할때 "마"를 스스로가 휴~ 자꾸 헛갈리네~ 그러네요.
4월 14일~18일
계속 소리책읽기 시간은 정말하기 싫은 날은 20분 거의 10분 안으로 들어옴
기초(A)19쪽까지 읽기
76글자 벽에 붙여 가~~~거 나~~~너 하는데 첫날(17일)은 그냥 하나보다 했는데
18일 둘째날은 곧잘합니다. 우와 신기
거너더러~는 알긴해도 헛갈려했는데 꺼 써 쩌 뻐 도 쉽게 나오네요.
거너더러 동시에 떨어지겠네요. ㅋㅋㅋ
5월 10일
아니 어느새 5월이 네요.
매일 여기 들어와쓰기가 ㅋㅋㅋㅋ어쨋든 소리책 10독 이제 마지막에 다다랏습니다.
60페이지~90까지인데 마지막에 5페이지가 남길레 그냥 읽으라했습니다.
가~~~~거 나~~~~너 이것두 하고있습니다.
그다음은 어떻게 할까요??
5월 22일
소리책(1)권 드뎌 끝 20일부터 소리책(2) 시작 무리없이 읽어간다.
30쪽까지 아직은 어려움 없다.
기초(A) 도 사실 벌써 ㅓ단계로 없어갔는데 교장선생님과 통화 천천히 하라신다.
계속 20~38페이지 읽기.
10월 18일
그동안 일기를 쓰지못했다.
소리책(3)시작한지 10일이 지났다. 30쪽 끝나고 31쪽 들어갔다.
기초(B)도 중간 애 발음 하고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교장선생님께 그간 전화도 못하고 매일 소리책을 읽은듯한데 이렇게 시간이 흘러갔네요.
엄마가 게을렀나봅니다.
첫댓글 글자를 가~하까지 알고 또 그밖의 거~히 까지 50개 이상은 알고있습니다.
카페를 보니 ㄱ~ㅎ 으로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라 가~하 까지 군더더기 없이 마무리하고 ㄲ~ㅉ까지 익히라 하셔서
가~ㅉ까지 글자 쓰기 도 됩니다. 오늘 다시 해보니 "타, 따, 짜" 5초 걸리고 나머지는 바로 바로 나옵니다.
오늘도 19글자가 글자가 술술나온다--->19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