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열린 돌축제에 다녀왔다. 월명동은 기독교 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탄생지로 40여만평의 대지위에 자연성전이 잘 단장 되여 있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돌과 화초로 꾸며진 진입로를 따라 약 2Km정도 오르면 아름다운 연못이 나타난다. 연못가운데 정자와 분수 그리고 뱃놀이 광경이 함께 어울려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연못을 지나면 자연성전이 나타난다. 자연성전 주변에는 어디에서 그렇게 많은 돌을 모아 쌓았는지 신기하기끼지하다. 돌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마주보면서 자연속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이렇게 넓은 자연성전에는 교회도 없었고 목 터지게 외치는 설교자도 없었으며 20~30대의 젊은 층의 많은 신도들이 자연속에서 설교를 들으면서 신의 창조적 기쁨을 얻고 있는 것 같았다.넓디넓은 자연성전은 언덕위에 잔디를 심어놓은 장소로 많은 신도들이 기도를 올리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성전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단다.
자연성전을 자나 잘 가꾸어 놓은 소나무 산책길을 따라 전망대에 올라가면 대둔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진산읍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소나무 산책길은 새소리도 들을 수 있고 정말 아름다웠다. 다시 광장에 내려와 미로 같은 기도굴도 구경하고 약수탕에서 약수한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었다. 자연성전이 말해주듯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돌 위에 앉아 마음껏 돌 축제를 즐겼다.
다시 찾고 싶은 곳 세계에 하나뿐이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첫댓글 좋은 곳 다녀 오셨내 !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