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방어의 도구로서 대용 쿠보탄과 공구인 망치를 방어 도구로 소개 했습니다. 쿠보탄과 망치를 방어 도구로 권한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주변에서 구하기 쉽다는 겁니다. 구하기 쉽기 때문에 주변에 흔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가지고 있어도 주목을 끌 이슈가 없죠. 망치의 경우 집에도 하나 나두고 사무실에도 하나 두고 차에도 두고 그렇게 준비해도 비용적인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대용 쿠보탄이야 EDC용이니 예비로 하나 정도만 더 준비해도 충분하고요,
둘째는 이 포스팅에서 말씀드릴 대 갑옷용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갑옷이라고 해서 거창한건 아닙니다. 공구상가에서 산업용 가죽 좀 사와서 기존에 입던 옷에다 덧붙이기만 해도 갑옷이 됩니다. 가죽 좀 붙인다고 그게 방어력이 있을것인가라고 생각 하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물론 급하면 그냥 입으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가죽이라도 기름을 먹여서 응달에 말리면 보통 사람이 정글도로 내려친다고 해도 충분히 방어 가능합니다. 찌르기도 어느 정도는 방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파라핀에 끓인 경우에는 주먹으로 치면 주먹이 아프고 왠만한 사슬갑옷 정도의 방어력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개인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갑옷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역사물을 보면 자주 입고 나오는 징박힌 갑옷인 두정갑입니다. 유럽에서는 브리건딘이라고 하는 갑옷이죠. 방어력은 플레이트 아머 다음이라고 하고 투사무기에 강하다고 합니다만 테스트를 해봤다는 경우를 아직 못봐서 이렇다 저렇다 하기는 그렇습니다. 다만 이 두정갑이 비상시에 만들어 입기에 좋습니다. 물론 좋은 두정갑은 천과 가죽에 철편을 정으로 붙여서 만들기 때문에 일반인은 재료 수급이나 제작기법을 모르면 만들기 힘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급하면 통하기 마련입니다. 비상시에는 간지나 뽀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용성이 중요하죠. 다들 칼들고 설치는 상황이 되면 나도 칼을 들어서는 해결이 안됩니다. 그런때는 칼을 막을 갑옷과 상대방의 갑옷을 무력화시킬 질량병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두정갑과 망치같은 방어구와 도구가 필요합니다.
두정갑의 요체는 간단합니다. 튼튼한 옷에 철판을 안쪽에 붙이면 됩니다. 원래는 정으로 옷과 철판을 고정시킵니다. 자 그런데 상황은 터졌는데 재료는 없고 맨 몸으로 외출하기는 두렵습니다. 이럴때는 두정갑을 자작합니다. 재료가 없다고요? 옷이야 없는 사람이 없을테니 언급하지 안겠습니다. 가죽옷이면 좋지만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럼 철판은 어디서 구할것인가? 뭐 급하면 어쩔수 없죠. 차량 외부의 철판이라도 뜯어서 두세겹으로 겹쳐서 만들면 왼만한 칼질은 대부분 방어 가능합니다. 거기서 조금 더 나가면 1톤 트럭 뒤의 적재함 바닥을 뜯어서 철편으로 사용한다면 상대방이 소방도끼를 휘둘러도 방어가 가능합니다. 물론 도끼에 맞으면 많이 아프고 뼈가 부러질수도 있지만 터진 만두꼴은 면할 수 있죠.
현재까지 가장 발전된 갑옷이라는 플레이트 아머라는 철판 갑옷도 질량 병기는 방어하기 힘듭니다. 사실 현재의 갑옷인 방탄복도 총알의 질량전달까지는 방어하지 못합니다. 방판복 입고 그 위에 총 맞으면 멀쩡할거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방탄복 위에 총 맞아서 멍들고 뼈부러지는 상황을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자신의 자세를 제어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 발로도 자세 제어가 흩트러집니다. 그런데 몇발 연속으로 맞으면 거의 쓰러집니다. 사실 몇백줄에서 천줄 정도의 총알도 그렇게 되는데 망치같은 질량병기로 맞으면 방어구가 방어를 하는가 못하는가를 떠나서 자세제어가 힘들어지는건 자명합니다.
그래서 비상시는 질량병기가 좋습니다. 자해의 위험도 줄이고 평소에 컨트롤 연습도 그나마 편하고 주변의 시선도 피하기 용이하니까요. 게다가 상대가 갑옷을 입어도 대항 가능합니다. 내가 생각하는건 누군가 생각했던거고 누군가는 이미 만들어서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가 갑옷 입고 돌아다니면 다른 누군가도 그럴거라는 예상이 가능하죠. 그러니 평소에 망치질 열심히 해보세요. DIY는 이런 훈련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그럼 이걸로 방어구는 완성일까요? 급하면 주변 재료로 만들어라가 제 모토이기는 하지만 좀 성의 없다고 하실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니 갑옷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죠.
위에서 말한 두정갑은 공구 좀 만져보고 약간의 재능이 있는 분들이면 제가 말씀드린 것만으로도 간단하게라도 만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나는 우리집 전구도 갈아본지가 오래되서 어떻게 전구 가는지 기억도 안난다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럼 우리는 산에서 곰 만난 사람처럼 죽으면 되냐라고 하실겁니다. 뭐..... 그럼 돈으로 때워야죠. 능력이 안되면 돈으로 때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온갖 칼질과 창질 및 화살질에서도 방어가 가능한 방어구가 있습니다. 그것의 이름 머신 웰디드 체인 메일입니다.
그냥 사슬옷이죠. 원래 사슬 갑옷은 굵은 철사를 잘라서 서로 이어주면 됩니다. 시간과 노력만 있으면 개인도 충분히 제작 가능하고 제작 방법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능은 회의적 입니다. 방어구로서는 어느 정도 기능하겠지만 관리도 힘들고 일단 무게가 꽤 나갑니다. 자작 사슬 갑옷 입고 격한 움직임을 하면 트레이너 정도의 체력이 없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방전되서 겔겔 됩니다. 그냥 20Kg정도 배냥 메고 달리기도 해보시고 몽둥이도 휘둘러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런 분들은 돈으로 체력을 사야 됩니다. 세상 정말 좋아 졌습니다. 체력을 돈으로 사는 세상이 도래한 것입니다.
http://www.niroflex.de/index.php?page=home 이런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사슬들을 기계로 용접해서 서로를 이어줍니다. 자작 사슬 갑옷은 베기에는 그나마 버티지만 찌르기는 방어하기 힘들죠. 그 이유는 사슬들끼리 연결할때 각각의 사슬을 붙이는 과정이 없습니다. 그러니 찌르면 각각의 사슬들이 벌어져서 구멍이 뚫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머신 웰디드 체인 메일은 각각의 사슬이 용접이 된 상태라서 사람 힘으로 찔러서 구멍을 내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찌르기에 특화된 창으로도 말입니다. 게다가 자작 사슬 갑옷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가볍습니다. 그리고 스뎅 재질이라 관리도 굉장히 쉬운편이죠. 여자도 입고 별로 불편하지 않게 생활이 가능합니다.
단 찌르기에 구멍이 뚫리지 않는다고 사람이 멀쩡할리는 없죠. 배에 빵구는 안나도 내장파열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갑옷외에 안에 겜비슨과 겉에는 튼튼한 가죽옷을 입어준다면 소수 대 소수의의 상황에서 냉병기끼리의 접전이라면 필승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부수적으로 오토바이 헬멧중에 모듈러 헬멧이라는게 있습니다.
http://www.bikerslab.com/sub1/?bo_table=news&wr_id=29422 이런 헬멧이죠. 헬멧을 쓰고 전화를 하고 뭔가를 먹을 수도 있는 헬멧입니다. 평상시에는 머리를 완전히 보호해 주고 뭔가를 하기위해서 헬멧을 벗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헬멧을 쓰고 밥도 먹고 심지어는 세수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좀 비쌉니다. 바이크 용품이야 원래 비싼것들이 많지만 이 헬멧들은 보통 이삼십만원이 저가형이니까요. 그래도 머신 웰디드 체인 메일과 겜비슨, 가죽옷과 이런 헬멧을 마련해 두면 어디가서 맞고 다니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겜비슨은 갑옷 안에 입는 옷인데 일종의 내복이죠. 그냥 깔깔이 입니다. 네 깔깔이하고 디자인도 똑같습니다. 누비옷이니 당연히 똑같이 생겼죠.
나는 몸이 둔하고 기술도 없고 체력도 없지만 있는건 돈 밖에 없다라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비상시 준경이 형이나 운장 언니가 안 부러운 체인메일과 겜비슨, 버프코트, 모듈러 헬멧이 단돈 4999000워.....킁... 죄송합니다. 그냥 홈쇼핑 드립이 한번 치고 싶었습니다.
바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살고나서 상대를 잡을 생각해라. 이건 일종의 대 전제입니다. 이 전제가 무너지면 다른 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회가 막장이 될 가능성은 언제나 있습니다. 세상에 나만 살아남고 다 죽어버리는 상황보다는 기존 법 체계가 무너지는 상황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을 올렸으니 한번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다 좋은데 금액의 압박이 심하군요.. 하지만.. 가죽덧대는것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손재주가 없으면 돈으로 때워야죠..킁... 하지만 돈백정도로 비상시 생명을 보존하고 타인보다 우월한 능력을 보유한다면 굉장히 싸다고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제품은 일단 방어부위가 너무 적습니다. 만약 비상시 방어구를 염두에 두신다면 전신방어가 가능해야 된다고 봅니다.
워킹데드 생각나네요..ㅋ... 시즌5는 언제 할려나...
냉병기끼리.소수인원이 격렬하게 싸울땐 나름 쓸만하겠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와중에 엽총이라도 등장한다면??아니 경찰용 38구경이라도 적도중 한명이 들고 왔다면??
상대방이 화약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도망치면 됩니다. 농담이 아니라 저는 상대방이 화약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상대할 방법이 없죠. 같은 화약무기가 있어도 같이 총질하는게 최악의 방법인데 상대방이 우월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포기해야죠.
@hexa 그게 정답일듯..
이런 방어구와 관련해서 예전에 폴리카보네이트와 오토바이 라이딩용품(보호구) 등에 대해서 논의된 적이 이습니다.
다시 관련 내용이 언급되고 또 다른 시각에서 자료가 보충되니 좋습니다. ^^
그나저나 홍진크라운 알파맥스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군요.
제가 10여년전에 초기 양산품인 싸이맥스를 사용했는데 10만원대 초반~2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턱관절 부분의 이음새가 약해서 떨어뜨리니 부러져버린 단점이 있었는데 이후 모델은 금속으로 바뀌어서 튼튼해졌습니다.
두정갑 제작에 대해서는 과거 양산시 삽량문화재와 다른 복원품 제작을 하신분에게 약간 들은바가 있는데 황동 리벳이 나온다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두정갑의 의미는 급하게 만들어서 급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죠. 얇은 철판을 잘라서 두세겹으로 겹친다음 송곳으로 구멍 뚫어서 철사로 옷에 고정 시키는 방법이면 특별한 공구나 장비가 없어도 만드는게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럴때는 리벳이 아니니 천이나 가죽을 가운데 놓고 겉과 안에 철판을 철사로 이어주면 될거 같더군요. 손재주 좋은 분들은 냉연강판 잘라서 방청 작업하고 활동성까지 고려해서 만드는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리벳접합이 좋기는 한데 그건 특별하지는 않아도 공구가 있어야 되고 리벳을 구하는 문제 때문에 아쉽지만 철사정도로도 긴급하게 사용가능할거 같습니다.
@hexa 정을 박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고 엮는 것은 또 다른 갑주를 제작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징을 박거나 엮는다고 해서 문제될건 없죠. 아니면 아예 볼트너트로 고정해 버려도 됩니다.^^
무게가 걱정이라면 지갑(한지갑옷)을 만들어도 됩니다.
한지 또한 여러겹 겹치면 상당한 강도를 얻을 수 있고 풀 외에 기름이나 옻칠을 한다면 효과는 배가됩니다.
한지공예가 가능하다면 한지실을 만들어서 엮어도 되구요.
겉에 가죽은 급하면 가죽소파 뜯어서 씌우면 되고 가죽이 어렵다면 광목천 박아서 해도 됩니다.
실제적으로 구입할수 있는건 헬멧뿐인데요?다른건 다 해외직구해야하는가요?
사실 현실적으로 머신웰디드 체인메일은 앞치마 형태의 물건과 어깨까지 보호해 주는 부분은 국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그런데 갑옷 대용으로 쓰기 좋은 바지나 셔츠형태의 물건은 직구를 하셔야 될겁니다. 그리고 그것만 해결되면 버프코트같은 겉에 입는 옷은 그냥 가죽코트나 울코트로 대체하면 됩니다. 그리고 갬비슨은 그냥 깔깔이에요. 누비옷이죠. 굳이 누비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뭐하나 입고 그위에 사슬갑옷 입으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사슬 앞치마에 사슬 팔보호구하고 정도만 구비해도 된다고 봅니다. 사실 그 정도만 해도 삼백정도는 들겁니다. 사슬 갑옷 가격만요.
잡지를 테이프로감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방어구로 잡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음... 브곰님께 부탁드려봐야겠네요ㅎㅎㅎ
화약병기에 대항하는 잡지의 방어력!ㅎㅎ
그게 즈나님께서 말씀하신 지갑이죠. 그렇지만 잡지류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한지를 이용한 지갑은 실전 경험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북쪽에서 갑옷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다는군요. 그리고 화약무기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천을 수십겹 겹친 면제배갑이 있습니다. 뭐 수십겹이라고 해도 13겹이라고 하더군요. 신미양요에서 사용해서 효과가 좋았다고는 하는데 총알맞고는 안죽었는데 맞은 자리에 불나서 사상자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브레드피트 나오는 월드워Z에 잡지로 방어하는게 나옵니다.
브레드가 두꺼운 잡지를 팔뚝에 감고 테이프로 고정시켜서 좀비와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좀비가 물려고 덤비면 잡지를 말은 팔뚝을 들이미는 식으로요.
정말 급조된 조악한 방어구지만
몽둥이나 정글도 등 내리치는 무기에는 꽤나 도움이 되어 보입니다.
몸통에 두르면 어느정도 소구경 화약무기나 흉기로부터 급소방어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exa 브곰님께서 직접 총기실험하셔서 리뷰해주시겠다고 하셨네요 ㅎㅎ 엄청 기대되는군요 ㅎㅎ
기름먹인 가죽옷이라.....
가죽옷에 기름먹인다고 갑옷이 되는게 아닙니다. 가죽에 기름을 먹여서 갑옷을 만드는거죠.
가죽옷은 천연가죽을 이미 연화처리 하였기 때문에 다시 경화처리를 해야 합니다..
가죽에 기름을 먹여서 응달에서 말리는건 알았는데...
정확히 어떤 기름을 먹이는지요.
그리고 기가공된 가죽의류의 가죽도 해당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가죽옷은 천연가죽을 이미 연화처리 하였기 때문에 다시 경화처리를 해야 합니다..
버프코트라고 유럽에서 16세기 말부터 18세기초까지 유행했던 가죽갑옷이 있습니다.
3미리 정도 두께의 소가죽을 생선기름에 재웠다가 그늘에서 말려서 만들었다고니다.
베기, 권총탄(당시기준), 충격에도 버텨줄 정도는 됬다고 합니다.
상당히 뻣뻣했기 때문에 조끼나 소매가 없는 형태의 코트도 많았다고 합니다.
현대에는 가죽의 모양을 잡아주기 위한 가죽 경화제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가죽공예 쇼핑몰에서 판매하죠. 그리고 가공된 의류는 그냥 의류입니다. 가죽 갑옷이라고 그냥 몇미리짜리 물건이 아니라 1Cm에 가까운 두께는 되어야 방어력을 보장합니다. 그것도 경화제로 경화를 시켜야 되고요.
@hexa 3mm 정도로 나름 검/칼 방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큐에서 실험하는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천연가죽은 형태만 잡아주면 저절로 경화되지 않나요?
@레프트사이드(서울) 3mm면 정글도 정도에 잘릴겁니다. 사실 8mm짜리도 런들대거 종류의 송곳질은 방어가 쉽지 않습니다. 천연가죽은 만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부드럽습니다. 경화처리를 거쳐야 갑옷의 성능이 나오죠. 3mm짜리 두세장을 겹쳐서 사용하면 될듯하네요.
잘봤습니다 철편으로 임시 갑옷만드는법은 비상시 급할때 유용할듯합니다 방에 있는 pc케이스도 얇은 철판이라 분해해서 함석가위로 자르면 이용할수 있을듯 ㅎ
카페에서 방탄복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자료가 나옵니다 제가 올린것도 좀 되는데
외국에서 톱날로 방탄복 간단히 만드는법 http://cafe.daum.net/push21/MvrJ/691
이건 제가 렉산으로 통갑옷 만든것 http://cafe.daum.net/push21/JAtY/1077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