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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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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기술 방자적 입장에서 본 공방의 기예과 도구 2 갑옷
hexa 추천 0 조회 965 14.09.13 22:0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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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3 22:15

    첫댓글 다 좋은데 금액의 압박이 심하군요.. 하지만.. 가죽덧대는것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 작성자 14.09.13 22:18

    손재주가 없으면 돈으로 때워야죠..킁... 하지만 돈백정도로 비상시 생명을 보존하고 타인보다 우월한 능력을 보유한다면 굉장히 싸다고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13 22:24

    이런 제품은 일단 방어부위가 너무 적습니다. 만약 비상시 방어구를 염두에 두신다면 전신방어가 가능해야 된다고 봅니다.

  • 14.09.13 23:07

    워킹데드 생각나네요..ㅋ... 시즌5는 언제 할려나...

  • 14.09.13 22:59

    냉병기끼리.소수인원이 격렬하게 싸울땐 나름 쓸만하겠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와중에 엽총이라도 등장한다면??아니 경찰용 38구경이라도 적도중 한명이 들고 왔다면??

  • 작성자 14.09.13 23:06

    상대방이 화약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도망치면 됩니다. 농담이 아니라 저는 상대방이 화약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상대할 방법이 없죠. 같은 화약무기가 있어도 같이 총질하는게 최악의 방법인데 상대방이 우월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포기해야죠.

  • 14.09.13 23:12

    @hexa 그게 정답일듯..

  • 14.09.13 23:39

    이런 방어구와 관련해서 예전에 폴리카보네이트와 오토바이 라이딩용품(보호구) 등에 대해서 논의된 적이 이습니다.
    다시 관련 내용이 언급되고 또 다른 시각에서 자료가 보충되니 좋습니다. ^^
    그나저나 홍진크라운 알파맥스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군요.
    제가 10여년전에 초기 양산품인 싸이맥스를 사용했는데 10만원대 초반~2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턱관절 부분의 이음새가 약해서 떨어뜨리니 부러져버린 단점이 있었는데 이후 모델은 금속으로 바뀌어서 튼튼해졌습니다.
    두정갑 제작에 대해서는 과거 양산시 삽량문화재와 다른 복원품 제작을 하신분에게 약간 들은바가 있는데 황동 리벳이 나온다더군요.

  • 작성자 14.09.13 23:51

    제가 생각하는 두정갑의 의미는 급하게 만들어서 급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죠. 얇은 철판을 잘라서 두세겹으로 겹친다음 송곳으로 구멍 뚫어서 철사로 옷에 고정 시키는 방법이면 특별한 공구나 장비가 없어도 만드는게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럴때는 리벳이 아니니 천이나 가죽을 가운데 놓고 겉과 안에 철판을 철사로 이어주면 될거 같더군요. 손재주 좋은 분들은 냉연강판 잘라서 방청 작업하고 활동성까지 고려해서 만드는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리벳접합이 좋기는 한데 그건 특별하지는 않아도 공구가 있어야 되고 리벳을 구하는 문제 때문에 아쉽지만 철사정도로도 긴급하게 사용가능할거 같습니다.

  • 14.09.13 23:58

    @hexa 정을 박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고 엮는 것은 또 다른 갑주를 제작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징을 박거나 엮는다고 해서 문제될건 없죠. 아니면 아예 볼트너트로 고정해 버려도 됩니다.^^
    무게가 걱정이라면 지갑(한지갑옷)을 만들어도 됩니다.
    한지 또한 여러겹 겹치면 상당한 강도를 얻을 수 있고 풀 외에 기름이나 옻칠을 한다면 효과는 배가됩니다.
    한지공예가 가능하다면 한지실을 만들어서 엮어도 되구요.
    겉에 가죽은 급하면 가죽소파 뜯어서 씌우면 되고 가죽이 어렵다면 광목천 박아서 해도 됩니다.

  • 14.09.14 01:31

    실제적으로 구입할수 있는건 헬멧뿐인데요?다른건 다 해외직구해야하는가요?

  • 작성자 14.09.14 02:09

    사실 현실적으로 머신웰디드 체인메일은 앞치마 형태의 물건과 어깨까지 보호해 주는 부분은 국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그런데 갑옷 대용으로 쓰기 좋은 바지나 셔츠형태의 물건은 직구를 하셔야 될겁니다. 그리고 그것만 해결되면 버프코트같은 겉에 입는 옷은 그냥 가죽코트나 울코트로 대체하면 됩니다. 그리고 갬비슨은 그냥 깔깔이에요. 누비옷이죠. 굳이 누비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뭐하나 입고 그위에 사슬갑옷 입으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사슬 앞치마에 사슬 팔보호구하고 정도만 구비해도 된다고 봅니다. 사실 그 정도만 해도 삼백정도는 들겁니다. 사슬 갑옷 가격만요.

  • 14.09.14 01:39

    잡지를 테이프로감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방어구로 잡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음... 브곰님께 부탁드려봐야겠네요ㅎㅎㅎ
    화약병기에 대항하는 잡지의 방어력!ㅎㅎ

  • 작성자 14.09.14 02:11

    그게 즈나님께서 말씀하신 지갑이죠. 그렇지만 잡지류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한지를 이용한 지갑은 실전 경험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북쪽에서 갑옷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다는군요. 그리고 화약무기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천을 수십겹 겹친 면제배갑이 있습니다. 뭐 수십겹이라고 해도 13겹이라고 하더군요. 신미양요에서 사용해서 효과가 좋았다고는 하는데 총알맞고는 안죽었는데 맞은 자리에 불나서 사상자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 14.09.14 08:58

    브레드피트 나오는 월드워Z에 잡지로 방어하는게 나옵니다.
    브레드가 두꺼운 잡지를 팔뚝에 감고 테이프로 고정시켜서 좀비와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좀비가 물려고 덤비면 잡지를 말은 팔뚝을 들이미는 식으로요.
    정말 급조된 조악한 방어구지만
    몽둥이나 정글도 등 내리치는 무기에는 꽤나 도움이 되어 보입니다.
    몸통에 두르면 어느정도 소구경 화약무기나 흉기로부터 급소방어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14.09.14 19:47

    @hexa 브곰님께서 직접 총기실험하셔서 리뷰해주시겠다고 하셨네요 ㅎㅎ 엄청 기대되는군요 ㅎㅎ

  • 14.09.14 03:02

    기름먹인 가죽옷이라.....

  • 작성자 14.09.14 03:22

    가죽옷에 기름먹인다고 갑옷이 되는게 아닙니다. 가죽에 기름을 먹여서 갑옷을 만드는거죠.

  • 가죽옷은 천연가죽을 이미 연화처리 하였기 때문에 다시 경화처리를 해야 합니다..

  • 14.09.14 08:53

    가죽에 기름을 먹여서 응달에서 말리는건 알았는데...
    정확히 어떤 기름을 먹이는지요.
    그리고 기가공된 가죽의류의 가죽도 해당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 가죽옷은 천연가죽을 이미 연화처리 하였기 때문에 다시 경화처리를 해야 합니다..

  • 14.09.14 10:22

    버프코트라고 유럽에서 16세기 말부터 18세기초까지 유행했던 가죽갑옷이 있습니다.
    3미리 정도 두께의 소가죽을 생선기름에 재웠다가 그늘에서 말려서 만들었다고니다.
    베기, 권총탄(당시기준), 충격에도 버텨줄 정도는 됬다고 합니다.
    상당히 뻣뻣했기 때문에 조끼나 소매가 없는 형태의 코트도 많았다고 합니다.

  • 작성자 14.09.14 12:04

    현대에는 가죽의 모양을 잡아주기 위한 가죽 경화제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가죽공예 쇼핑몰에서 판매하죠. 그리고 가공된 의류는 그냥 의류입니다. 가죽 갑옷이라고 그냥 몇미리짜리 물건이 아니라 1Cm에 가까운 두께는 되어야 방어력을 보장합니다. 그것도 경화제로 경화를 시켜야 되고요.

  • @hexa 3mm 정도로 나름 검/칼 방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큐에서 실험하는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천연가죽은 형태만 잡아주면 저절로 경화되지 않나요?

  • 작성자 14.09.14 13:46

    @레프트사이드(서울) 3mm면 정글도 정도에 잘릴겁니다. 사실 8mm짜리도 런들대거 종류의 송곳질은 방어가 쉽지 않습니다. 천연가죽은 만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부드럽습니다. 경화처리를 거쳐야 갑옷의 성능이 나오죠. 3mm짜리 두세장을 겹쳐서 사용하면 될듯하네요.

  • 14.09.14 21:47

    잘봤습니다 철편으로 임시 갑옷만드는법은 비상시 급할때 유용할듯합니다 방에 있는 pc케이스도 얇은 철판이라 분해해서 함석가위로 자르면 이용할수 있을듯 ㅎ
    카페에서 방탄복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자료가 나옵니다 제가 올린것도 좀 되는데
    외국에서 톱날로 방탄복 간단히 만드는법 http://cafe.daum.net/push21/MvrJ/691
    이건 제가 렉산으로 통갑옷 만든것 http://cafe.daum.net/push21/JAtY/1077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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