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를 재미있게 해보신분이라면, 이런 경우 한번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거대건축물 건설을 명령한 다음에,
이렇게 완료가 되면
와! 물질감압기 1단계 됬다!!!
이제 2단계 올려야지!!!
근데 내가 이걸 어디다 지어놨더라??
오늘은 이런 상황을 방지하는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크게 복잡한 방법은 아닌데요,
단축키 지정과 성계이름변경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백문이불여일견!
바로 한번 알아봅시다.
https://youtu.be/1utEN5TxXSw
거대건축물을 짓기 시작하면,
건축물을 짓는 건설선을 단축키 지정(Ctrl + 숫자키) 해주고,
건축물이 위치한 성계이름을 나중에 검색할 수 있게 변경해 줍니다.
(성계이름 변경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https://youtu.be/2iAznlmtLZo
물질감압기에 이어 다이슨스피어도 마찬가지로 건설선 단축키 지정 및 성계이름을 변경합니다.
*참고사항 : 다이슨스피어는 골조가 한번 올라간 이후로는 성계이름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위에 영상들만 봐도, 단축키 지정 및 성계이름 변경으로 건설중인 거대건축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Z97pGmvlEI
정신없이 내정을 하다보니 거대건축물 완료 메시지를 넘겨버렸지만,
4번에 지정해둔 건설선에서 놀고 있는것으로 건설이 완료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번을 두번 누르면 해당성계로 진입합니다.
만들어진 거대건축물을 클릭하고 '거대건축물 건설구역' 창이 뜨면 건설선에 부여한 숫자키 그대로 단축키 지정을 해줍니다,
(이 경우에는 Ctrl + 4)
그러면 건설선에서 거대건축물 건설구역 창으로 단축키가 바뀝니다.
이제 틈틈히 생각날때마다
지정해둔 단축키를 활용해서 거대건축물 건설현황을 편하게 확인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단축키 지정만해도 거대건축물 건설을 놓치거나 잊는 불상사를 대다수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지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검색창(단축키 F)을 사용해서 거대건축물 위치파악을 쉽게하기 위해서 성계 이름까지 변경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단축키 지정만 해도 충-분합니다.
https://youtu.be/K0h3ce4Fhr8
거대건축물을 짓다보면 하나를 완공하지 않고 다른 건축물을 짓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다이슨스피어나 물질감압기 같은 경우 자원이 나오는 단계가 완성되면
완전히 완공되지 않더라도 당분간은 1단계 자원생산량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다른 거대건축물을 올리는 편입니다.
그럴때 위에서 알아본 대로 단축키를 사용하면,
번거롭고 복잡하게 찾아 헤맬 필요없이, 위 영상처럼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예시)
제가 주로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1번 수도 행성
2번 조선소가 있는 행성 스테이션 → 거대조선소
3번 건설중인 거대건축물 1 → 완전 완공되면 거대조선소2 (거대조선소를 여러개 확보한 경우)
4번 건설중인 거대건축물 2 → 완전 완공되면 함대
5번 건설중인 거대건축물 3 → 완전 완공되면 함대
...
...
7번 건설중인 거대건축물 6
8번 지상군 함대 1
9번 지상군 함대 2
0번 지상군 함대 3
이렇게 설정해두는 편입니다.
https://youtu.be/V_iFofcB058
완공된 거대건축물은 단축키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번호를 마우스 우클릭 하시면 제거 여부를 묻는 창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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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뽀나스) 거대건축물 4개 짓는 영상
https://youtu.be/6mB3jgrTzZ4
동시에 건설 가능한 거대건축물은 기본적으로 1개입니다.
여기에 승천 '축조의 달인' 으로 +1개
사회학 승천이론을 연구하면 사용할 수 있는 시행령 "건축학 르네상스" +1
과학연방 5레벨 의장국일시 +1
해서 총 4개 건설이 가능합니다만, 연방 5레벨을 올릴려면 최소 150년이 소요되어서 사실상 의미가 없고
실질적으로 건설 가능한 최대 거대건축물은 3개입니다.
만, 특이케이스로 내가 3개를 짓고 있는 도중에 AI제국이 짓고 있는 거대건축물을 접수하면 따로 정지하는 일 없이 건설이 계속 진행되어서
4개 이상도 동시에 건설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흔치 않은 경우고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