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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홍진영칼럼 문무님도... 백두산은 "알타이산(金山)"이라 하십니다.
홍진영 추천 0 조회 1,222 11.10.02 18:11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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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2 20:19

    첫댓글 문무님의 글의 스타일은 장문이고 화려한 것이라서 전체글을 꼬집어서 말하기는 힘듬니다.
    산해경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하라고 한다면, 산해경에 대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산해경은 편 장 절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과거 죽간竹簡 시대에 죽간을 묶는 끈이 떨어져 나가 죽간이 흩트려져 편 장 절이 바뀌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書經이 그러한데 편 장 절의 본래 위치는 이미 많은 학자들에 고증되었습니다. 우리는 보고 있는 산해경은 東쪽 西쪽의 일부 편 장 절의 위치가 바뀌어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본래 있어야 할 위치는 아는 것이 산해경 연구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10.02 20:23

    그래서 산해경에서 도저히 이해 않돼는 위치 설명이 나오는 격이란 말씀이시져...?
    저는 산해경은 도저히 감도 못잡고...삼강오륜도 해석이 아직 애매한 실력이라서...그건 평하기 불가하고...
    문무님의 윗 해석글 중...홍호(洪皓)의 "송막기문"내용이 상당히 중요하고 왜곡돼지 않았다 보여서 글을 첨가했습니다.

  • 11.10.02 21:28

    박자우 선생님이 좋은 지적을 하셨습니다.

  • 11.10.02 21:29

    <동사일기 곤(東槎日記 坤)> 강관필담(江關筆談) 서(序)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句節)이 나옵니다.

    백석(白石)이 대답(對答)하기를, “본국(本國)의 출운주(出雲州)에 큰 신묘(神廟)가 있어 세속(世俗) 사람들이 대사(大社)라 부르는데, 이 대사(大社) 안에 죽간(竹簡)에다 칠서(漆書)한 것이 수백(數百) 장(莊)[(張)]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문상서(古文尙書)>입니다” 하였다.
    청평(靑坪)이 묻기를, “그렇다면 그 서적(書籍)은 반드시 과두체(蝌蚪體)로 쓰여진 것일 텐데 그것을 알아보는 이가 있으며, 또는 등사본(謄寫本)이라도 전(傳)해 오는 것이 있습니까?” 하니,

  • 11.10.02 21:42

    古文尙書

    중국(中國) 노(魯)나라 공왕이 궁을 넓히려고 공자(孔子)의 살던 집을 헐었을 때, 벽에서 나온 고문(古文)[과두(蝌蚪) 문자(文字)]으로 쓰인 책(冊)
    [출처=다음 한자사전]

  • 11.10.02 21:42

    과두(蝌蚪) 문자(文字)로 죽간(竹簡)에다 칠서(漆書)하였다는 말인데, 매우 중요한 대목입니다.
    죽간(竹簡) 시대에 죽간(竹簡)을 묶는 끈이 떨어져 나가 죽간(竹簡)이 흩트려져 편-장-절이 바뀌는 경우가 있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1.10.03 00:01

    제 글과 문무님의 글에서 주장하고자 한 중점내용은...
    산해경등의 해석 외에...위 송나라 인질 "홍호"의 "송문기막"에서 유추됀 송림(백두산?)의 위치와
    거기 거주했단 거란(카라키타이=달단&숙여진?)&발해의 위치 그 동부의 금나라(키타이)의 위치입니다.
    거기에 대한 선생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11.10.03 01:29

    백두산이 알타이라면 고려때 압록강까지 쳐들어왔다는 거란은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요?
    압록강이 아무다리강이 되나요?

  • 작성자 11.10.03 18:33

    고려에서 백두산이 자기 강토안에 있단 기록이 별반 없습니다.
    서북 최 변방의 여진족과의 경계이거나 여진족내 고려 군영지 서북변방에 존재한다 나옵니다.
    또한 몽골제국(대원제국)시절에 중앙아나 서역은 몽골의 4한국이 잡고 있었습니다.
    아무다리아는 고사하고..그 동쪽 파미르 그 동쪽 티벳일대 까지도 동차가타한국인 무굴리스탄의 강역입니다.
    고려는 그 동쪽에 위치했던 것이고..그게 탕구트(북송)라 예상합니다.

  • 작성자 11.10.03 18:35

    고려(탕구트,퉁구스,동국)가 거란이나 금나라..급기얀 몽골의 침입을 받곤...
    상당수 에리트 집단과 관청이 당연 남으로 이사했다 보는게 정상일테니...남송이란 국가의 정체는...
    과거 신라의 영역이자...북송(탕구트,고려)에 내조하던 자치 지방정부 정도가 아니였지 싶습니다.

  • 작성자 11.10.03 18:41

    몽골의 군대가 일부 무신정권과 왕씨정권의 승복으로
    강화도(양자강 하구나 산동성?제주?)에서 개경(개봉)으로나와(서천) 대원제국의 일언으로 편입한 것이고...
    이를 반대하던 북송(고려,탕구트) 무신정권 세력들이 호남,경남등의 남송지역으로 내려와 계속 투쟁하는게
    남송과 몽골의 전쟁...여기서도 패퇴한 무신정권 세력이 강화(양자강 어디?) 제주(역시 산동성?),호남 지역으로 전전하는게 삼별초...

  • 작성자 11.10.03 18:42

    여몽연합군에 밀리곤...더 멀리 왜노들 지역으로 들어가게 돼어...
    그 정치적 라이벌인 홍다구의 종용으로 왜 정복을 여몽연합으로 나가는게 여몽연합의 베트남등 침공인듯 싶습니다.

  • 작성자 11.10.03 18:46

    아무다리야는...
    과거 고지대등에도 자주 나오듯이...알알해(알알해,北海,平安海)를 뜻하는 아무르(北,平安)이란 몽골어와 연관이 많아 보이고...정작, 당대의 고지도엔 알알해가 훨씬 더 커서...아무르다리야는...몽골어 그대로 강(갈)이 아닌...바다(달린)였기에 아무(平安,北)에 다리(海)아란 수식어가 붙었을 겁니다.

  • 작성자 11.10.03 18:51

    현재의 알알해 면적이...20여년전의 알알해 면적의 10여배나 작아진 바다이고 보면...
    고원 빙하가 녹아 네를 수량이 고갈돼어 보충수가 없는 상황에서의 내륙해의 외해로의 꾸준한 방출을 역으로 계산한다면...
    과거 알알해가 서쪽 카스피해와 동쪽 신장성 보해와 이어져..더 넓겐 고비사막까지 북해(北海)라 표기됀
    고지도들을 오기라 무시하기 어렵다 하겠습니다.

  • 작성자 11.10.03 18:54

    과거 중원과 우리의 기록에...알목하(斡木河)등으로 표기됀 그 여진의 강은...
    과거엔 바다였을 현재의 아무다리아라기 보단...알알해(알목해) 근처의 시르다리아 상류나,이르티쉬강으로 봄도 어떨지 싶습니다...물론 현 아무다리아 최 상류나 인더스강의 상류도 후보감이 돼겠고여...

  • 작성자 11.10.04 13:52

    압록강은 전 이걸로 봅니다.
    물론 한자 뜻도 걸맞게 붙여졌을 테지만...여진(몽골)이 부르던 전통 지명에 기인한 한자명칭 적용...
    고로, 몽골어 음늬(읍누?)강...즉, 남쪽 강...
    여진제족의 남쪽에 위치한 강...금럼, 시라무렌 황하등등 만리장성 근방의 강들이 다 후보가 됍니다.
    개 중...유라시아 기마제족들이 늘상 경합하던 길목지 중간지대인 요동(신장성?)은 정확한 내지 영토로 보기 어려우니...
    상당수 선생님들의 주장대로 황하강 중상류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라인이나...
    아님, 과거 흑수로도 표기된 그 서북쪽 강...이 아닐지 싶습니다.
    고려도 거란과 몽골땜에 거기를 넘어 서북을 완전 통합키 어려웠고...

  • 작성자 11.10.03 19:06

    조선도 이방원과 이성계의 분열후 함길도를 완전 장악키 어려웠을 테고...
    잠시 세종대왕때 6진 개척으로 합병됐다가 수양대군(정통제?)이 에센칸(이징옥?)에게 포로가 돼고
    주책을 떤 연훈...거기완 더 관계가 없어 졌을 테고...
    이후의 병자란을 격고선...그마저 달단여진들에게 다 빼앗끼고...
    한 섬서성 서안(평양?)까지도 타타르여진의 도호부 정도로 내 주고...중원의 중동부만 호령하던게 중후기 조선일지 싶습니다.
    현재의 기득권 사학들은...그 중동부 조선(청나라=청구조선)을...타타르여진의 그 이민족 청나라로 구라를 치는 현 상황이겠고여.

  • 11.10.03 19:52

    그럼 동국조선의 정확한 국호가 뭘까요? 朝鮮일까요? 지나(金=골=고려 오르두)일까요?

  • 작성자 11.10.04 14:02

    퉁구스(탕구트) 한자로 동국(東國)이 일반 명칭이고...구한말기의 조선은 현 만주와 한반도가 맞을듯 하고...

    당대의 대륙조선(이조)은...진(친,치나,청)이 표발 국호였지 싶습니다.
    어쩜 섬 원숭이들은...조선사 전체를 곰꼼이 다 조작했다기보단...
    첫 구절의 국명을 이조(차이나,청)가 동북아의 조선였던 것으로 조작했지 싶습니다.
    조선은 이조(친,청,차이나)의 동쪽 속국였을 뿐인데...
    지방을 그 전체로 조작했지 싶습니다.

  • 작성자 11.10.03 19:25

    아직 자신이 없으나...
    저의 순수한 추측만으론...알목하나 아무하...는...현 우루무치(오로목제)근처의 어느 강이고...
    거길 넘어야 동서&남북 대륙을 지배할 수 있었던 중요 지점이라 봅니다.
    어쩜 그 알목하나 알목하 유역 또다른 지류가 중요했던 타타르여진 입방에서의 압록(읍루=南?)강일지 싶은게...
    이미 조선시대엔...현재의 몽골엔 몽골황조가 없었고 함경북도에 편입됐다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성 일대 정도에나 몽골&타타르(숙여진)족들이 있었을 테고여...

  • 11.10.04 14:29

    저도 "문무의 조선사 카페"에 들락거리며, 문무님 글을 열심히 읽고 있죠.
    우리역사의 비밀에서 좌계님 글이나 네티즌코너-남당 박창화 란과 더불어, 많이 참조하고 있는 곳입니다.

    위에 언급하셨기에 여쭤 보는데
    대금황제 에센칸(야선)의 포로가 된...수양대군(세조)... 후속편은 언제쯤 나올까요..?

  • 작성자 11.10.05 20:21

    문무님 글을 뵈면...참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다보면...제가 입장이 봐뀌어 수정한 내용들까지 인터넷에 떠도는데...아주 무안스럽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습니다.
    에센칸의 포로가 된 수양대군 후속편을 써야 하는데...
    이젠 조심스러워 그렇찮어도 사료들을 조사중인데...너무 자료가 모자랍니다.
    어쩔 수 없이 소설을 또 써야 할 듯...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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