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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라 불러주세요' | ||||||||||||||||||||||||||||||||||||||||||||||||
진입도로 확장 계기 시장명칭 변경, 올레꾼 유치 기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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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매일시장(아케이드 상가)이 진입도로 확장을 계기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귀포 매일시장의 진입도로 100m 구간을 대상으로 종전 4.5m의 폭을 8m로 확장하고 13일 오후 진입도록 개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진입도로 확장으로 종전 일방통행이던 서귀포 매일시장의 진입도로에 양방통행이 가능하게 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장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당초 2006년에 서귀포시 매일시장 진입도로를 개설한 이후 2008년에는 시장 내 4600여㎡ 부지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비좁은 도로 탓에 주차장이 무용지물로 전락하게 됐다. 특히 이번 진입도로 개통식을 계기로 서귀포시 매일시장의 명칭이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으로 바뀌면서 지난해부터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된 매일시장에 올레꾼들을 유치 홍보하는데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매일올레시장 명칭 변경은 서귀포 아케이드상가조합(이사장 신영훈) 측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사)제주올레(서명숙)에 건의한 것을 (사)제주올레측이 흔쾌히 받아들여 이뤄지게 된 것.
이날 열린 진입도로 개통식에서 신영훈 아케이드상가조합 이사장은 "진입도로 개설에 힘써 준 박영부 시장 등 서귀포시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래시장과 주차장 교통불편 문제가 해소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이번 진입도로 확장을 계기로 그동안 무용지물이던 290대 수용 규모의 재래시장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올레꾼 유치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관광형 시장과 유비쿼터스 시장에 선정된 재래시장 활성화에 더욱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매일시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장의 딸로서 재래시장에 손님이 썰렁한 데 대해 안타까워하다, 지난해부터 제주올레 6코스에 재래시장을 포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올레꾼들이 반드시 재래시장을 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시장 상인들도 깔끔한 쇼핑여건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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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저번 보다 훨씬 보기 좋구낭~
참 잘 정돈된 상가라고 생각해요.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가 어딘지....이놈의 몹쓸방향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