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진 이름 삼행시에 더하는 감사
2022.4.20.(수) 농사비가 내린다는 ‘곡우’다. 속초에서는 벚꽃 필 때, 곡우 때, 아까시 꽃 필 때 강풍이 불어 농사에 참고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평생 농사지은 허이사님 생각이 난다. 일찍 자고 깨어선지 함께 근무했던 심병섭 선생님이 떠올라 내 이름으로 지어 주신 삼행시를 열어보았다. 이름! 아버님은 돌림자를 쓰지 않고 이름 지어 주셨다. 한수 한(漢) 보배 진(珍), 중국의 한수라는 강을 굽이굽이 돌고 휘몰아치는 가운데서 갈고 다듬어져 보배롭게 될 것이라 되어질 결과를 축복해 주셨다. 아버님 기대에 예상 못한 일이었지만 결국은 바다라는 곳으로 흘러가면서 생명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났다.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이 교육인생 한 길 40년 넘게 이끌어주셨고 보배롭고 존귀하며 사랑스럽게 여겨 주셨다. 그럼에도 결핍, 부족, 미치지 못한 생각과 감정으로 상처냈던 제자들이 마음에 옹이되어 돌아보고 용서를 구하며 기도하게 된다. 나의 한계 앞에 엎드려 은혜를 구하는 오늘도 보혜사 성령께서 선한 길로 이끄심을 믿기에 감사하며 영광 올려드린다. 샬롬!
핸드폰에 다운로드하여 저장했던 사진을 보다보니 김혜영과장님이 주진초 교장시절 연수때 내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보여준 강사님이 계셔 찍었었다며 보내주신 사진이 새롭다. 올해는 이름에 담은 글처럼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청마의 해 힘차게 달려보리라.^^(2014.01.25.)
이름시문학 연구소장 우화 심병섭 선생님이 내 이름시를 지어 주셨다.(20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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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한 진
羽化 심병섭
백 마디 말보다 한마디 언행을
한 번의 서원도 영원히 품고서
진리요 생명인 주님을 전하리.
2015.7.12
[출처] 이름시 백한진|작성자 아리랑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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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선 강원지방회 영동지역회장 유명재 선생님께서 축하시로 나눠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1.13.)
이사야 43장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