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60 - 9: 6
말씀이 눈에 보입니다 / 이지원 목사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숙제를 하다가 아빠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아빠. 5대양 6대주가 뭐예요?”
아빠가 그것도 모르느냐?며 부를테니, 받아 적으라고 합니다.
"5대양은 김양. 이양. 박양 최양 강양. 이란다 "
"네 ?" 아이가 황당해서 뭍습니다. 그럼 6대주는 뭐에요?"
"음... 6대주는 ...소주 양주 맥주 동동주 백새주 그라고.... 막걸리 란다 "
옆에 있던 부인이 말합니다.
“6대주 인데, 뭐가 막걸리에요? 예야... 막걸 리가 아니고, 탁주 써라 탁주...”
이런 콩가루 집안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렇게 가르켜 준다면, 다음날 학교에 가서 이 아이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르게 가르켜 주어야 합니다. 배울 때에도, 바르게 배워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엉터리로 가르켜 주고, 또 잘못 배워서 하는, 잘못된 신앙생활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1. 은혜에 인색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63절 64절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지난주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많이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부터, 열이 39도나 오르고, 아무리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내리지 않습니다.
2시간 마다, 해열제를 먹이는데, 숨소리만 색색 거리며, 열이 내리지 않으니까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릅니다.
결국 타미플루를 먹이고, 2틀 후에야,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창인이가 또 열이 오릅니다. 그래서 바로 타미풀로 먹이고, 나았는데,병원에 갔더니, 일주일간, 조심하라고 하여서, 지난주간 방학아닌 방학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지난 주간이 중간고사 기간이었습니다.
중간고사 잘 처서, 선물 받겠다고, 계획이 대단하였는데, 중간고사를 못치게 되기까,
창인이가 심통이 났습니다.
“창진이 너 때문이야...니가 걸려서 이게 뭐야...내까지 시험 못치잔아..”
창진이가 밥숟가락을 놓터니 말합니다.
“참 나~ 나는 뭐 걸리고 싶어서 걸렸나? ”
그렇습니다. 누구는 걸리고 싶어서 병 걸립니다.
병걸리기 싫어도, 걸리는데 어떻합니까?
누구는 망하고 싶어서 망합니까?
누그는 않되고 싶어서 안됩니까?
불가항력적으로 죄와 죄의 세력속에 끌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인간실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건강하십니까? 하나님의 은혜인줄로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이 잘 생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의 전에 나오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인색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많은데도...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에는 얼마나 인색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데는, 꼭 감사해야 되나...? 혹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반가운 손님들이 와서, 식사 하러 나갔더니, 대접할 것이 딱이 없습니다.
그래서 4인 기준으로, 한식으로 대접하고 나니, 5만원 이었습니다.
그래도 먼길 찾아와 주고, 그동안 친하게 지낸것을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하고 즐거운지...
헤어지면서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또 오십시오...자주 들어 주십시오..”
“다음에는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한끼 점심을 대접하는 것이, 우리의 인심인데..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한끼 점심값도 않되게...인색하게 감사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아니 일년동안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데,
친한 손님...점심 대접하는 것도 않 되게, 인사드리고 마는 믿음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솔로몬이 감사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20년 전에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소를 드릴때, 한 천마리쯤 드렸던 것입니다.
왕이 되어서, 왕의 직무를 시작하면서 드렸던 예물입니다.
오늘날 우리로 치면, 올 한해 이제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작 기도하면서, 솔로몬이 왕으로써 시작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20년이 흐르고 보니, 기도한 데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나라가 갚절로 커진 것이 아니라. 몇 십배가 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지을수 있을까? 하고 시작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막 부어 주시는데,성전 뿐만 아니고, 궁전을 다 짓기까지, 하나 어려움 없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데 다 완성하고 보니, 20년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감사하면서, 드렸는데, 하나님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가 되었다고하는 것입니다.
자 드린 소로 본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1000마리에서, 2만 2천 마리 ...솔로몬이 스물두배나 더 드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거꾸로 해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 솔로몬이 시작할 때 보다, 20년 후에...
갑절이 아니라, 20배나 더 늘어나도록 축복해 주셨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솔로몬은 받은데로, 이룬데로, 하나님께 감사할줄 알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받은데로, 이룬데로,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2절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자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베푸시는 분이십니까?
오늘 말씀에 보면,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그냥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기브온에게 나타나심 같이 나타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브온에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다윗왕이 죽고, 아들 솔로몬이, 왕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나라를 잘 되게 할수 있겠습니까?
너무나 답답하여, 하나님을 찾아가 일천번제를 드리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네가 그렇게 기도하니, 너에게 지혜를 주겠다.
그리고 네가 네 아버지 다윗처럼, 말씀데로 살아가면, 다윗에게 약속한 모든 것을, 너가 이룰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자~ 약속을 믿고 시작을 합니다만..손에 잡히는 것이 있습니까? 이루어진 것이 있습니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말씀대로 하면 된다고 했으니...말씀대로 해야지...
아버지가 성전을 지어야 된다고 했으니...내 왕궁보다가 성전을 먼저 지어야지...
그러면서 성전을 짓게 되었습니다. 금과 백향목으로 정말 잘 지었습니다.
그랬더니, 여유가 아직도 있습니다. 그래서 왕궁을 지었습니다.
지어보니, 제정이 넉넉하여, 성전보다 두배나 더 잘 지었습니다.
오빌에서 금을 실어올수 있도록 길이 열렸습니다.
금이 넘처나게 되었습니다. 은은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되엇습니다.
성전을 완공하고, 왕궁도 완공하고...감사 예물을 드리는데, 소가 일천마리가 아니라, 제정대로 드려보니, 소를 2만2천마리나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어떠냐? 기브온에서 걱정하며 시작할 때, 내가 너와 함께 해 주겠다.
부귀와 영화를 주겠다고, 네게 약속하였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니가 가진을 보니....어떠냐?
약속대로 내가 너에게 다 주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한데로, 다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께 매어 달리십시오...
그러면 10년 지나고 20년 지나면....
하나님께서 기도한 대로 다 이루어 주실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솔로몬과 같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똑같이 찾아 오십니다.
시작할 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확실하게 이루어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3. 말씀이 눈에 보입니다.
4절 5절 6절“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나는 기도한데로, 언약한데로, 약속한데로, 다 이루어 줄테니...
너도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말씀하십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믿음생활 잘하면, 나도 지금 처럼, 앞으로도, 계속하여 솔로몬과 함께 하시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않고, 나에게서 돌아서면, 나도 너와 네 백성에게서 돌아서리라 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 열왕기 상, 하를 보면, 하나님의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날도 말씀이 눈에 보입니다.
어떤 집사님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복을 주시는지...
어떤 분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지만, 받은둥 마는둥... 합니다.
없을때는 그렇게 아쉬워 하였는데, 막상 주시니까, 별로 대수롭지 않는듯 살아갑니다.
우리가 맘먹는 데로, 건강하고, 장수하고, 자녀들이 잘될수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기억하고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떨때는 말씀이 눈에 보입니다.
말씀으로 보니까... 보인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은혜에 인색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확실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넘어서야 하겠습니다.
세상을 넘어서고, 아직도 머뭇머뭇 망설이는 신앙을 넘어서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는 솔로몬에게 찾아가 주셨듯이,
오늘 나에게도 찾아오셔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세대속에서 하나님으로 견고하게 되는 가정,
하나님의 약속되로, 견고하게 되는 기업.
하나님의 언약되고, 견고하게 되는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