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열매의 성장, 수확 및 가공
인삼 열매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수확하기 어렵습니다. 인삼은 특정한 기후와 온도 하에서만 자라므로 인삼 열매는 일부 지역에서만 꽃을 피우게 됩니다. 또한 인삼은 매우 오랜 기간동안 성장기를 거치며 최소한 3, 4년 뒤에야 열매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다른 식물과 다르게 인삼의 성장과 발육은 규칙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때로 4년 이상의 기간동안 성장하므로 개개의 인삼은 독립적으로 관찰되고 다루어져야 합니다.
인삼 열매의 수확 또한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각각의 인삼은 극히 소량의 열매만을 맺고 열매마다 적은 양의 씨를 안고있습니다. 다음 추수기를 위해 적당량의 열매는 남겨져야 하고, 이 때문에 인삼 열매는 매우 적은 양만이 수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삼으로부터 떨어져나간 열매는 영양분이 소실됨으로 바로 냉동보관 해야 합니다. 인삼 열매는 적은 양의 수분만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인삼 열매의 수확은 이와 같이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영양면역학적으로 인삼은 매우 가치있는 식물입니다.
인삼 열매가 주는 건강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삼은 외재적, 혹은 내재적인 스트레스에서부터 피부의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삼 추출물은 비타민 C보다 1.4배 많은 양의 항산화 물질을 갖고있으며 이는 피부와 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피부에 바름으로써 인삼은 피부의 수화를 촉진하고 부드럽게 하여 주름을 완화합니다. 인삼 열매를 내복하면 항산화 작용을 통해 인체의 저항성을 높히게 됩니다. 인삼 열매는 뿌리에 비해 활성물질인 인삼 사포닌을 네배나 더 함유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연구와 리서치가 진행되어 왔고 (1,200여편의 책과 논문이 발표됨) 인삼 열매의 가능성에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삼은 면역계의 효능에 증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 또한 존재합니다.
인삼은 수백년간 정력제로써 사용되어 왔습니다. 인삼의 활성물질인 Ginsenoside는 스태미너를 증강하며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진정효과와 항정신병 효과, 체력강화 효과, 소화기계의 활성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 면역 증강 효과, 그리고 백혈병 세포에 대한 효과 등이 밝혀진 사실입니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인삼에서 NGF-like 면역반응 물질을 발견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신경생성요소 - Nerve Growth Factor (NGF)는 신경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시되는 물질입니다. NGF는 선택적으로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에 있어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노년기의 환자에게 인삼의 뿌리는 정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인삼에는 비타민 A, E, 리보플라빈, 니아신, 칼슘, 철, 인, 그리고 식물화학적으로 드문 물질인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매가 인삼 발달의 결실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이 많은 영양분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이 그리 놀랄일만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