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지를 찾는 일은 배필을 찾는 일과 같다.
아주 극적인 인연이다. 노력하는 필연과 하
늘이 내리는 우연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야 한다. 내맘에 꼭 맞는 귀농지는 없다. 직
업상 수백 동네를 다녀 보았지만,집과 농지
와 산과 물이 어우러진 정말 기막힌 곳이라
생각한 집은 서너군데에 불과하다. 고향은
어디인가? 정들면 고향이다.나의 귀농지는
어디인가? 정들면 그곳이 최고다. 귀농 정
말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귀농이 힘
든 이유는 역설적으로, 귀농이 그만큼 귀한
일이라서가 아닐까? 스스로 먼저 자문해보
라, 첨에 귀농을 생각했던 것과 귀농과 귀촌
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지금의 자신 생각은..
처음 귀농을 생각했던 초심과 같은가를.....
첫댓글 그렇죠.. 내맘에 꼭 맞는 곳이 어디있을까?
송아지가 어서오소~~하는 것만 같습니다.ㅎ
정들면 고향이 맞죠.배산임수가 따로 없을 것도 같고요.^--^
정말 맞는 말씀,감사한 귀한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