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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31차 점촌1,3,4동돈달산둘레길(점촌중~우지리~흥덕리 일주)
김기자 추천 1 조회 365 21.01.19 05: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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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1.19 08:22

    첫댓글 눈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적막이 내려 앉는 우지마을 을 찾아, 廬峯精舍에서 小汀 申鉉在님의 詩를 집에와서 음미하니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공감할 수 있었고, 가까운 거리에 아직도 옛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우지마을과 친숙해지고, 엄대장님의 유년시절이 남아 있는 흥덕마을의 변화를 느끼며, 등에 내린 햐얀 눈을 함께 즐긴 시간이 감사합니다.

  • 21.01.20 11:00

    19일 섬안~더대~소양 옛길 探訪을 豫定했으나 寒波注意報 發令으로 急變更하여 돈달산 둘레길을 나선다.頂上은 수없이 올랐지만 둘레길은 첨이다.孔坪里를 지나 牛池里에 도착하니 小雪이 함박눈으로 변했다.살아오는 동안 陽地指向으로만 살았으니 이런 經驗도 모처럼이다.牛池里 本洞의 廬峯精舍에서 小汀 申鉉在님의 詩가 있음도 오늘에야 본다.乘車한체 走馬看山격으로 흘려 보았으니 이런 세세한 모습을 지나치고 말았다.옛길을 따라 洞樹 아래로 돌아드니 골목마다 가득했던 어릴적 惡童들의 추억(광섭,치섭,성철,수용,동선,상동,종열)이 묻어난다.出生地인 興德을 지나자니 萬感이 交差한다.20명도 훨씬 더되는 同年輩들은 客地로 또는 幽明을 달리하여 아무도 없어 寂寞江山이다.살아갈수록 追憶은 자꾸만 줄어드니 서글픈 일이다.바쁜 와중에도 牛池里에서 合流한 松崗의 誠意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市內에 접어드니 때때로 함박눈이 氷板을 만들어 내림길이 너무나 조심스러워서 한눈 팔 사이도 없이 瞬息間에 店村洞을 지난다.元點回歸하여 店村中 後門에 도착하니 1:50분 걸렸고, 萬步 가깝게 나온다.가까운 곳에 있는 둘레길을 눈 비 맞으며 異色的인 探訪을 하였다.山紫水明한 이 고장은 아는 것 만큼 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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