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게 피어난 봄꽃들이 향기를 더해가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
우리는 부안 내변산의
절경 속에서 봄날의
낭만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트래킹이
안전사고 없이,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이
환한 미소로 완주하며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새벽을 깨운
설레는 첫걸음으로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앞으로 모여주시는 회원님들의 밝은 얼굴을 보며,
회장으로서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준비해 드린 작은 김밥과 두유를 맛있게 드시면서
부안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부터 화기애애 하여 출발부터 이미 행복한 산행이 예견되었습니다.
함께 땀 흘리며 마주한
내변산과 직소폭포의
비경들 그리고
내변산 주차장에서
다 함께 체조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의 함성이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실상사를 지나 잔잔하고 아름다웠던 직소보, 선녀탕과 분옥담을 거쳐 난이도가 있었던 제백이고개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원점 회귀
총3시간 30분의 여정 동안, 회원님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모습들은
내변산의 초록빛 절경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늘에 앉아 휴식하며 서로의 간식들을 나누는 모습 속에서 우리 산악회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직소폭포의 물줄기처럼 우리 회원님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도 모두 씻겨 내려갔기를 바랍니다.
트래킹을 마치고 변산온천산장에서 가졌던 식사 시간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부안의 명물인 고소한 바지락죽과 새콤달콤한 바지락회무침, 그리고 바지락야채전까지... 여기에 시원한 줄포생막걸리 한 잔을 곁들이며 나누었던
담소로 더 단단해진 회원님들의 유대감에 마음이 참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예정에 없던
MBN 취재 인터뷰에도
잘 대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산악회는 비영리 아마추어 동호회인 만큼, 회원님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안전에 유념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에도 성숙한 트래킹 매너로 협조해주시고, 찬조비(회비) 납부부터 준비물까지 완벽하게 동참해 주신 덕분에 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혹여 진행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트래킹에서 얻으신 맑은 기운으로 일상에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 알차고 멋진 트래킹을 준비하여 가을에 다시 뵙겠습니다.
행복한미추홀논고산악회 회원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행복한미추홀논고산악회 회장 신중현 올림
첫댓글 우선 회장님, 그리고 총무님께 행사의 계획, 준비, 진행하신 열정과 정성에 대해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내변산계곡의 주변 산야와 계곡, 폭포의 모든 전경이 아주 좋았으며, 또한 회원 모두 무사히 안전하게 귀가 하시게 되어 아주 힐링된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맛집에서의 점심성찬도 아주 좋았습니다. 하반기에도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면서 내내 건강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감사님 말씀 감사합니다.
내변산과 직소폭포가
크고 장대한 풍광은 아니지만
소박하고 목가적인 풍광으로 한폭의 동양화 같아서
우리 정서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하.
가을에 더 좋은곳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