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 길:
남한강완주"태백 검룡소~충주 탄금대"<120509>(2/4편-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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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태백-검룡소-임계-정선-김삿갓계곡-영월-단양-청풍호반산길-충주탄금대
취지: 4대강 정돈된 자전거 길에 앞서 원류(原流)부터의 라이딩 길을 찾자는 의미
<2일차:5월9일 정선~영월 동강>
정선에서의 숙소 크리스털모텔 출발 095
정선부터 시작되는 동강 길 31km를 경찰서경유 북안에서 시작 096 099(110)
가리왕산 입구 지난 융탄대교를 P턴 건너 솔치재3거리를 넘어 103
강화교 동강탐방안내소에서 시작되는 동강의 절경(絶景)을 접한다 105 107
아~! 동강이여-할미꽃서식지 일대 110 116 113
뾰족 봉우리 암릉 연봉의 만지산과 귤암리 정겨운 강을 지나 114 115 122
오송과 느티나무 이름난 가수리 지장천 합수부를 건너 117 118(123)
백운산 등산로 입구 노랑다리 여울의 맑은 소리를 담고 125 119(동영상)
동강의 여울(동영상19)
예미초교 운치분교 부터의 고개를 넘어 121
고성분교 직전 고성산성아래 산성민박 3거리를 급우회전-
동강 길의 종점 강건너 제장마을로 들어선다 122 123
이 후의 코스가 예상됐던 난제(難題)-제장마을에서 백룡동굴까지 강변은 단애(斷崖)로 이어져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도 다닐 수 없는 동강 길의 종점-
그래서 등산로 산길을 넘을 작정이었지만-
현실에서 그 등산로는 사진의 첫 삼각봉 가파른 암릉길을 올라
다음 삼각봉 사이의 칠족령을 넘어야 하는 한심한 사태에 봉착 124
다행히 주민들이 알려준 과거 소 팔러 다니던 숲길이 있다기에-
산 넘기에 도전했지만 129(127)
1시간30분여 끌바 멜바로 산짐승 길을 헤매다 기진맥진 철수 131(132) 132
∞
트럭을 얻어 타고 고성재를 수로터널로 넘어 예미로 내려섰고-
이집 순두부 기막혀요 133
이후 영월까지 강을 떠난 내륙 길 내리막을 달리는데-
태백선 철로(예미역-석항역-연하역-탄부역)와 나란히 달리는
이 길 풍치 또한 아름답다 138 137
약물내기쉼터 동강교차로 우측 동강터널을 통하면 140 142
다시 동강으로 나서고, 상류로 역행하면 삼옥리 입구 지나
제장마을에서 끊겼던 백룡동굴-문산리 구간 동강 길을
어라연 입구에서 다시 접속하게 돼 141
거운교 건너 어라연입구와 어라연 길 푸른하늘 펜션 언덕 145 146
∞
이제 어라연부터 다시 제코스의 동강 길 라이딩을 148 145 146
삼옥리입구 언덕과 동강 미풍(美風) 156 148(157)
동강터널로 되돌아와 터널을 피하고 강변길 고개를 넘으니 159
영월시가지를 굽어보자 곧 오늘의 종착지 영월역에 닿아 160 162
덕삼교 언덕 동강아리랑펜션에 여장을 풀고-
역전 다슬기마을에서 저녁을 드니 만사휴의(萬事休矣)라-
84km 라이딩 여독이 순식간에 사라져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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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팔청춘도 아니구 이 짐승들^^* 대~단하십니다
4대강 원류(原流) 확인을 위해 참으로 큰 일 하셨으니 푹 쉬시구 보약 좀 잡수세요 ㅎㅎㅎ
덕분에 앉아서 구경 한 번 잘 했읍니다. 무사귀환 츄카 츄카^^*
같이 갔어야 했는데, 그럼 우리가 덜 고생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