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포항성시화운동본부 9대 대표본부장 취임
김중식 포항중앙침례교회 목사가 25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제9대 대표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포항중앙침례교회 본당에서 각계 대표, 교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중식 대표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룩한 도시, 범죄와 부정부패가 없는 도시,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잘 감당하겠다”며 “애정을 갖고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대표본부장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운영이사, 상임본부장을 지냈으며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수석 부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격려사는 박재신 한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 하고 축사는 김바울 인도선교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순서대로 전했다.
박재신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숨결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큰 군대가 되리라 믿는다”며 “포항에서 일어나는 성령의 바람이 우리나라와 북한, 전 세계를 살리길 축복한다”고 했다.
김바울 선교사는 “힌두교·이슬람교의 비율이 94%인 인도지만, 그 국가의 나가랜드주 인구의 기독교인 비율은 90%”라며 “그 주에 복음이 집중적으로 전파된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순교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포항을 비롯해 대한민국도 그렇게 변화돼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소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헌신적인 기도와 봉사로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사형선고를 받고 한성감옥에 갇힌 청년 이승만(초대 대통령)이가 ‘이 땅에 천만 성도를 달라’고 기도했고 그 기도가 이뤄져 오늘날 천만 기독인 나라가 됐다”며 “성시화로 포항과 이 나라가 더 부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박진석 8대 대표본부장(포항기쁨의교회)은 이임사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와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등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취임하는 김중식 대표본부장을 잘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형진 목사(사무총장) 사회, 홍상복 장로(지도자홀리클럽 회장) 기도, 이용기 목사(서기) 성경봉독, 포항중앙침례교회 가디싱어즈 찬양,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 설교, 박영호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석진 목사는 ‘시대를 읽는 눈, 세상을 바꾸는 걸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만 섬기하라고 하시지만 왜곡된 가치관에 의해 사회가 병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왜곡된 가치관은 맘몬주의, 세속주의, 쾌락주의, 탈근대주의”라며 “우리가 섬길 분이 하나님이심을, 우리의 삶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 그들이 수긍할 때 그들에게 너희도 섬길 자를 택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교 강조했다.
그는 “나와 내 집이 오로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며 “이 결단이 없다면 성시화운동이 정착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특히 “마마기도회와 함께 교회마다 기도의 불이 타올라 포항성시화를 이루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행사는 ‘너는 나의 자녀라’란 성시화를 위한 노래(2003년 당시 김종철 포항KBS 국장 작사, 정기평 포항MBC 사장 작곡)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