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가 되고 나서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돈이다. 내가 필요한 것을 살 때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거의 항상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대가 되고 나선 아르바이트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자신이 직접 돈을 벌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졌고 난 사람과의 접촉 없이 돈을 버는 것을 찾아보던 중 투자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투자라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고르라면 누구나 쉽게 워런 버핏을 생각해낼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난 워런 버핏이란 사람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공부하게 되었다. 워런 버핏은 1930년 미국의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주식과 인연이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주식 중개인이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가 공부하던 책들과 어깨너머로 배운 투자로 11살에 처음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버는 감각이 매우 뛰어났는데 예를 들면 핀볼 기계를 사서 이발소에 대여해주는 사업을 해서 일주일에 50달러를 벌고 10대 후반엔 오마하 북부 농지 49000평의 소유주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는 30대에 백만장자가 되고 여전히 주식 투자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지금 세계에서 알아주는 부자이고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돈이 남아돌 정도이다. 그리고 그는 나이가 80이 넘었고 이미 자신의 일에서 은퇴하고도 남을 나이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침 일찍 자신의 차를 몰고 자신의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한다.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투자를 즐기고 사랑한다. 그가 한 말 중에 자신의 일을 즐기면 돈은 따라온다고 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주식 투자를 시작한 뒤로 70년 동안 주식 투자를 한다. 이는 정말로 자신의 일을 즐기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가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성공 했냐고 물어본다면 누구든지 그가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할 것이다. 난 단지 주식 투자를 좀 더 잘해서 돈을 벌기 위해 워런 버핏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그는 주식 투자를 돈을 벌기 위함뿐만 아니라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즐긴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워런 버핏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서 나는 내가 좋아하고 즐길 일을 찾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즐기고 좋아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생겼지만 확실한 건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고 좋아한다면 언젠가 부와 성공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워런 버핏과 같이 어린 시절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진 못했지만 언젠간 그 일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일을 즐겨볼 생각이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나이가 들어도 내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