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0
국내여행 다큐 / 봄을 만나는 나주 도보 여행 / 나주 맛집 / 여행하기 편한 아이더 투어링웨어와 함께한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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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트래블이 추천하는 나주 여행 코스 ]
참고로 영상에서 여행 1일차로 소개 드린 도보 여행 코스 총거리는 10km 정도입니다.
1. 영산강 유채꽃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삼영동 117-1
4대강 공사 전에는 정말 우리나라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생 여행지였는데,
공사 후에 많이 훼손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유채 군락지입니다.
아직 가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소로 알려드린 주차장에서부터 1.5km 안쪽 섬이 있는 곳까지 걸어 올라가셔야 가장 아름답습니다.
2. 황포돛배 나루터, 영산포, 영산포 홍어거리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영산동 284-14
세 곳이 모두 같은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산강 물길을 따라 낭만을 즐기는 황포돛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거리 두기 전에는 선상 국악공연도 했었는데, 이 돛배를 타며 듣던 그 공연은 정말 최고의 선물이었는데,
아쉽지만 공연을 하지 않습니다.
황포돛배 운항시간 미리 체크하고 가셔야 하고요.
3명 이상 운항이라 운이 좋으면 단독으로 타는 행운도 누릴 수가 있습니다.
3. 영산포 역사갤러리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영산동 250-7
입담 좋은 해설사님의 설명 정말 굿이었어요.
영산포와 나주에 관련된 다양한 설명들을 재미나게 들을 수 있답니다.
4. 완사천 / 주차장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1099-2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의 1000년 전 러브스토리를 만나는 곳.
5. 나주읍성 남고문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남내동 58
일제 강점기에 성은 다 없어지고, 사대문들은 복원이 되었는데,
그중 남고문이 가장 웅장하고 멋지답니다.
6. 금성관과 목사내아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금계동 14-1
같은 장소에 있어 함께 둘러보시면 좋고, 바로 앞에 곰탕거리가 있으니
식사를 겸해서 들리기에 좋은 곳입니다.
사계절 다 가보니 목사내아는 벚꽃이 필 때가 좋고, 금성관은 은행나무가 물들 때 좋더라고요.
바로 옆 목문화관에 먼저 들러 공부하고 가시면 더 의미 있는 역사여행이 될 수도 있답니다.
7. 나주역사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죽림동 60-66
1913년에 지어진 건물로 어린 시절 그때 그 간이역을 만나
그때 그 시절 추억에 잠시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8, 동점문 밖 석당간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삼도동 1385-7
나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수 백년의 세월 동안 훼손되지 않고 한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석당간을 보면 그 역사의 향기에 왠지 모를 감동이 몰려듭니다.
9. 한수제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경현동 117-1
나주 사람들의 나들이 코스이자 데이트 코스 봄꽃 필 때 저수지 둘레길은 정말 아름답답니다.
벚꽃 필 때 가시면 가장 좋은 곳입니다.
10.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38-5
어쩌면 담양보다 더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나주 가시면 꼭 가보셔야 할 필수 코스로 강력 추천드려요.
11. 나주 영상테마파크 / 주차장 주소 - 나주시 공산면 백사리 236-1
고구려의 건국 역사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상 촬영 세트장인데요.
영산강과 나주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빼어난 풍광도 함께 즐길 수가 있어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풍경 맛집입니다.
[ 킴스트래블이 추천하는 나주 맛집 안내 ]
1. 나주곰탕 / 공영 주차장 주소 - 나주시 금계동 14-1
나주 금성관 앞에 곰탕거리가 위치해 있는데, 그중 하얀집, 노안집, 남평할매집이 유명합니다.
식사시간에 가시면 줄을 많이 서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조금만 기다리시면 줄 금방 빠집니다.
2. 홍어1번지 / 나주시 영산3길 2-1 영실미곡상회 / 0507-1480-7444
제가 홍어를 먹을 줄 몰라 안 먹는데, 그래도 먹고 체험하는 게 일인지라 찾아갔습니다.
흑산도 여행 취재 시에 맛보고는 다시는 안 먹겠다고 다짐하고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역시나 저랑은 안 맞네요. 그래도 이번에 먹은 홍어는 먹을만했습니다.
그렇다고 또 먹겠다는 건 아니고, 이제 두려움을 떨친 정도. 언젠가 진짜 홍어 맛을 알게 될 날이 오겠죠?
3. 송현불고기 / 나주시 건재로 193 / 061-332-6497
토하젓과 고사리를 상추쌈에 싸서 먹던 그 맛 너무 꿀맛이었습니다.
다음 나주 여행에도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