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40. 서양의 논리학이 삼단논법에 바탕한 거이라면 인도의 전통 논리는 오단논법 혹은 오지작법, 종宗 >인因 >합合 >유喩 >결結이다.
전통적으로 오단논법은 다음의 진술로 나타난다.
1.산에 불이 있다. 宗명제
2.연기가 있기 때문이다. 因근거
3.연기가 있는 곳엔 언제나 불이 있다. 合종합
4.아궁이에서처럼. 喩실례
5.그러므로 산에 불이 있다. 結결론
*[주석]2894. ‘‘Paṭiññā, hetū’’tiādīsu : 명제, 근거 등이라는 말은 인도논리학에서 오단논법 즉, 오지작법 五支作法을 말하는 것이다. 서양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 – ①대전제: 모든 인간은 죽는다. ②소전제: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 ③결론: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을 취하는 반면, 인도에서는 오단논법 – ①명제 완完 : 산에 불이 있다. ②근거 인因 : 연기가 있기 때문이다. ③실례 유喩 : 아궁이와 같다. ④종합 합合 : 연기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불이 있다. ⑤결론 결結 : 그러므로 산에 불이 있다.- 을 취한다. 그러나 이러한 형석논리는 수많은 궤변을 낳을 수 있으므로 논증식과 논증원리는 세밀한 규정을 필요로 한다.
*[주석]2895. ‘‘ye dhammā hetuppabhavā’’tiādīsu : Vin 위나야 율장. I.40.
*[주석]2896. ‘‘Tayo kusalahetū, tayo akusalahetū’’tiādīsu : Dhs 담마상가니 법집론.188.
*[주석]2897. Paccayo, hetu, kāraṇaṃ, nidānaṃ, sambhavo, pabhavotiādi atthato ekaṃ, byañjanato nānaṃ.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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