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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12월 11일 낮 예배)
야고보서 5:1-11(신약 375)
오늘은 대림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의 주제는‘나눔’입니다. 금 년에 아직 교회 적으로 나누지 못했는데 주변에 나눔이 필요한 분이나 필요한 단체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운영위원회들과 협의해서 성탄을 전후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작은 손의 도움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받는 것이 습관이 되면 당연히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서 한 번 도움을 주고 나면 계속해서 도움을 요구하는 경우들도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도움을 받는 것보다 도움을 주는 것이 복된 일입니다. 행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성탄절에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받는 것보다는 나에게 있는 것을 주는 것이 더 복된 일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서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인간의 몸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모든 것을 다 내어주셨습니다.
속으로 이번 성탄에는 누가 나에게 성탄 선물이라도 주려나 하는 기대는 내려놓으시고 이번 성탄에는 누구에게 선물을 줄까를 생각해 봅시다. 지난 목요일 한교총 총회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총회 자료를 담을 봉투를 주었는데 금 년에는 슈퍼에 물건 사러 갈 때 들고 다닐 수 있는 천으로 된 가방을 주었는데 받는 순간 전도용품으로 이런 것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탄소중립 운동을 한교총이 전개하고 있는데 비닐 제품 없애기 운동에 참여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교회에서 천으로 된 쇼핑 가방을 만들어서 나누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야고보서 5장은 대림절 세 번째 주에의 주제인 나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이유는 그 시대 로마 카톨릭이 라틴어 성경을 사용하게 함으로 사제들만 읽게 만들었고 일반 성도들에게는 행위를 강조했습니다. 그중에는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면죄부, 고행 등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의 은총을 가져다 줄 것이라 가르쳤습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도 로마로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빌라도의 계단’에 들러 고행을 수행했습니다.
28개의 대리석으로 된 빌라도의 관저에 있던 것을 그대로 옮겨온 계단으로 예수님이 피 흘리며 오르셨다는 이 계단을 무릎으로 오르내리면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경험케 된다는 전설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따르고 있었습니다.
루터는 맨 무릎으로 사람들과 섞여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옷이 찢어지고 살갗이 터지고 피가 흐르고... 고통을 참으며 오르다가 섬광처럼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는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루터의 종교개혁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터는 로마 카톨릭이 강조하는 비성경적인 행함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것을 강조하게 되었고 그런 측면에서 야고보서를 믿음보다 행함을 강조한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이 글을 읽는 성도들에게 믿음은 행함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시대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박해를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대림의 계절에 성탄을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같은 말씀을 주십니다.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이 말씀을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야고보는 이 글을 읽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하나님께서 야고보를 통해서 오고 가는 모든 세대를 향해서 경고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부한 자들에게 경고를 주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한 자들이란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사람들을 향한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딤전 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경건을 이익의 도구로 생각하는 자들이라고 지적을 했는데 이 말은 신앙을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경건을 이익의 도구로 삼을 정도면 그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자신의 이익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인데
임할 고생(고난)이 있습니다. 1-3절을 보면
5: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5: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5: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부한 자들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현재까지의 삶이 평안하였던 것처럼 미래에도 계속 평안하리라고 여기고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지만 사실 그 평안은 그치고 하나님의 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경건 즉 신앙생활도 이익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고 살아오면서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너희가 모든 재물은 썩을 것이고 너희 좋은 옷은 좀을 먹고, 너희의 금은 보화는 녹이 슬 것이고, 너희가 모은 그 모든 것들이 너희 악행을 증거가 되어서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에 울고 통곡하게 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야고보는 너희는 그것도 모르고 즉 그것이 너희 심판의 증거가 되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모았는데 그 모든 것이 증거가 되어서 너희를 심판대에 세우게 되고 너희는 고통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입니다.
부한 자들에게 이어서 경고하신 말씀은 너희가 일을 시키고 제대로 댓가를 지불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부르짖는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절을 보면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율법에 품꾼이 일한 것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제대로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일을 엄청나게 많이 시키면서 임금을 제대로 안 주면서 자기 재산을 불렸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신 것입니다. 일을 시킨 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많았습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를 사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추수 때 일을 했는데 일한 것에 대한 품값을 주지 않으면 그 가족은 하루 종일 먹을 것이 없게 되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셔서 보응 하신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품삯이 소리를 지른다고 묘사를 했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지만 요즘 연예계의 핫 이슈 중에는 이승기가 음원료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뉴스인데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던 윤여정씨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는데 들려오는 소문을 보면 소속사 대표가 법인카드로 명품을 쇼핑하는데 18억원을 사용하고 임원들도 명품을 가지고 있는 것에 실망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야고보께서 말씀하신 것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소속사 연예인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자신들은 법인카드로 명품쇼핑을 하고 흥청망청했다면 그 모든 것이 증거가 되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계속해서 부한 자들에게 경고하는데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5-6절을 보면
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5: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구절을 현대어 성경으로보면
5:5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갖은 변덕을 다 부리고 쾌락과 만족을 누리며 마음을 욕심으로 살찌웠지만, 그것은 결국 도살장으로 가는 길을 마련할 뿐입니다.”
5:6 “여러분은 자기 방어조차도 할 힘이 없는 선량한 사람들에게마저 죄를 뒤집어씌워 죽였습니다.”
부한 자들은 노동자들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을 주지 않으면서 자신들은 먹고 마시고 사치하고 방종하면서 쾌락을 즐기는데 결국은 그렇게 하는 것은 자기만족을 채우고 욕심으로 살찌는 것으로 마음을 살찌게 한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자기들이 사치를 즐기는 동안 자기방어조차 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에게 죄를 뒤 짚어 씌워서 죽게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부한 자들이 저지르는 악행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악행들은 결과적으로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에게 베풀지 않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은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2. 길이 참으라
야고보는 부한 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이어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길이 참으라는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고 주님 오심을 대망하는 대림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길이 참으라고 권면하십니다. 길이 참으라고 말씀하시면서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고 말씀했습니다. 7절을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6절까지는 부한 자들이 행하는 악행에 대해서 경고하신 다음에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악을 행하는 부한 자들을 보면서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고난을 받는 것에 대해서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참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은 성도들은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가 하면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님의 재림의 때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날을 기다리면 길이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고 가는 모든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재림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주님은 언젠가 반드시 다시 오심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신앙으로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재림을 믿는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굳건한 믿음으로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고 길이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농부의 기다림 같아야 합니다. 7절을 다시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농부는 밭에 씨를 뿌리고 그 씨가 싹이 나고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농사를 지어보면 길이 참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는데 농부들이 열매를 기다리듯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오실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농부의 기다림에는 간절함과 기도가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농부는 뿌린 씨가 열매를 맺기까지 적당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기다립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다림에는 간절함과 기도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간절하게 기도할 때 성령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우리 안에 임하게 되고 우리의 믿음이 열매 맺는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길이 참는 사람은 마음을 굳건하게 해야 합니다. 8절을 보면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여기 사용된 ‘굳게 하라’ 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테릭사테’ 은 ‘받침’, ‘지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특히 70인 역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받쳐 주고 지지한 것을 표현할 때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본문은 확실한 신앙에 온전히 서서 핍박 가운데서도 인내할 뿐만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내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여러분도 참고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용기를 내십시오. 주께서 곧 오실 것입니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참고 기다리라고 말씀하면서 용기를 내라고 하신 것입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리되 용기를 내고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나아가는 믿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인내하는 자가 복되다.
길이 참으라고 말씀하시면서 계속해서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고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길이 참아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참고 인내하는 자가 복되다고 하셨는데
인내하는 사람들은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9절을 보면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인내하는 사람들은 서로 원망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사용된 원망이란 단어의 헬라어의 의미는 ‘신음하다.’,‘탄식하다.’,‘한숨을 쉬다.’는 의미입니다.
초대교회는 핍박받는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에서도 원망하거나 한숨을 쉬고, 탄식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서로 원망하지 말라는 말은 헐뜯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핍박을 받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어떤 힘든 상황에 직명하게 될 때 서로 헐뜯고 원망하지 말아야 하며 스스로 탄식하거나 한숨을 쉬지 라고 오히려 기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 원망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돌아보고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살전 5: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우리가 서로 원망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심판 주가 문밖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곧 심판의 때가 다가오기 때문에 서로 원망하지 말고 사랑 안에서 서로 귀히 여기고 화목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선지자들의 오래 참음을 본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0절을 보면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공동번역으로 보면 “형제 여러분, 고난을 참고 이겨낸 사람들의 본보기로서 주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 예언자들을 생각하십시오.” 라고 번역했습니다.
고난받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지금 여러분이 겪는 고난을 참고 견디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구약의 선지자들을 본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들이 고난을 견디어낸 것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그리고 오늘 이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고난 속에서도 선지자들을 본으로 삼아서 참고 견디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2023년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분들의 삶을 본받아서 어떤 상황에서도 참고 인내하면서 믿음을 잘 지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결론적으로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고 권면하면서 인내하는 사람들이 복되다고 말하면서 주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절을 보면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구약의 선지자들을 본받으라고 말하면서 욥을 이야기 했습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인내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결말을 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인내함으로 갑절의 복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욥이 고난 가운데 인내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복된 결말이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향한 무한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고난당할 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마침내 은혜를 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오늘 야고보를 통해서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착취하면서 부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면 어떤 상황에서 참고 인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림절을 보내는 우리는 나눔을 실천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참고 인내하면서 성탄을 준비 해야 될 줄 믿습니다.
베푸는 자가 복이 있고 인내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베품과 인내를 통해서 복 있는 사람이 되고, 자비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하늘 아버지가 주시는 풍성한 사랑과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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