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전쟁놀이' 발언, 제정신인가.
'왜 대한민국 정부 공식 기관(국가정보원)이 남의 나라(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심문에 참여하겠단 겁니까. 제 정신입니까?' 이 말은 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한 말이다. 이어 "전쟁놀이"라고 비판하면서 '남의 나라 전쟁에 공격 무기를 제공하면 우리가 그 전쟁에 직접 끼어드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러-우 전쟁에 군대를 파병하는 것도 비판하고 있다.
이재명은 몇 가지 사실을 도외시하고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 우리의 주적 북한이 러시아 침략군에 동조하여 전쟁 세력이라는 무시하고 있고, 둘째 북한의 파병은 우리의 안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고, 셋째 국가정보원 직원을 보내 북한 포로에 대한 심문을 북한이 사용하는 전쟁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친북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넷째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는 것을 전쟁이 참여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적이라는 것을 인식만 하고 있다면 이재명은 이런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주적인 북한 군대가 러시아 침략군과 하나가 되어 전쟁하겠다는 것이 근본적으로 비판과 비난의 대상으로 하는 것임에도 그러하지 않았다. 이재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이재명은 러시아를 향해 전쟁을 중단하고 철군을 요구한 적이 있었던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려고 하는 것을 전쟁놀이라는 비난을 하고 있는데 미국, 폴란드, 독일, 프랑스 등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자금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들 나라도 전쟁놀이라고 할 것인가. 한국이 무기 지원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러시아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침략군인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을 되돌려주고 군대를 철수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이 군대를 파병한 것이 전쟁놀이이고 한국의 무기 지원은 세계 평화를 한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국정원 직원을 파견하여 파병된 북한군 1만 명 중 일부가 항복하여 포로가 되는 경우 포로에 대한 심문을 통해 러-우 전쟁을 조속히 끝낼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에 도움이 되고 그리함으로써 북한군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러함 점에서 국정원 직원의 파견을 국제평화를 위해서 필요하다.
한국이 미국과 북한의 침략에 대비하여 연합군사훈련을 하면 북한이 늘 해온 말이 전쟁놀이 중단하라는 것이었고, 붉은 좌익들도 북한과 똑같은 용어를 사용해왔다. 이재명은 한국의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북한이나 붉은 좌익들이 습관처럼 하던 말인 전쟁놀이라는 말을 한 것은 제정신에서 한 말인가.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