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003 프리미어리그가 약 9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끝마친지 단 하루밖에 지나지않았지만 대표급 선수들에게 쉬는시간은 없다.
5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Durban에서 열릴 남아공:잉글랜드 친선게임-세르비아 몬테네그로(구 유고)와의 6월 3일 친선경기- 슬로바키아와의 6월 11일 유로2004 예선까지의 잉글랜드 대표팀명단이 발표됐다.
당초 부상으로인해 제외될것으로 알려졌던 웨인 루니가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에릭슨 감독의 루니에 대한 신임을 알수있는 대목.
한편 연이은 삽질과 그에 따른 은퇴압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왔던 41살짜리 골키퍼 데이빗 시먼은 올여름 집에서 푹 쉴수있게되었다.
이로써 그의 이름을 대표팀 명단에서 더이상 찾지못하게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에릭슨 감독은 시먼을 사실상 은퇴시킨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답하기를 거부했다.
계속해서 데이빗 제임스가 넘버1이 될것으로 보이며, 폴 로빈슨이 그뒤를 보좌한다.
꽤나 오랜만에 이언 워커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점이 특기할만한 사항이다. 팀을 1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승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은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지난겨울 아스날을 떠나 버밍햄으로 이적했던 수비수 매튜 업슨도 버밍햄 이적이후 대부분 풀타임출전하며, 대표팀에도 꾸준히 포함되고있다.
업슨을 대신해 시강을 전폭신뢰했던 아르센 벵거감독은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골몰하고있다.
잉글랜드 수비의 중추신경인 솔 켐벨은 부상으로 합류하지못했고, 장기간 부상아웃될 게리 네빌도 포함되지않았으며, 대신 그의 동생 필립 네빌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공격진에서는 지난번 대표팀에서 탈락하며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올시즌 득점3위 제임스 비티가 다시 합류했다.
England squad:
Goalkeepers:
James (West Ham), Robinson (Leeds), Walker (Leicester).
Defenders:
Cole* (Arsenal), Bridge* (Southampton), Mills (Leeds), P Neville (Man Utd), Ferdinand (Man Utd), Southgate (Middlesbrough), Terry (Chelsea), Upson (Birmingham City)
Midfielders:
Beckham (Man Utd), Scholes (Man Utd), Dyer (Newcastle), Jenas (Newcastle), Hargreaves* (Bayern Munich), Murphy (Liverpool), Lampard (Chelsea), Gerrard (Liverpool), Sinclair (West Ham);
Strikers:
Owen (Liverpool), Heskey (Liverpool), Rooney (Everton), Vassell (Aston Villa), Beattie* (Southampton).
* 표시가 되어있는 선수들은 아스날과 사우스햄튼의 FA컵 결승일정으로 인해 남아공과의 친선경기에는 참가하지않고,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슬로바키아전에만 포함되는 선수들입니다.
/YB 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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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여름을 책임질 새로운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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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효.... 제임스 싱클레어.... 곧 다 팀 바꾸겠징??? ㅠㅠ
엇..왜 조콜은 없지 ㅜㅜ...'')핫...위에 있네..
조콜 없지 않나여?
제 글 위에 글쓰신분이 ...조...콜....-_-;
잉글랜드는 제대로된 스트라이커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 ㅡㅡ; 그게 아쉬웡...
ㅡ.ㅡ 이런 오웬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그련 초대형 스트라이커를 몰라 보시다니...ㅜ.ㅜ 제가 좋아하는 선수인뎅...근데 오웬은 꼴넣는것보단 쑤시고 다니는게 일품이져 그런의미에서 그를 보좌해줄수있는 스트가 없는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