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
춥다고 느껴진 아침입니다.
옷차림새부터 달라진듯 보입니다.
환경에 적응해
삶의 터전이 평안하게 할 일이지요.
자연을 닮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꽃이 피고, 지고,
잎새가 푸르렀다 색을 바꾸고,
자연은 자신을 알아서 변화시켜
변화에 적응하듯
사람도
바른 정신으로 옳고 그름을 가려
자신을 변화시키고 적응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사람은 자신이 자신을 만듭니다. "
해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살 일입니다
아무 것도 갖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을
다 가진듯한 존재가 있습니다.
햇볕과 물과 공기입니다.
햇볕과 물과 공기는
모양이나 질량은 다르지만,
그 속성은 비슷해서,
햇볕과 공기와 물은 틈새만 있으면
어디든지 다 들어갑니다.
햇볕은
따뜻함과 사랑의 대명사입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골고루 비추어 줍니다.
지구상의 모든 존재,
나무나 풀, 동물은
햇볕을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부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해롭게 하는 세균은
살아 남지 못해
코로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햇볕에는
5분을 견디지 못한답니다.
물은
겸손함의 대명사입니다.
낮은 곳으로만 낮은 곳으로만 흘러서. 이윽고 마침내 대해(大海)에 이릅니다.
동양의 성자라고 일컫는 "老子"는
“최고의 선(善)은 물처럼 되는 것이다”
라는 뜻의
"上善若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물은 "자기"가 없습니다.
동그란 그릇에 담으면 동그랗게 되고,
네모진 그릇에 담기면
네모진 모습이 됩니다.
그러나
고유의 성질이나 본(本) 바탕은
어떤 경우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물은 평소에는 잔잔하고
수평을 유지하지만,
한 번 일어서서 움직이면
당해 낼 장사가 없습니다.
"흐르는 물은
先後를 다투지 않는다."해서 생긴 말이 流水不爭先입니다.
어짐과
겸허함과 대도(大道)의 극치입니다.
공기(空氣)는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지금 이 순간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코입니다.
눈은 잠시 감고 있어도 되고,
귀도 잠시 닫고 있어도 되고,
입도 잠시 말은 하지 않거나
하루쯤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되지만,
코로 5분만 숨을 쉬지 않으면
사람은 거의 죽거나
실신(失神)하게 됩니다.
공기는 바람을 일으킵니다.
바람은 공기의 흐름입니다.
햇볕은
지하 깊은 곳에는 못 들어 가고,
물도
높은 곳에는 못 올라가지만
공기는
어디든지 다 갑니다.
못 가는 곳이 없습니다.
아무리 촘촘하게 짜 놓은 그물이라도 바람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冥想에서의 최고 경지가 '자유함'인데 그 경지를 이르는 말이 있습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21세기는 빛과 바람의 시대입니다.
빛은 사랑이고,
바람은 氣입니다.
지금 우주의 기운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氣)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코로나도 공기를 타고 전염되고,
病은 좋지 않은 기운
즉, 邪氣가 체내에 침범한 것입니다.
사기가 마음에 침범하면
사람이 邪惡해지고,
몸에 침범하면 병이 생가는 겁니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바른 氣運!
즉,
正氣를 지니는 것입니다.
바른 음식을 바르게 먹는 일입니다.
그래서 배움이나
修養이 필요한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의 마음이 조급하고,
분별심이 없고,
이기적이며,
다분히 폭력적인듯 보입니다.
진영논리가 판을치고
인내심,
배려,
이해,
존중심이 부족하다 못해
滅絶한듯 보입니다.
권력을 잡기 위해서라면,
한 번 잡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을 듯합니다.
국회의원이나
지도층 인사들의 말투를 보십시요!
시정잡배(市井雜輩)만도 못해서
내로남불도 그 정도면
귀신도 울고 갈 정도로 보입니다.
마음이 오염되니 말이 오염되고,
말 같지 않은 말이 횡행하니
사회가 어수선하고 불안합니다.
* 햇볕과 물과 공기의 속성을
닮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 바람이 바로 "신바람"입니다.
우리 이제 본향(本鄕)으로 돌아가십시다!
거기에 신바람(神風)이 불게 하십시다!
이해와 배려와 섬김과 나눔의 바람을
이르키십시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합니다!
모셔온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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