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 잠실에서 반포대교 건너~ 잠실대교 건너 제자리로~ ^^
= 놈 + 해피바이 + 짱구니 + 찬이 + 콩쑥 + 실크스카프 + 블루스카이 + 시츄두마리 + 운동화
12일 = 잠실출발~ 여의도에 모여서~ 유림닭볶음탕 먹고~ 여의도에서 돗자리펴고~ ^^
= 반장 + 야니 + 냐호 + 그냥훈 + 핑크썬 + 해피바이 + 놈 + 짱구니 + 깡구니 + 강구동생 + 어류겐 + 에바님
블루스카이 + 실크스카프 + 27 막내(막내야 이름이 뭐니? 미안해~ㅜ.ㅜ) + 에띠 + 꽁이니 + 운동화
<< 11일 - 토요일 >>
결혼식초대로 잠실에 간김에~ 그냥 돌아올 수 없죠.
7시 ... ... 쟌차를 타기로. . .
옴마야... ... 한명 한명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한캔 마시며 석양을 감상 했습니다.
늦게 츨발해서... 반포에 도착하니 벌써 이렇게 어두워졌네요.
그제 도착한 소시지 3개를 가방에 넣어와서~~ 잠깐의 쉬는 시간동안 냠냠냠.
다시 출발이요~~~
언제봐도~ 멋진 반포대교는 오늘도 누군가의 사랑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ㅋㅋㅋ
우짜뜬~~~ 시원한 물소리와 노랫소리를 들으며 다리를 건너~ 마구마구 달렸습니다.
꺄~~ 외마디 비명과 함께~ 뒤를 돌아보니~ 짱구니가 넘어졌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상처를 남기고~~ 짱구니는 그만~~~
짱구니 회원님은 쟌차를 타다 넘어지며~ 아스팔트를 깨는 그때~~ 제명이 됐어요.
찬이의 가방이 빛나는 그 순간~~^^
짱구니의 피나는 무릎 치료중입니다.
결국~~ 저 응급처치는 몇 분 못가서~~1차가 아쉬웠는지~ 2차로 넘어지는 바람에~ 너덜너덜~
체인이 걸려서~~ 페달이 안움직이는~ 상황에~ 손이 까맣게 지져분해져도~ 멋지게 고쳐주신 놈형아~ 만세 100점 획득 ^^
짱구니의 뒤에서~ 드르르르르르르륵. 드르르르르륵. 소리를 내주셔서~ 불안해 하지 않게 해주셔서 또 100점 획득 ^^
냉찬.... 차가운 찬이라는 신조어. 쳇. 선두~~~ 무섭게 달려서 사라져 버린 선두와 해피바이.
덕분에~~ 쑥이랑 짱구니랑 놈형아랑 저는~~~ 건너야 할 작은 다리앞에서 조금 망설이다~~ 찍었는데, 틀렸네요.
ㅠ.ㅠ 그래서 유턴~~~ 하하하. 이제 제대로 기억할 수 있게 되었네요.
-찬이가 찰칵-
우리를 태우고 신나게 달린 쟌차들~~
- 찬이가 찰칵-
찬이의 아이폰~~ 우와~~ 밤에 찍어도 이렇게 잘 나오는구나.
우리요? ㅋㅋㅋ 또 닭입니다.
또래오래 닭 2마리~~ 기름이 질질질~~ 앗 뜨거를 외치면서도 쉼없이 먹는 우리들.
실크는 기분좋은 일이 있는지~~ 입가에 웃음 한가득. 사춘기 소녀인양~ 뭘해도 웃네요.
소시지 비닐을 홀랑~~ 까서 주었더니~~ 그게~~ 야하다며 또 웃고~
결국 한컵한컵 마시더니~ 취했네요. 쟌차타고 저멀리 가더니~~ 넘어져서 돌아오고~~
그날은 실크의 귀여움을 발견한 날이었습니다.
44번 블루스카이님을 뵈었네요. 안냐세요~ ^^
드신것도 없는데, 회비를 내시더니~~~ 뒷정리도 도와주시고~~ 아~~ 착하시다. ^__^
시츄두마리오빠는 늦게 오셔서~~ 아쉬웠네요. 담에는 징~~하게 쟌차 타고싶어요.
오빠~~ 다이어트 파이팅~~ 용평 파이팅~~~ ^__^
이 밤. 늦은 이 밤... 실크가 택시를 타겠다는데~~ 여자가 매너가 있지~ 그리 보낼수는 없죠.
구로사는 울 동생 데려다 주며~ 참 많이 웃었습니다. 울 총무님과의 즐거운 드라이브~~ ㅋㅋㅋㅋㅋ
다음날 일요일~~~ 4시에 들어온 저는~~~ 주변정리를 하다~ 해뜨는 거 보고~ 세탁기 돌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출발드림팀보며 오른쪽 눈을 뜨고~ 출발비디오 여행을 보면 나머지 눈도 떴지요.
오늘은 몸보신 닭볶음탕 먹는 날~~~~
잠실에서 3시에 출발해야 하는데~~ 제가 2분 지각에~ 강구와 아는 동생이 그 후에 도착하여~ 서둘러야 했습니다.
땀나게 달리면~~~ 맛있는 음식이 저를 반길거라 믿으며~~ 달리는데~~
그런데~~ 앞으로 나아가질 않습니다. ㅜ.ㅜ
바람.... 이 불었고.... 벌써 지쳤습니다.
반포를 지나는데 전화가.. .. 해피가 저를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만난 울동생이... 어제 받은 음료를 얼렸다며 한캔 줍니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해피가 제 앞에... ^^
여의도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꾸벅!!! 죄송합니다.
가는 길에 만난 데프콘오빠와~~~
제 가방을 들어준 착한 어류겐~~~
나들목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뒷사람들이 우리를 못찾을까~~~ 걱정~~~~은 무슨~~~~ 쉬는 중... ^^
아참~ 오른쪽 처자는 모르는 분.
다행히~~ 우릴 안지나치고~~~ 도착한 일행~
오호~~ 써니~~ 새로 구입한 핑핑이타고~~ 잘 달리는 구나~ ^^
유림도착이요~
맛을 기대하게 하는 방명록같은 벽~~~
16명. 대식구의 저녁식사시간~~ ^^
아~~ 저의 휴대폰이 맛까지는 차마 못담아 내었군요.
맛나게~~ 국물 조금 남기고 다~~ 먹었지요.
오늘의 막내~~ ^__^ 뒤를 졸졸졸~~~
여의도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려했는데, 그만~~~ 여왕마마의 호출로 집으로 귀가^^
어제 구입한 녀석을 오늘 옷에 박음질로 한땀한땀~~~
어때요. 괜찮지요?
얼마남지 않았어요. 구입문의는 실크스카프. 5000원에 2개...
박음질은 운동화 개당 200원.
어제~~~~ 오빠의 약점을 하나 잡았거든요.
그래서 얻은 메신져 백. 크하하하하. 종종 급습해서~~ 약점을 마구마구 잡아야 겠어요.
형아의 엄청난 돗자리 덕분에~~ 우리 모두 너무나 편하게 즐겁게~~ 뒹구르르~
에바로부터 받은 사진^__^ 다섯분의 집중력. ㅋㅋㅋ 분명 소주병일거에요~
이사진을 찍은 에바님은... M4에서 참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게다가 지리산을 오르내린 날~ 쟌차타고 왔다는 사실이 당췌 믿기지 않는~ 여인.
이것도 에바의 사진^^
너무 빛나고 계신 프코니 오빠...
해피바이의 '챙겨드림'을 이틀째~받고 계신 블루스카이님...
술을 눈으로 마시고 계신 냐호빠랑 어류~~~~겐^^
그런데~~ M4 네사람 같이 있는건 없는거야?
네사람 한줄로 있으면~~ 한명 한명~ 정성껏 소개하려 했는데~^^
에바님네 냉장고에서 밤새 얼음에 된 참이슬을 가지고 CF를 노리는 해피바이.
해피따라서~~ 저는 맥스 CF를 노려봅니다. 아니 그냥... 쬐려봅니다.
냐호빠의 아이디어가 빛을 냅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소주조명대신~ 환타조명을 들고~ 외치십니다~~~
언제나 들어도 웃긴^^ '여보야~~ 여기 물 한잔~ '
핑크썬의 컵덕분에~~ 한강에서의 한잔이 제대로 맛깔납니다. 역시 맥주는 투명컵~~
예쁜 아가씨들~~ 울 꽁이니랑 에띠랑 먼저 출발했습니다.
반포에서 우리끼리 한모금~ ㅋㅋㅋㅋㅋ 그리고 무한 수다~~~ ^__^
언냐가 JOV에서는 꼴찌인데~~ 선두라는 것에 떨려서~ 너무 밟았나봐~
미안해용~ 다음에 제대로 훈련하자규~~~
어두워져야 빛나는~~~ 곳에서 혼자 쉬기도 하며~~ 잠실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비가와서 다리밑에서 음악감상 시간도 있었고~~ ^^
그렇게 잠실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잠시만... 안녕할게요. 그럼 언제나 안전라이딩~~ 적당한 음주~~ ^__^하시와요~
나두나두 아쉽다^^ 담에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도록~ 신나게 많이많이 타~
나는 왜 잔차도 안타고 폐인이 되어가는 걸까 ㅠㅠ
아~~~ 소모임장님이랑 쟌차타본지 오래다~~~ 어여 어여 몸 좋아지시기를 비나이다.
아~자전모임 부러워요ㅠㅠ
얼른~~ 건강해지기~~ ^__^ 그것이 우선이라네~
언니 저도사진있는데 ㅠㅠ 언능 보내드릴걸 후회막심이에용~ 흑 ㅜㅜ 그래도 후기는 운프로님 후기가 쵝오라능 ㅋㅋ
맞다맞다. 해피도 사진 찍었지~~ ^^ 플래쉬도 터지고~ 아웅~ 부럽다.
여튼~~ 이날~~ 당신이 얼려운 아스티티오는 짱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