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 저금리 환경에 적응하는 우리나라 투자자
고령화로 고수익 채권에 투자한
일본
-1990년대
초반 토지하락을 시작으로 일본 경제 버블 붕괴
-‘잃어버린 20년’과 함께 초고령화로 들어선 일본은 금융자산의 70%
이상을 60대 이상이 소유
-목돈보다는 꾸준한 생활비 조달이 중요한 노년층에게 월지급식 펀드
대중화, 월지급식 펀드는 신흥국채권, 하이일드 등 해외채권 중심으로 운용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미국
-1980년대부터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준비해온 미국은 주식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
-401K는
운용자산의 60%가 주식자산
10년의 저금리 시대를
보낸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변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문형랩, 해외채권펀드, ELS, 롱숏펀드 등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투자자금 유입
-장기 투자자금의 비중이 높은 보험사의 변액계정은 주식자산의 운용규모
빠르게 증가
보험자산의 중요성 증가
-우리나라
투자자금 중 장기성 투자자금인 연기금과 보험은 꾸준히 주식 매수
-향후 보험자산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
우리투자 - 금요일에 보는 다음주 주간 전략
주간 주식시장 Review &
Preview
1) 금주 주식시장 리뷰: ① 이라크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 ② LG화학, SK하아닉스 등이 주요 이슈
-이라크 사태 촉발로 인한 유가 급등: 이라크
내전에 따른 원유 공급 리스크 확대 우려로 두바이유 2.8%, 브랜트유 1.4% WTI 0.02% 상승(주간단위(19일 기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로 주식시장 하락 후 낙폭 만회. S&P 0.6%, KOSPI -0.9% (주간 단위)
-LG화학, SK하아닉스 등이 주요 이슈:
주간주요 상승 업종은 통신업(+2.41%), 전기가스업(1.4%), 건설업(1.13%), 하락 업종은 의료(-3.7%), 보험(-1.4%),
음식료(-1.2%) 등. 종목별로는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SK 하이닉스 상승(주간단위 4.3%), 중국 1위 업체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한 LG화학 강세(주간단위 4.4% 상승)
2) 다음 주 주식시장 프리뷰: ① 정부, 시장 친화적
정책 확대 예상, ② 중국 HSBC PMI 제조업 발표 예정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 기업배당 강화, 세제 혜택
금융상품 도입 등 증시활성화 방안 기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기업 배당 확대, 세제혜택 금융상품 도입, 퇴직연금
활성화, 증시투자 확대 등의 시장 친화적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구체적으로는 LTV, DTI 인하, 분양가 상한제 폐지,
퇴직연금 세금 체계 수정, 기업 배당 확대, 추경편성, 배당세율 인하, 배당주 펀드에 대한 소득세 감세 등의 실효적 방안이 거론 중. 최근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함께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기업 주식배당 확대 방안 정책 실행 기대감으로 배당주, 지주사 등의 모멘텀 지속
예상
-중국, HSBC PMI 제조업 지표 상승 예상:
6월 중국 HSBC 제조업 PMI Bloomberg 예상치 49.8로 5월 49.4 대비 소폭 상승 기대. 지난 5월 중국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가 50.7로 상승, 최근 중국 일부지역 초과지준율 인하, 미국과 유럽향 수출 지표 견조하다는 점 등을 감안, 6월 중국 HSBC 제조업
PMI는 현 예상치 수준 부합할 것으로 판단.
-작년 6월과 달리 반기말임에도 불구 중국 Sibor금리가
하향 안정세(3개월물 4.78%, 6개월물 4.93%)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제조업 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리스크
완화 지속 예상
경제 Review &
Preview
1) 금주 매크로 리뷰: 선진국 양적완화 강도 BOJ,
ECB > FRB
-미국: FOMC, 초저금리 상당기간 유지 입장을
확인. 5월 Core_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에 달했지만 미국 경제가 아직 인플레이션 갭으로 전환될 단계는 아님. 10~11월 자산매입은
종료되겠으나 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가능성은 낮아 보임
-일본: 日정부, 신성장 전략 초안 공표.
35%에 달하는 법인세율을 최소 29.5%까지 낮춘다는 계획. 세수(世收) 확보를 위해 내년 10월 소비세율 인상이 필요한데 이는 경기부양
기조를 지속해야 함을 의미. 올해 4/4분기 BOJ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유효
-유럽: ECB의 마이너스 예치금리가 실제
시행(6.11.)된 지 열흘 정도 지남. 6월 ECB 회의 이전에 유로화 약세 기대감 선반영되면서 마이너스 예치금리 도입 후에는 추가 약세
제한적. 9월 LTRO(대출지원 프로그램) 시행 후에 유로화 약세 충분히 않을 경우 추가 양적완화 예상
2) 다음 주 매크로 전망: 6월말 중국 신용경색 재현
가능성 낮음
-중국 신용경색 재현될까?: 은행 반기심사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로 6월과 12월 말에는 중국 은행간 조달금리가 상승하는 경향. 작년 6월말 중국 은행간 조달금리(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는 9%(1개월물)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
-지준율 인하로 자금시장 안정: 계절적 영향으로
다음주 중국 단기조달금리 재차 상승할 가능성 존재. 다만, 시장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4월 농촌지역 은행 지준율 인하와 6월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높은 시중은행의 지준율 인하 조치로 시중금리 안정화된 상황. 6월 19일 현재 3개월물과 6개월물 SHIBOR는 올해 들어
최저치
-국내시장 부담은 제한적: 6월 중순 이후
1개월물 SHIBOR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년과 비교하면, 5~6% 수준까지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부담이 제한될
것